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청담동 장독대 김치찌개 제육볶음 도전기 안동 시내에 있는 청담동 장독대 김치찌개. 김치찌개 가게로 안동시청이랑 안동시청점 스타벅스랑 가까워서 김치찌개가 땡길때나 시내에서 밥먹을 때 없는 경우 종종 가는 곳이다. 예전에 블로그에도 몇 번 올린적이 있다. (안동 시내 맛집 - 청담동 장독대 김치찌개) 간만에 갔더니 메뉴가 좀 업그레이드되고 메뉴판도 좀 달라졌다. 제육볶음이 생겼길래 제육볶음을 좋아해서 하나 시켜보았다. 보통은 김치찌개랑 같이 시키는 것 같다. 그러니까 예를들어 4명이서 가게되면 김치찌개 2인분, 제육볶음 2인분 이런식으로. 이때 나는 두 명이서 간 것인데 원래 김치찌개를 먹을려고하다가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고싶어서 제육볶음만 2인분을 시켰다. 맛 자체는 전체적으로 짭쪼름하니 괜찮았..
안동 옥동 새마을식당 7분돼지김치 안동 옥동 온달전 자리에 들어선 새마을식당. 그 유명한 백종원 프렌차이즈인데 안동에서는 인기가 좀 있다고한다. 나는 처음 가 본 곳으로 오픈한지는 꽤 됐다. 주변에 물어보니 맛있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별로라는 사람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식당인 듯 보인다. 주말에 점심으로 새마을식당을 찾았다.새마을식당의 메인메뉴라 할 수 있는 7분돼지김치를 시켰다. 7분돼지김치는 돼지김치찌개인데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요리다. 가격도 저렴한 편. 밑반찬은 별게없다. 드디어 찌개가 나왔다. 냄비가 옴폭하지가 않고 얇아서 양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5인분을 주문했다. 여기에서 7분동안 요리 후 고기를 잘게 짤라준다. 완성된 7분돼지김치. 맛 자체는 괜찮은편이었지만 5인분 치고..
안동맛집 옥동 와촌식육식당 요즘 안동에는 여러 프렌차이즈가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음식점과 간식계 프렌차이즈가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오늘 소개할 옥동에 있는 와촌식육식당도 그 중 하나이다. 12월에 갓 오픈한 이 곳은 돼지찌개라 부르는 돼지김치찌개가 유명한 식당이다. 와촌식육식당은 원래 상호명에서 볼 수 있듯 식육식당을 낀 고깃집으로 보인다. 돼지찌개와 돼지고기 구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 이 글은 인터넷에 최초로 안동 와촌식육식당을 소개하는 글이다. 안동에 있는 와촌식육식당은 옥동 이마트 근처, 세영체시빌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돼지김치찌개가 유명한 프렌차이즈 식당으로 가까운 곳에서는 대구나 구미, 경산 등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곳인데 이번에 안동에 오픈했다. 본점은 구미다...
안동맛집 전원기사식당 불백 대신 두루치기 이 글은 안동맛집 전원기사식당을 블로그에 최초로 올리는 글이다. 즉, 아직까지 블로그 콘텐츠가 단 한 건도 없는 안동맛집 전원기사식당.제비원 휴게소 옆에 위치한 곳이다. 상호명은 전원기사식당 혹은 전원기사님식당인데 제비원 방향으로 오고갈 때 방문하기에 딱이다. 고등어 정식을 비롯해 뚝배기 불고기, 돼지고기두루치기, 순두부찌개, 청국장, 삼겹살, 갈비탕, 해장국, 내장탕, 김치찌개 등 기사식당 특유의 다양한 메뉴를 갖추었다. 특히 기사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구성이다. 식당의 외관도 빈티지한 것이 딱 봐도 맛집의 냄새가 난다. 기사식당이기 때문에 우리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나 택시, 택배 기사님 등이 혼밥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전원기사식당의 메뉴판. 일반 식사와 찌..
안동 시내 한끼식당에서 한 끼 식사 나름 안동에서 여기저기 많이 다닌 안동맛집계 콜럼버스 aka 남슐랭가이드인데 새로운 곳이 생기면 가줘야하는 법. 안동 시내에 한끼식당이 들어섰다. 과거 스몰비어 오고감 자리다. 오고감은 시내에서는 독보적인 맥주집이었고 나 역시 자주 갔었는데 왜 바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뀌었다. 이제는 밥 집이다.오고감 자리다. 시내 우체국 맞은편. 내부 인테리어는 오고감과 흡사하다.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크림맥주나 사과맥주를 시켜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메뉴판을 보자. 돼지두루치기 6천원, 김치찜 7천원, 김치찌개 6천원, 규카츠 1만원으로 전체적으로 저렴한 메뉴 구성이고 간단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밥 추가는 메뉴판에 없는데, 나중에 추가해서 먹어보니 좀 많은 양이지..
생애 처음으로 처음으로 시도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집에서는 각종 재료가 풍부해서 이것저것 대충 넣으면 얼추 맛이 나곤 했는데,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해보려니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했습니다. 원래는 그냥저냥 대충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왜 겨울이면 뜨끈~~한 찌개 한그릇 하고 싶을 때 있자나요? ㅎㅎ 오늘이 바로 그날!! 그래서 미친듯이 조리했던 날!! 우선은 김치를 썰어 넣어야지요~ 가위로 송송 썰어놓아야지요~ 끓는 물에 김치 투하!! 찐하게 먹고싶어서 물의 양을 조금 적게 하였습니다 ~ 활활 타올라라!!! 물에 김치만 넣어서 끓여버리면 그냥 뜨거운 김치물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고기도 넣어야죠 ^^ 참치........ 물론 물고기 ^^; 이걸 넣어주면 기름이 둥둥 뜨겟고 김치의 신맛도 없어지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