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 문어치킨과 오징어튀김이 있는 오짱(OZZANG) 피곤한 하루 일과를 마친 어느 금요일 저녁. 불금이랍시고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옥동에 문어치킨과 오징어튀김을 안주삼아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곳을 발견하여 그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바로 오짱(OZZANG). 옥동 번화가 인근은 아니고 살짝 벗어난 효성해링턴 쪽에 있는 곳이다. 덕분에 조용해서 좋았다.안동에서 문어치킨이라... 안동엔 없을 줄 알았는데 있긴 있더라. 근데 막상 가보니 문어치킨은 가격이 고가다보니 살짝 부담스러운게 사실. 그래서 보다 저렴한 오징어 튀김인 오짱으로 스타트를 끊어보았다.원래 오짱의 메뉴는, 특히 오징어 튀김은 오짱같은 경우에는 핫도그처럼 테이크아웃으로 들고 다니면서 먹는거라고 하는데, 양념가루가 뿌려져있는 특성이 ..
맥주 카스 레몬(CASS LEMON), 그리고 김계란말이 맥주 카스 레몬이 있길래 사서 먹어봤습니다. 신제품인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나온지 꽤 된 상품이군요? 난 왜 이제서야 먹어본거지;;; 알콜도수 3.9도 최저도라고 하네요. 술의 알콜 보다는 시원함과 적당한 취함을 원하시는 분들께 괜찮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안주로 김 계란말이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옆에 칠리소스를 곁들인 만두도 있었는데, 맥주엔 계란말이보다는 만두가 더 잘 어울려서, 계란말이는 남고, 만두만 없어졌네요 :-)카스 레몬. 독하지않고 시원한 맛이 있더군요. 레몬향이 나서 좀 더 시큼한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녀석인 것 같네요. 초록색의 색상도 마음에 듭니다. 별로 안취하는 것 같지만 계속먹다보면 취하겠죠?..
집에서 혼자 앱솔루트 보드카 먹기술을 즐겨하다보니... 밖에서 술 마시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간혹... 아니 자주 집에서 혼자 술을 홀짝이곤 하는데 평소에는 주로 맥주를 마시고 간혹가다가 소주를 마신다. 그러다가 이젠 보드카에까지 이르렀다. 앱솔루트 보드카. 술이란게 혼자 먹다보면 빨리 먹게 되고 또 금방 취기가 올라와서... 소주는 그 특유의 쓴 맛 때문에 혼자 먹기가 애매하고 맥주는 조금 먹으면 이건 뭐 먹은것도 아니고 안 먹은 것도 아닌 상태가 되기 일쑤. 그래서 보드카 도전! 보드카를 먹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침 산지 현장에서 곧바로 공수된 싱싱한 딸기.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앱솔루트 보드카! 나는 오리지널이 좋더라. BAR에서도 앱솔루트 보드카만 먹음.ㅋㅋ 대도시나 수도권에서 구..
투존치킨이라는 치킨집은 얼핏 들어 본 것 같긴 한데, 지금껏 주문해서 먹어 본 적은 없는 치킨. 어쩌다 홍보물(소위 찌라시)을 봤더니 적당한 가격으로 2마리의 치킨에 대한 양에 3가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마음먹은 김에 당장 주문. 원래는 치킨과 피자를 함께 주문해서 세트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주 메뉴였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투존치킨인가. 아무튼 트리플 메뉴는 이번에 새로나온 것인지, 참신했다. 지금까지 시켜먹어 본 투존치킨의 메뉴. 1. 순살트리플세트 : 케이준후라이드 + 오리엔탈파닭 + 순살강정 2. 어니언 파닭 : 양파 순살 + 오리엔탈파닭 + 순살강정 둘 메뉴의 가격은 모두 같다. (2014년 3월 기준 18,900원). 메뉴의 구성 역시 비슷한데 다른점이 있..
안동 술집 맛집도 이제 소개하려 합니다. 어디서 술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것도 스트레스죠. 아무곳이나 가도 좋지만 아무곳이나 가면 별로인 것 같은 상황도 있고... 술은 먹고 싶지만 마땅히 어디가야할지 고민만 하다가 술을 못먹는 경우도 생기고요. 오늘 소개할 안동 술집 맛집은 안동 옥동에 위치한 돈치킨 입니다. 제가 최근 자주가는 곳이기도 하죠. 치느님에 의한 치맥을 통해 1차로 가기에 좋더군요. 배도 채우고 맛있는 치킨도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돈치킨에는 가성비 좋은 저렴한 세트메뉴(치킨 2마리 혹은 치킨+피자 조합)가 있어서 좋습니다. 사진 촬영 모든 사진은 아이폰5로 촬영되었으며, 보정 없습니다. 실물 느낌 그대로 전해드립니다.해당 사진에는 총 3마리의 치킨이 나오는데, 한번에 3마리를 다 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