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주변 지역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온 뒤로 안동 옥동에 있는 피플앤주에 갔습니다. 자주가는 단골가게입니다. 안주도 맛있고 안주도 빨리나와요 ㅎㅎ 아직까지는 약간 나이 좀 있으신분들이 많이 가는 공간이긴한데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일찍가면 좀 조용하기도해서 즐겨 찾는 가게입니다. 가볍게 맥주 한 잔 했습니다. 가볍게 맥주 한 잔 할려고 했는데 2명이서 맥주 3병을 30분만에 클리어하고 집으로 갔지만요...ㅋ 안주는 돈가스 주문했어요. 15,000원입니다. 여기는 치킨이랑 돈가스가 정말 맛있는 곳이고 다른 메뉴들도 대체로 맛이 훌륭한데 돈가스는 그 중에서도 백미입니다. ㅎㅎㅎ 양도 푸짐해요 ㅎㅎ 술안주로 돈가스가 참 잘 어울려요~
안동옥동맛집 철펍철펍 이것저것 박살내고 온 후기 맛있는걸 먹고 싶은 날. 안동의 유명한 맛집이자 안동 미식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옥동 철펍철펍에 갔다. 철펍철펍은 오픈 후부터 지금껏 꾸준하게 다녔던 가게인데 맛과 분위기가 안동에서는 손꼽을만큼 괜찮은 곳이다. 철펍철펍이 좋은점은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 것. PUB을 지향하는 곳이지만 술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단체석이 있어서 모임이나 회사 회식으로 매우 좋으며 늦은 시간에 식사를 원할 때 찾기에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게 장점! 술도 되고 밥도 된다는게 철펍의 매력이다. 철펍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 간만에 다시 또 찍어봤다. 사실 올 때마다 찍긴한다. 간만에 왔더니 블랙보드 메뉴판이 추가돼 있다. 여기에 나와있는 메뉴들 어..
안동 옥동맛집 맥주에반하다 진리의 피자+맥주 나는 보통 내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찾으면 지인들과 여러번 다시 가는편이다. 혼자가는게 아니라면, 누군가와 함께 ‘무엇을 먹을지?'를 결정하는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까다로운 선택의 딜레마를 제공한다. 사람의 입 맛은 매우 다양해서 일반화하기가 어렵지만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체로 맛있다고 평가받는 곳들도 있기 마련이다. 옥동에 있는 맥주집 맥주에반하다는 자그마한 스몰비어지만 아늑한 분위기와 맛있고 적당한 가격대의 메뉴들로 예전부터 인기였던 곳이다. 나도 옥동에서 술 먹을 땐 2차나 3차 수준에서 왕왕가는 곳인데 여기에서 제일 맛있는건 역시나 피자. 운전을 해야하는 친구가 있어서 음료수를 하나 시켜보았는데 음료가 호가든 잔에 나왔다. 근데 음료의 양이 정..
안동맛집 시내 알리 페퍼로니피자 빅웨이브 안동 시내에서 제일 유명한 맥주집. 알리. 이국적인 분위기가 살아있어 마치 해외에 있는 어느 BAR나 맥주클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난다. 테이블이 많지않아 언제고 자리가 없을 수도 있는 그런 곳. 요즘 시내에서 술을 마시는 젊은이들이 많이 없고 보통은 옥동으로 많이들가지만, 시내에서 알리만큼은 그래도 젊은이들이 많은 편이다. 꼭 젊은이들만 선호하는 공간은 아니고 중장년층도 좋아한다.(나를 포함) 가볍게 맥주 몇 잔 기울이기 너무 좋은 곳이다. 시내 알리의 시그니처메뉴는 페퍼로니 피자. 주문 후 요리가 시작되므로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기다릴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엄청나게, 매우, 몹시 맛있기 때문. 맥주는 종류가 많아서 여러개를 골라보았다. 빅웨이브. 이 녀석은 ..
안동 시내 소세지야에서 맥주랑 소세지 한접시 안동 시내에서 소세지 먹고왔다. 오늘의 구성은 소맥, 그러니까 진짜 소세지랑 맥주다. 이게 아마 소세지 한 접시 메뉴였던 것 같다. 2차로 간 것이라 안주는 많이 필요없어서 간단한걸로 주문했다. 소세지야는 안동 시내에서는 그나마 맥주 한 잔 가볍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내에는 스몰비어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대체제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리고 소세지야의 소세지가 맛도 괜찮아서 나는 종종 가는 편.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피자가 맛있는 안동맛집 옥동 맥주에반하다 안동 옥동에 있는 맥주에 반하다. 피자가 맛있어서 피맥 또는 피소 할려고 종종 찾는 곳. 스몰비어이기 때문에 1차보다는 주로 2차나 3차 정도에 간다. 바로 옆에 인형뽑기 집이 있어서 연계해서 가기 좋다. 상호명은 맥주에 반하다지만, 나는 여기에서 사실 피자에 반한다. 맥주에반하다에서 제일 맛있는건 역시 피자인듯. 피자는 매우 얇고 토핑이 적당해서 술이랑 먹기에 괜찮다. 이 곳 맥주도 맛있는 편이고 분위기도 좋은쪽이라서 술취한 상태에서 이야기나누며 한 잔 기울이기 딱이다. 가볍게 한 잔 하기에 최적화된 장소. 여기 맥주는 빨대로 먹으면 맛있다.
안동맛집 옥동 메인왕돈까스 안동에 왕돈까스 집이 새로 생겼다. 옥동 중심가에 생겼는데 옥동은 주로 술집이 많은 유흥가로 인식될 때가 많아서 돈까스가 잘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 안 어울리기도한 그런 느낌이다. 아무튼 메인왕돈까스라는 곳이 생겼길래 한번 다녀와봤다.사실 큰 기대없이 가볍게 식사하기 위해 갔던 곳인데 돈까스 퀄리티가 상당해서 깜짝 놀랐던 곳. 겉은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고 돈까스가 속까지 잘 익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위치는 옥동 야구장 앞 남자감자탕 2층에 있다. 원래 궁 호프집 자리. 궁 호프는 나도 예전에 대학생 때 몇 번 간 적이 있을만큼 꽤 유명하고 또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보였는데 어느새 없어지고 돈까스 집으로 바뀌었다. 메인왕돈까스의 메뉴판. 돈까스류는 대체로 6천원선이며 사이드..
맥주 안주 베이컨땅콩피클치즈말이를 만들어 먹었다 이름도 참 길다. 베이컨땅콩피클치즈말이. 별다른 명칭이 없는 것 같아서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나열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인터넷보고 별도의 레시피도 없이 그냥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와우! 맥주 안주로 정말 좋았다. 다만 칼로리가 너무 높고 재료가 많아서 비용이 꽤 들어가는 단점이 있는데다가 조리과정도 꽤나 오래걸려서 자주 해먹기는 어려울 것 같긴하다. 우선 마트에서 재료를 구매한다. 재료는 식빵, 베이컨, 피클, 모짜렐라 치즈, 땅콩버터, 그리고 맥주다. 저 땅콩버터가 꽤 비싸기 때문에 추가여부를 고려해도 좋다. 먹어본 경험에 따라 이야기하자면, 꼭 땅콩버터가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요리를 하기전에 재료 손질이 먼저 진행되어야한다. 피클을 잘게 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