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볼일이 있어서 안동 시내에 있는 웅부시립도서관에 다녀왔는데요. 웅부시립도서관 앞에는 목련나무가 큰 게 두 그루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까 꽃이 정말 예쁘게 만개해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그래서 사진 찰칵 찍어보았답니다. 도서관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목련입니다. 목련이 벚꽃보다 더 일찍 피어나기 때문에 목련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됩니다. 목련만이 주는 매력이 있어요. 웅부공원에 가보았더니 매화가 또 개화를 했더라고요. 갑자기 추워져서 아직 만개까지는 아니지만, 매화도 봄에 일찍 개화하는 꽃으로 웅부공원에 있는 매화는 색깔별로 예쁜 매화들이 식재돼 있습니다. 청매화도 있어서 예쁜 색감을 보실 수 있어요. 매화는 벚꽃과 닮았지만 벚꽃은 아닙니다. 저는 벚꽃보다 매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봄에 일찍 ..
영주 부석사 나들이로 머리식히고 힐링하기 가끔 스트레스받거나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생각들을 정리하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곳. 영주 부석사. 나들이 장소로 알맞은 곳이다. 안동에서 비교적 가까워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입장료가 있지만 매번 갈 때 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풍경과 홀가분함이 있어서 언제 찾아도 좋다. 여름에가면 오르막 때문에 땀을 살짝 빼야하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매력이 있다. 영주 부석사는 워낙 유명한 사찰이라 부석사 자체에 대한 설명보다는 부석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고싶다.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 이때만해도 개나리가 아직 펴 있을 때였다. 여기 영주 부석사 개나리길이 아주 멋지기 때문에 이른 봄에 찾아오면 개나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잔뜩 담을 수 있다. 영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