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소면짱 멸치냉국수 고기한접시 안동 시내에 소면짱이라는 가게가 있는데 점심으로 한 번 가보았다. 최대한 사람을 피하기 위해서 11시에 갔다. 일찍 가면 사람도 없고 편안한 식사도 가능하고 다 좋은데 저녁에 일찍 배가 고픈게 단점. 안동 소면짱. 가게 이름이 소면짱이다. 겨울에는 닭개장도 판다. 옛날 옛촌 옆 자리이고 지금으로 치면 안동의료원 앞 골목 안에 있다. 태사묘랑 근접. 가게 내부는 간단하게 홀로 돼 있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청소 상태가 양호하다. 주문 후 선결제. 여름 메뉴와 겨울 메뉴가 나뉘어져 있다. 여름에도 닭개장을 즐길 수 있다. 오돼지비빔밥은 겨울에만 되는것 같아서 나중에 먹어볼 예정. 더워서 멸치냉국수를 골랐다. 그리고 사이드로 시킬 수 있는 고기 한접시 추가. 맛있는 멸치냉국..
안동 시내 장미분식 잔치국수 김밥 안동 시내에 장미분식이라고 하는 아주 작은 분식집이 새로 생겼다. 시내에 있어서 근처 직장인분들이 많이 찾는것으로 생각한다. 주인 아주머님과 사장님 두 분이서 운영하는것 같은데 작은 가게임에도 열심히 운영하시고 호쾌하시다. 위치는 찜닭골목 입구쪽 사거리 모퉁이에 있고, 주변에 가면 가게 자체가 새거라서 딱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겉모습은 테이크아웃만 하는 카페같은 디자인인데 홀에서 식사가 가능한 분식집이다. 옛날 여기 근처 2층에 만화책방이 있었는데 거기 정말 자주 갔었던 기억이 난다. 추억의 동네다. 장미분식 메뉴판. 사장님께 물어보니 오픈한지 한달남짓 되었다고 한다. 메뉴는 잔치국수랑 냉국수, 비빔국수와 칼국수를 서비스하고 김밥을 사이드로 즐길 수 있다. 예전 메뉴..
안동 신시장 오고가게 국시집 안동 신시장에 있는 오고가게는 정부지원으로 만든 청년가게들이다. 입점을 하면 여러가지 혜택을 주고 좀 더 쉬운 창업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처음 정책이 나오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만해도 약간의 관심을 얻었는데 지금은 어떨까? 신시장에 오고가게 라인을 만들고 한참이 지났는데 발길음 뜸하고 예산만 날려먹는 효과는 아닐지 검토해볼 일이다. 나와 우리팀이 분석하기로 여기에는 다양한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정리하려고한다. 오늘은 우선 오고가게 라인에서 국시집을 다녀온 후기. 안동 신시장에 있는 국시집이다. 상호가 국시집. 일반적으로 이런 보통명사는 음식점 상호에 안 어울린다. 예를들어 식당이름을 ‘안동맛집'으로 할 경우 검색이나 홍보에 엄청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