깜빡하고 메뉴 사진을 안 찍었네... 술국이랑 국밥 하나 시켜서 소주 먹은 곳. 서부시장에도 잘 찾아보면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과거만큼 많은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하다. 한바퀴 둘러보다가 날도 쌀쌀하고 뜨끈한거 먹고 싶다는 느낌도 있어서 24시 가마솥 옛날순대국밥가서 먹었다. 여기도 의외로 꽤 맛있는 곳 ㅋㅋㅋ 술국이 좋았다. 사실 이때부턴 술이 좀 취해서 맛은 기억이 잘...ㅋㅋ
경북도청 근처 담소 소사골 순대육개장 순대국 먹어봄 전날 술 이빠이 먹어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속 쓰리고 머리 아프고 숙취 때문에 힘들었다... 휴... 배는 고픈데 속은 쓰리고 미치는줄 ㅋㅋ 오전에 도청 근처에 카페 갔다가 속 풀려고 순대국 먹었다. 도청쪽은 음식점들이나 이런곳들의 위치를 잘 몰라서 그냥 지나가다가 보이는 곳에 들어감. 담소 소사골 순대육개장이었다. 일반 순대국. 평범한 순대국밥 스타일인데 따로국밥처럼 나오고 국물이 꽤 진국이다. 다대기나 간 등이 전부 완전 조리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DIY해서 먹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완제품을 그냥 먹는 스타일에 가깝다. 테이블엔 후추 뿐. 밑반찬은 깍두기랑 무가 나오는데 고추나 양파, 쌈장같은 전형적인 국밥 반찬이 없어서 이 부분은 나..
국물 진하기로는 끝판대장 안동 부자돼지국밥 내가 안동에서 제일 좋아하고 제일 선호하는 국밥집. 당북동에 있는 부자돼지국밥. 국물 진하기로는 안동에서 제일가는 곳이고 한 입만 딱 먹어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는 곳이다. 국밥을 엄청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나름 좋아하고 요즘 날씨도 추워서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땡길때가 많은데… 요즘 안동에서 여기저기에서 국밥집이 많이들 생겨났다. 근데 아무리 먹어봐도 국물이 밍밍한게… 여기만큼 구수한 맛이 안나서 다른곳에서 먹을 때 마다 자꾸 부자돼지국밥이 생각날 정도. 안동에서 국밥 국물로는 최고 맛집이다. 메뉴판. 깔끔하고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돼지국밥보다는 순대를 좋아해서 순대국밥을 즐겨먹는다. 가게 내부는 평범한 국밥집처럼 생겼다. 전체 상차림. 매우 깔끔하..
안동 송현 인생진국 순대국밥 아침 식사가 된다. 오전 6시부터 문을 연다고 한다. 이른 아침에 순대국밥 한 그릇 개운하게 먹고 싶을 때 가보면 좋을 것 같다. 송현 오거리에서 영주 통로로 가는 방향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주차하기가 편리한게 이 가게의 장점이다. 가게 안도 쾌적하고 넓다. 혼밥하기에도 좋다. 순대국밥과 뼈해장국 전문점이라고한다. 이번에 순대국을 먹어봤는데 다음번엔 뼈해장국을 먹어봐야겠다. 반찬은 다른곳과 대동소이하게 나온다. 양파가 맛있었다. 메뉴판. 순대국과 시래기순대국, 뼈해장국이 있고 정식이 있는게 특이하다. 아! 다음에 정식을 먹어봐야겠다. 미니수육을 주니까. 순대를 따로팔고 부추전이나 모듬수육, 감자탕 등 엇비슷한 다른 메뉴들도 여러개 갖추었다. 메뉴판 옆 안내문에서 24시간 이..
군위휴게소 한우소고기국밥 출장차 이동하다가 군위 휴게소에 들러 밥을 먹었다. 이번에 골라본 메뉴는 한우소고기국밥. 나는 평소에 면을 자주 먹어서 외식 때 가능하면 면을 안먹고 밥을 선호하는데, 이날따라 국밥이 땡겨서 한우소고기국밥으로 골라봤다.밑반찬이 4가지가 나오는게 마음에 들었다. 특히 반찬으로 나온 돈가스가 아주 맛있었다. 국밥은 고기랑 콩나물이 듬뿍. 국물은 내 입맛에는 약간 싱거웠지만 먹을만했다.
안동 와룡 한우소고기국밥 안동 와룡에 있는 안동한우소고기국밥. 와룡에서 유명한 황제수타짬뽕 바로 옆에 있다. 주차장이 있어서 가기에 정말 편하다. 와룡에 출장이 있어 갈 때마다 종종 들리는 곳인데 한 번 먹어보니까 의외로 맛이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다. 가격 저렴하고 양도 푸짐. 맛도 GOOD이다! 업무차 와룡에 가는 경우와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차 와룡에 가는 길이 잦은데 안동한우 소고기국밥을 먹기에 딱 알맞다. 나는 주로 혼밥을 한다. 혼자와도 싫어하지않고 잘 맞이해주신다.상호명이 안동한우 소고기국밥이다. 메뉴명과 상호명이 똑같다. 메뉴판. 소고기국밥도 있고 고기류, 두루치기류도 있는데, 비빔밥과 국밥, 돈까스까지 구색을 갖추었다. 소고기국밥을 좋아해서 선지국밥도 선지빼고 육개장처럼 먹곤 하는데 여기 국..
안동 돈꼬쭈까에서 철판수육먹은 후기 *기록용으로 남겨두는 포스팅. 예전에 돈꼬쭈까는 어디에 있었냐면 송현오거리에서 영주통로로 가는 길에 있었다. 지금은 그곳이 미담이라는 식당으로 바뀌었고 돈꼬쭈가는 역으로 안동시내로 들어가게됐다. 예전에 당시만 하더라도(사진 촬영일은 2017년 1월 경) 국밥을 비롯해서 점심시간에 좀 인기있었던 돈꼬쭈까였다. 나도 그때 가서 국밥을 먹어봤는데 무난하니 괜찮았던 기억이다. 그런데 메뉴판을 보다보니까 철판수육이 있길래 나중에 가서 철판수육에 도전해봤다. 국밥으로 조금 이름을 알리던 당시의 돈꼬쭈까다보니 테이블마다 국밥용 다대기와 새우젓 등이 있다. 기본 밑반찬 김치랑 깍두기 철판수육이 들어왔다. 이게 중짜였나. 소짜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철판수육이라 고기가 꽤 들어있다. ..
안동맛집 서부시장 옛날순대국밥 연탄석쇠불고기백반 태화동 서부시장 영가초 쪽에 있는 옛날순대국밥이라는 곳에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 연탄석쇠불고기백반이라는 이름이다. 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한 사람들은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제육볶음이나 불백류같은 마른고기반찬, 특히 볶음류 반찬을 무척 선호하기 때문에 불백이라 불리는 불고기 백반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또 다녀왔다. (옛날순대국밥이라는 이름의 국밥집이 서부시장에 2곳이나 있기 때문에 간판을 잘 보고 찾아가야한다)처음 잘 아는분의 블로그를 통해 조사한바에 따르면 이 곳의 연탄석쇠불고기백반의 가격은 5천원에 공기밥 포함이었는데 약 한달 사이에 6천원이 됐고 공기밥이 별도로 바뀌었다. 결국 한달 사이에 가격이 2천원이나 올랐다는 것인데, 좀 의아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