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달달한 디저트 중동호떡 이른 아침 군산 한일옥에서 소고기무우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멈추지 않고 중동호떡으로 넘어갔다. 이번엔 식사가 아니라 디저트다! 군산 여행에선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위가 쉴 틈이 없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디저트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조금 설레였다. 처음에는 뭐 호떡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달랐다.차를 끌고 중동호떡에 도착했다. 구도심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서 차량으로 이동하는게 편리하다. 한적한 어느 마을에 위치해있는 느낌이다. 우리는 이른 아침에 도착했다. 시간은 약 10시 정도. 중동호떡의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인데, 우리는 아침 일찍 갔음에도 이미 사람들이 꽤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번호표를 받아들..
군산 최강 맛집 소고기무우국 무한리필 한일옥 이번 군산 1박 2일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었다. 3대천왕에 나온 지린성을 비롯해 전북 군산이 갖고있는 유명 맛집들을 둘러보고 직접 맛보는게 목적. 첫날 고추짜장으로 유명해진 지린성을 비롯해 전국 5대 빵집 중 한 곳인 이성당, 안젤라분식과 군산통닭을 거쳐 둘째날이 되었다. 둘째날 아침 식사 장소는 소고기무우국으로 널리 알려진 한일옥이라는 곳으로 초원사진관 바로 맞은편에 있다.군산으로 출발할 때 까지만해도 우리들의 목표는 지린성 고추짜장이었다. 하지만 한일옥을 다녀오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어 한일옥의 소고기무우국이 베스트가 됐다. 그만큼 만족스러웠던 군산 맛집이다. 평범한 무우국을 명품으로 만든 곳으로 SBS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한다. 군산시 모범음식점이며, ..
군산에서 야식으로 먹은 군산통닭 군산 여행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는데 밤 시간엔 1층 휴게실 같은 곳에서 조촐하게 한잔하는 파티 문화가 있었다. 이 날엔 손님이 거의 없어서 우리끼리 파티를 즐겼다. 나는 우리끼리 오붓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는게 참 좋았다. 아무래도 야식의 끝판왕은 치킨이기 때문에 포털 검색과 인스타 검색을 통해 군산에서 유명하다는 영화통닭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한정된 정보를 토대로 영화통닭을 시켜먹을 심산이었다.이른 오후,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을 하고나서 게스트하우스 직원분께 저녁에 통닭을 배달시켜 먹을건데 맛있는 곳을 알려달라하니 군산통닭을 강력 추천했다. 마침 게스트하우스 맞은편에도 치킨집과 술집을 겸한 곳이 있었는데 바로 도로 건녀편인데도 배달은 하지 않는다고한다. 그래서..
현지인도 추천하는 군산 영화시장 안젤라분식 군산의 유명한 분식집인 안젤라분식. 현지인도 추천하는 곳으로 평범하지 않은 잡채가 인기인 곳이다. 이번 군산 여행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는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 차를타고 이동하다가 먹거리 얘기가 나오자 안젤라분식 잡채를 강력추천하시더라. 사실 이땐 이미 먹고나서였기 때문에 그냥 대화로만 이어졌지만 실제로 많은 여행객들이 영화시장 안젤라분식을 찾는다.안젤라분식은 추억의 맛집 골목이라는 영화시장 안에 위치해있다. 군산 구도심 자체가 그렇게 넓지 않으므로 도보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다. 안젤라 분식의 입구. 우리는 저녁을 먹기전에 간식겸으로해서 안젤라분식에 들렀다. 안젤라분식의 메뉴는 총 4가지가 있는데 잡채와 떡볶이, 김밥과 오뎅이 있다. 우리는 김밥은..
전국 5대 빵집 군산 이성당의 앙금빵과 야채빵 군산 지린성의 고추짜장으로 점심을 먹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 향한 곳은 전국 5대 빵집으로 손꼽히는 군산 이성당이다. 야채빵과 앙금빵(단팥빵)이 유명한 곳으로 평일임에도 줄이 꽤 긴 곳이다. 1920년대 이즈모야라는 일본인 빵집이 모태이며 그래서 100년 전통의 빵집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1945년 이성당 운영을 시작으로 보는게 알맞다. 방송에 소개될 때에도 100년이 아닌 70년 이상 영업 중인 빵집으로 나온다.이른 점심시간이었음에도 줄이 꽤나 길었다. 전국에서 손님이 몰려들기 때문에 가급적 일찍 줄을 서야한다. 구매대기 줄은 이성당의 가장 인기 메뉴인 앙금빵과 야채빵에 한정한다. 다른 빵을 구매할 사람이라면 줄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하지만 밖의..
백종원의 3대천왕도 반한 군산 지린성 고추짜장 친구놈 중에 백종원 열혈 팬이 있는데, 백종원의 3대천왕 군산편에 지린성이 나오는걸 보고서는 급하게 가자했다. 방송에는 지린성의 고추짜장이 나왔다고하는데 TV를 안보는 나는 사실 잘 모르는 내용이었다. 아무튼 전라도, 특히 군산은 먹거리가 많아 식도락 여행으로 유명하다는걸 친구가 알려줬고 자기가 여행계획과 코스도 짜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길래 함께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린성에서 지렸다. 고추짜장 하나 먹자고 안동에서 3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군산까지 달렸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줄이 길어져 웨이팅을 오래해야하기 때문에 아침일찍 출발하였는데도 11시 30분 정도에 지린성에 도착했다.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겨우 받은 번호표는 41번. 이때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