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맛집-오남매 보쌈 한정식 고령 일정 마지막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고령 맛집 오남매 보쌈 한정식. 실제로 오남매가 운영하는 곳이라고한다. 한정식 특유의 푸짐한 상차림과 다양한 반찬들이 일품인 곳. 주변 분위기와 식당 내부 분위기까지 고령의 고즈넉한 시골 맛이 난다.반찬들 모두 간이 알맞고 신선했다. 식전으로 주는 호박죽이 너무 맛있어서 두 번 먹었다. 배가 엄청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양 때문에 다 먹기가 힘들 지경이었다. 경북 고령엔 맛있고 괜찮은 한정식집이 참 많은 것 같다. 고령 여행 관련 글 보기 고령 가얏고문화관 가야금 체험고령 우륵박물관에서 느낀 가야금의 향취고령 개실마을 떡만들기, 엿만들기 체험고령 개실마을 한옥스테이(팜스테이)와 점필재 종택경북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별밤축제..
[안동 맛집] 옥동 55온족발 요즘에 안동에도 족발집이 많이 생겼다. 여러군데 다녀본 결과, 족발이 뭐 거기서 거기인 경우도 있고 진짜 맛집으로 퀄리티가 뛰어난 곳도 있는 편. 안동 옥동 인디스 맞은편에 55온족발(옛날 옥동 야구장포차 자리). 맛이나 분위기 모두 괜찮은 곳이다.▲ 가장 기본메뉴 온족발. 대중소 사이즈가 있는데 이건 소짜. 소짜 치고는 괜찮은 양이고 야들야들 맛도 좋다. ▲ 소주, 맥주가 3,500원인건 술 좋아하는 나에겐 다소 마이너스. ▲ 온족발, 불족발, 냉채족발 등이 있다. ▲ 기본 밑반찬과 ▲ 와사비가 들어있는 것 같은데 족발 찍어먹으면 새콤달콤. ▲ 냉채족발. 맛있다. ▲ 족발 먹을 때 소주 한잔 또 빠질 수 없길래 추가!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아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기..
안동 운안동 술집 맛집 - 솔송이 꾸이 운안동에 몇 안되는 술집 맛집 중 한 곳. 개인적으로 자주가는 단골집인데 매번 사진만 찍고 안올리다가 이번에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다. 전형적인 구이집으로서 막창 갈매기살 등의 메뉴가 있는데, 주로 갈매기살을 먹는 편이다. 여긴 갈매기살이 참 맛있다. 양념도 맛있고 사장님 인상도 좋으셔서 여러가지로 만족하는 곳.▲ 주문하면 고추, 마늘, 양파 및 야채를 주는데 신선하다. ▲ 계란찜과 김치는 기본 차림이다. 식사전 에피타이저로 계란찜을 먹으면 든든해진다. ▲ 숯불에다가 갈매기살을 구워먹으면 끝! 굽는 사람의 스킬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날 때가 많다. 요리조리 잘 뒤집어 줘야한다. 갈매기살 양념 때문에 불판에 그을림이 생길 수 있어 자주 갈아주자. ▲ 소주 한 잔 빠질 수..
안동 옥동 통나무식당 육회 옛날 옥동 야구장 바로 옆, 현재 옥동 인디스 옆에 위치해있는 통나무식당의 육회. 뭉티기도 팔고 옥동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운 곳이다. 항상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라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아쉬운 곳. 안동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았을 바로 그 곳!육회 안주를 1차로 달리진 않고 보통은 2차나 3차 정도에서 클리어되는 편. 가격에 비해 양이 작기 때문이기도하고 짭잘한 특유의 맛과 한 입에 쏙~ 넣을 수 있는 부담없는 안주이기 때문이기도하다.▲ 옥동 통나무식당에서 육회 주문시 얇은 전 하나가 나온다. 일종의 에피타이저인데 육회가 나오기전까지 술안주로의 역할을 톡톡히한다.▲ 배와 육회와 시금치를 함께 먹을 때 최고의 안주 되시겠다. ▲ 편의점에서 핫쵸코를 사먹다 들고 들어왔는데, ..
