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풀리고 좋아져서 자전거 라이딩 운동하기가 너무 좋은 시즌이다. 어떤 일을 하든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어서 올해에는 좀 더 열심히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키우려고 하고 있다. 영락교에는 못보던 로켓발사기가 들어섰다.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는 하겠지만, 아쉽게도 영락교 자체의 편안한 풍경에는 조금 뷰 적으로 저해가 되는 것 같다. 자전거 타고 안동댐 폭포공원, 낙강물길공원 방문.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폭포공원에서 실제 폭포를 보는 일은 꽤 드문일인데 최근에 수량이 늘어났는지 시원하게 폭포가 내려오고 있었다. 강변 라이딩하다가 다리랑 허벅지 털리고 너무 힘들어서 잠시 휴식. 강변에는 운동하는분들이 부쩍 늘어났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
자전거 운동 기록 일기 20 07 18 원래는 어제도 저녁에 자전거를 탈 예정이었으나 할머니가 갑자기 전화와서 밥먹자고 하길래 자전거를 미루고 할머니와 식사를 같이 하였다. 그래서 하루 건너뛰고 오늘 자전거를 타게 됐다. 저녁에 타는 코스라서 너무 멀리 가진 않고 항상 다니던 코스를 빙글빙글 돌면서 주변도 감상하고 운동도 하는 코스로 진행했다. 시작 시간은 내가 좋아하는 해질녘. 6시에 출발하여 2시간 정도 라이딩하였다. 낙천교 아래 자전거 길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낙동강 시발지 표지석. 이 앞에서 사진 찍는것도 참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는 길에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푸른 강물이 아름다워서 한 장 찰칵. 강물에 비친 햇살이 예쁘다. 이런 경치를 가까운 곳에서, 그것도 자주 즐길 수 있다..
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14 요즘 장마철이라서 자전거 타러 갈 때 날씨를 자주 확인해야한다. 무조건 맞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비슷하게는 맞으니까 비오는 날에는 휴식을, 안오는 날에는 운동을, 이렇게 하고있다. 오늘은 야간에 타는거라서 전조등이랑 후미등도 켜두었다. 런키퍼 앱을 쓰다가 스트라바 앱이 좋다길래 그걸 쓰고 있는데 한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내 폰이 문젠지 앱이 문젠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코스를 다녀와보니까 운동 시간이 정확하지가 않다. 오늘 2시간을 뛰고 왔는데 기록상에서는 1시간 27분으로 기록되었다. 이동 거리는 지도 앱을 켜서 확인해보니 얼추 맞는것 같은데 시간이 정확하지 않아서 다음번엔 다시 런키퍼 앱으로 기록하려고 생각 중이다. 새로운 코스로 갔더니 앱에서 구간을 보여주는게 재미있..
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11 지난번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 도로에 걷기 운동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흙으로 좀 달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마도 앞바퀴에 단단한 가시가 찔려서 바퀴에 구멍이 났나보다. 그걸 타고 집까지 올 때 까진 몰랐는데 세워두고 앞바퀴에 무슨 나무같은게 있길래 빼보니까 바로 바람이 쉬~하고 빠진다. 자전거 이걸로 바꾸고 딱 한 번 탔는데…. 아무튼 그래서 앞바퀴에 바람 빠진 자전거를 끌고 천리동 삼천리자전거까지 갔다. 원래는 태화 삼거리에 있는 삼천리자전거에서 때울려고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문이 닫겨있어서 전화를 걸어보니 급한 일이 있으셔서 먼저 가게를 닫았다고 하신다. 오마갓. 천리동까지 자전거 끌고 걸어서 갔는데 중간에 한 두 번 타고 가보기도 했다. 바람이 조금은 들어있었는데 휠..
기록하는 삶을 위한 , 맛있는 책 읽기(206) 요즘에는 종이책 보다 전자책을 읽는 경우가 많다. 모든 전등을 끄고 이불 속에서 누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이불 속은 안전하다. 무엇보다 따뜻하고 누워서 읽을 수 있어 장시간 독서에도 큰 불편함이 없다. 종이책을 구매해서 읽을 경우, 그 책이 책장이나 방 한 켠, 아니면 책상 구석에 쌓이기 마련이다. 그 책을 읽었든, 구매 후 한 번도 들여다보지 않았든 어쨌든 쌓인다. 가끔 눈에 들어오면 무의식적으로 들춰볼 수 있고 책장에 쌓아가는 맛도 있다. 반면에 전자책은 그렇지않다. 종이책이 하드웨어라면, 전자책은 소프트웨어다. 이북 리더기를 켜지않으면 그 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김춘수의 꽃'처럼 '내가 실행해주었을 때 그것은 책이된다'그래도 종..
알라딘 16주년 기록, 나의 기록은? 주력으로 이용하는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16주년이 되었다고 당신의 기록을 보여주는 페이지가 생겨났다. 작년에도 비슷한게 있었던 것 같은데...올해엔 책을 많이 못읽고 있다보니 재미삼아 기록삼아 한 번 스크린샷 해보았다."당신은 현재까지 알라딘에서 98권, 37,092페이지의 책을 만났습니다. 작년보다 22권, 7,494페이지의 책을 더 만나셨네요." 책을 알라딘에서 주로 구매하는 편이지만 항상 알라딘에서만 구매하는게 아니다보니 수치가 많이 낮게 나오는 것 같다. "당신이 현재까지 알라딘에서 구매하신 총금액은 1,055,390원입니다. 알라딘 회원 중 189,488번째로 많이 구매하셨습니다." "당신은 최근 1년간 22권, 200,150원의 책을 구매하셨습니다. 월평균..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15주년 기념으로 재미있는 기록을 보여주네요~76권, 29970 페이지.... 194cm.... 영어 독해는 산 적이 없는데 뭐지...;;;
제 3자의 기록 - 손톱 깎는 방법 손톱과 발톱을 간혹가다가 깎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주 깎아야하는 사람도 있다. 빨리 자라나기 때문인데, 이런 사람들은 머리카락도 빨리 자라는 특성이 있다. 신진대사가 빠른 사람들이 대체로 그렇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것은 신진대사가 빠르다는 것이며, 몸 속에서 에너지 소비가 활발하다는 의미가된다. 발톱은 모르겠지만 손톱은 깎을 필요가 없는 사람도 있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쉴 새 없이 손톱을 물어뜯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손톱을 입으로 가져가는 까닭에 항상 손톱이 짧다. 깎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손 끝과 손톱에는 항상 많은 세균이 득실대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엄청나게 깔끔하지 않은 이상 건강을 위해서라도 가능하다면 손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