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닭발 맛집 몽실이네에서 닭발 배달해서 먹었습니다. 구성이 알차고 닭발 자체가 맛있는 곳입니다. 닭발 퀄리티 좋게 나오고요. 맵기 조절이 가능해서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은 더 맵게 요청할 수 있습니다. 직화 스타일이며 무뼈 또는 튤립 닭발로 구분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기본 구성에 포함된 계란찜도 먹을거리입니다. 세트메뉴에 포함된 주먹밥이 있는데 주먹밥처럼 만들기 귀찮다면 그냥 김가루랑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요. 밥 대용으로도 좋고 반주처럼 술안주 하기에도 좋은 구성입니다. 간단한 샐러드도 줍니다. 피클과 매운 양념 소스, 그리고 쌈장을 함께 주고요. 상추 등도 함께 주는데, 전체적으로 구성이 알차고 맛있는 편이며 가격대도 합리적입니다.
안동 양념갈매기살 맛집 정하동 솔송이구이 안동 솔송이구이는 예전에는 상호가 솔송이꾸이였다. 예전에는 운안동 스마일마트(지금은 운안동 CU) 맞은편 자리에 아담한 가게였었는데, 당시에 내가 방송국 근처에 살았었을 때 자주 갔었던 단골 가게였다. 운안동에 갈매기살을 맛있게 하는 곳이 드물었던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맛이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정말 자주 갔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블로그에도 여러번 포스팅했었다. 안동 술집 맛집 - 솔송이꾸이 https://namsieon.com/2198 안동 솔송이꾸이 갈매기살 굿 https://namsieon.com/3503 마지막으로 방문했던때가 2018년으로 보인다. 그때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곧 가게를 이전한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정하동으로 이전하였다. 상호는 ..
안동맛집 명일식당 닭발석쇠구이 안동 예술의전당 근처에는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명일식당이라는 곳이 있다. 닭발석쇠구이 등 석쇠구이류 안주를 판매하고 이런저런 한식도 판매하는 가게다. 축제 시즌에는 이 명일식당 앞에 적당한 사이즈의 포장마차같은게 차려지는데 여기가 또 분위기가 죽여준다. 이번 탈춤축제때 명일식당을 가보았다. 명일식당 앞. 근처에 식당이라곤 여기밖에 없다. 밤에는 더 없고. 명일식당 앞 포장마차. 정말 오래된 옛날식 포장마차 스타일로 아주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훌륭한 장소다. 술이 술술 들어간다. 메뉴판. 닭발석쇠구이랑 파전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하필 이 날 파전이 안된다고하여 닭발만 골랐다. 다음엔 두부김치를… 닭발석쇠구이. 무뼈다. 함께주는 밑반찬이 대단히 훌륭하다. 닭발보다 밑반찬이 더 맛..
안동 정하동 호동이 닭도리탕 맛있는 곳 안동 정하동에서 닭도리탕이 맛있는 실내포차를 찾았다. 이름은 호동이. 여기를 알려준 친구의 말에 따르면 신시장 호동이에서 이쪽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감자탕과 닭발, 닭도리탕 등을 판매하는 맛있는 곳이다. 포장도 된다고한다. 하지만 닭도리탕은 2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거나 일찍 주문하는게 좋겠다. 호동이 입구. 정하동 중심가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골목에 있으므로 잘 찾아가야한다. 메뉴판. 감자탕과 닭도리탕 등 실내포차다운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닭도리탕과 감자탕이 메인이고 닭발도 맛있어 보였는데 배불러서 시키진 못했다. 기본으로 이런 계란 반숙을 준다. 3명이 갔는데 3개를 준거보니 인원에 맞춰 주는 듯 하다. 아주 맛있게 먹어서 리필..