[안동 맛집] 옥동 아나고 곰장어 꽤 오래된 맛집이다. 예전부터 술집으로, 곰장어 집으로 알려진 곳. 주변 사람에게 들어보니 벌써 10년도 넘게 장사 중이라고한다. 그만큼 맛 하나는 인정받은 셈. 접근성도 좋고 도로변에 위치해있어 찾기도 쉽다.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양념곰장어가 대표메뉴다. 얼큰하게 매운 맛으로 소주든 맥주든 꼴딱꼴딱 넘어가게 만드는 녀석이다. ▲ 센불에다가 양념이 있는 탓에 쉽게 탈 수 있으므로 잘 굽는게 중요하다. ▲ 1시간만에 소주 4병을.... 까버렸다... 적당한 가격(1인분 8,000원)에 좋은 사람들과 한 잔 기울이기 정말 좋은 곳이다. 앞으로도 자주가야할 듯!!
영덕 강구항 동광어시장, 맛있는 홍게 영덕 강구항 동광어시장에서 홍게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홍게 철이라서 그런지 홍게 수도 많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게철이 아닌지라 언제나 붐비는 강구항과 동광어시장도 평소보단 조용한 느낌이었는데요. 가장 좋았던건 역시나 홍게의 가격과 맛이었습니다. 홍게외에 박달대게랑 랍스터도 위용을 자랑하고 있더군요.영덕은 비교적 가까워서 자주가는 편인데요. 여행으로 방문한걸 빼면, 매번 대게 축제나 대게 철에만 방문했었죠. 대게를 먹기 위해서였는데, 대게 시즌에는 역시 사람도 엄청많고 대게 가격도 꽤 오르는 편인거 같아 제대로 맛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복잡하기만하고, 차만 엄청 막히고... 고생이죠.개인적으로는 대게보다 저렴하고 양도많고 맛도 좋은 홍게가 더 ..
[안동 맛집] 안동에 해물탕 맛집 - 독도 해물탕 안동은 내륙지방이라 그런지 해물탕 음식점이 진짜 없는 편인데요. 가끔씩 얼큰~~하고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가서 시원 칼칼한 해물탕이 땡길때가 있죠. 속풀이용으로도 괜찮고, 술안주로도 괜찮은 것 같은데 수요가 없는지, 아무튼 안동에서 해물탕 먹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안동 시내쪽에 몇 군데 해물요리 하는 곳이 있습니다. 해물탕도 있고 찜도 있고. 2군데를 알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한 곳인 독도해물탕을 소개해드립니다. 오래전부터 있던 곳이라 많이들 아시는 곳일 것 같은데요. 저 역시 대학생때부터 종종 찾아가고, 회사 다닐때도 가끔씩 갔었던 곳인데, 최근에는 시내에서 식사할 일이 잘 없어서 자연스럽게 안가게 된 곳이네요. 해물탕을 즐겨하지만 이번엔 해물찜을..
안동 시내 만수반점 짬뽕 안동 시내 시청 맞은편 쪽에 위치한 만수반점. 예전 직장에서 일할 땐 회사에서 배달로도 자주 시켜먹었었던 곳입니다.짜장도 먹어봤고 짬뽕도 먹어봤었는데, 둘 모두 딱히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지만 특유의 깔끔한 맛 때문에 한 끼 식사로 괜찮은 메뉴입니다.▲ 만수반점 짬뽕. 가격은 5,500원. 진하고 맵고 강한 맛의 국물이 아니라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의 국물의 가깝습니다. ▲ 짜장도 마찬가지인데 짬뽕의 면도 초록색. 각종 해물이 소량 들어있고 양은 남자 기준으로 적당한 편입니다.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이에요. 시내에 있어서 가기도 쉽고, 내부 깔끔한데다 세트메뉴도 있어서 적절히 골라먹기에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