안동 옥동에 있는 닭발 맛집 얼큰이.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인기있는 곳이라서 너무 시끄러울 것 같아서 매번 못갔던 곳인데 이번에는 좀 조용하길래 가봤다. 닭발 너무 맛있다.얼큰이 메뉴판. 이번에 얼큰이가 싹 리모델링 됐다. 이전에는 약간 빈티지한 실내포차 느낌이었는데 바뀌면서 약간 카페처럼 원목 스타일로 바뀌었다. 나는 솔직히 예전의 그런 빈티지함 쪽에 좀 더 끌리지만 변화를 막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기 마련이다. 지금의 깔끔한 얼큰이도 나쁘지 않다. 세트메뉴의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다. 단품보다 세트쪽이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세트메뉴 안에 있는 구성은 메인메뉴를 조합할 수 있다. 예를들어 2~3인 세트는 메인메뉴가 3개가 포함되는데 무뼈닭발 2개 + 영계통구이 1개 이런식으로 가능하다. ..
안동맛집 용상 용궁닭발에서 닭발과 오징어불고기 용상 전거리길, 용상 4주고 앞에 있는 맛집. 용상 용궁닭발. 닭발을 비롯해 오징어불고기, 양념막창 등을 팔고있다. 언제 오픈했는지는 확실치 않은데 용상쪽 지나다니면서 몇 번 간판을 보고 맛있을 것 같아서 벼르다가 가게됐다. 결과적으로 잘 갔다. 맛있네. 용궁닭발 간판. 이름이 용궁인걸로 미루어보아 예천의 용궁을 뜻하는 것 같은데 메뉴를 보면 닭발구이와 오징어불고기 등 용궁의 그것과 흡사하다. 메뉴판. 닭발과 오징어불고기, 돼지불고기, 닭불고기, 막창양념구이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를 연탄에 요리해서 불맛과 불향이 요리에 잘 스며들어있는게 특징이다. 닭발구이와 오징어불고기를 먹어보았다. 가게 마감시간만 아니었으면 막창양념구이도 먹어보려고했..
안동맛집 용상 뿔난불닭 닭발+불닭+볶음밥 스트레스 받는 날엔 매콤한거 하나 땡겨주면 땀도 좀 나고 열불이 풀리는 느낌이 나서 좋다. 나는 2년전까지만해도 닭발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는데 몇 번 먹다보니까 맛들려서 요즘에도 종종 먹곤한다. 사람들이 왜 닭발 좋아하는지 분명하게 알았다 이제. 요즘 옥동이나 시내는 먹을만한데가 없어서 주로 용상으로 자주가는데 이번에도 새로운 곳에 가보았다. 용상 뿔난불닭. 킹콩포차 근처, 도키메키 근처라서 찾기는 쉽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리뷰가 단 한개도 없네? 이상하네… 그래서 정보없이 그냥 무작정 갔다.예전에 아는 동생놈이 다녀와서 인스타에 사진 올렸는데 그거보고 엄청 맛있어보여서 궁금했던 곳이기도 하다. 근데 그 놈은 그거 실수로 지워버림…ㅋㅋ 이번엔 나랑 같이 갔다...
안동 옥동맛집 한신포차 솔직후기 안동 옥동 야구장 옆에 자리잡은 한신포차. 닭발로 유명한 프렌차이즈이고 공사하면서 오픈 예정일때부터 크게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그도 그럴것이 프렌차이즈인데다가 닭발이라는 메뉴적 특성, 그리고 옥동 야구장 옆이라는 위치적 장점까지 더해져서 닭발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공간. 나도 안가볼 수가 없어서 다녀왔다. 현재 SNS 상에서는 어느정도 리뷰가 있는 것 같은데 블로그 리뷰는 포장만 1건있고 다른건 없는 상태라서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고싶다. 일단 옥동 한신포차의 닭발부터. 사실 프렌차이즈 음식이라 맛은 평균정도는 보장됐다고봐도 과언이 아닌데 닭발 자체는 매콤하고 깊은 매운맛을 가져 아주 맛있는 편이었다. 무뼈닭발은 없고 뼈있는 닭발이며 국물이 좀 자작한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