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맛집 동화닭갈비 봉화은어축제에 가는 길에 들린 봉화맛집 동화닭갈비. 이미 봉화에서는 꽤 유명한 닭갈비 맛집이다. 봉화는 군으로 작은 도시이지만 뛰어난 자연풍경과 깨끗한 환경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 나는 봉화에 강의차 자주 오갔던데다가 안동하고도 가까워서 관심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봉화 시내라고 할 수 있는 곳 주변의 맛집들과 근처 맛집들 몇 곳은 이미 다녀와봤었고 동화닭갈비는 이번에 처음 간 곳.멀리서 노란색 배경으로 한 간단한 간판 하나를 볼 수 있다. 이 간판이 없다면 아마 이 곳을 찾는건 매우 힘들 것이다. 왜냐하면 근처가 평범한 동네인데다가 식당 자체도 가정집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아마도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게 아닐까 싶다. 겉보기엔 매우 협소해 보이지만 막상 내부로 들어가면 세로로 길게 각..
봉화맛집 동화닭갈비 철판닭갈비 경북 봉화에 있는 맛집 동화닭갈비. 닭갈비로 유명한 곳이다. 봉화에 가면 한 두번 정도는 꼭 가봐야할 곳. 봉화 교육청 근처에 있는 곳으로 골목에 있어서 맛집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장소다.위치를 안다면 가까이에서 이런 간판을 볼 수 있다. 동화닭갈비라고 적혀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만든 곳으로 추측된다. 동화닭갈비 입구. 가정집 문을 열듯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된다. 밖에서 보기에는 좀 좁아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방도 많고 자리가 넉넉한 편.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자. 아침에는 영업하지않고 점심때부터 저녁까지 식사할 수 있다. 가족단위로 봉화에 여행을 왔다가 가는 사람들도 많다. 동화닭갈비 메뉴판. 1991년부터 영업한 곳이라고한다. 철판닭갈비와 전..
봉화 동성부대찌게의 부대찌개 2인분 상호명이 찌개가 아닌 찌게다. 확실한 오류로서 수정되어야할 부분이지만 상호명이니 그런가보다 한다. 이 곳은 봉화에서 블로그 및 SNS 강의를 갈 때 자주 찾는 곳으로 점심식사를 위한 식당이었다. 봉화 보건소 근처에서 식사를 주로 하는 편인데 이 곳이 맛이나 양이 만족스러워 흔히 가는 편이다.매번 제육불백을 시켜먹는데(봉화 맛집 - 밥도둑 제육불백! 동성부대찌게) 간만에 부대찌개를 시켜보았다. 사실상 상호명이 부대찌개인만큼 부대찌개가 메인인 듯 싶다. 밑반찬과 부대찌개가 차려진다. 햄과 소시지, 치즈와 떡 등 다양한 '부대'들이 들어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라면 사리를 넣어주고 좀 더 끓이면서 먹으면된다. 내 입 맛에는 부대찌개보다도 제육불백이 좀 더 좋았는데 함께..
[봉화맛집] 만리장성, 양 많은 볶음밥 맛집 이번에도 봉화 보건소 인근 맛집 소개. 만리장성은 중국집이다. 작은 식당이지만 소문난 곳으로 볶음밥이 특히 유명하다길래 찾아가보았다.지난번에 갔을 때 마침 휴일이라 식사를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문이 열려있었다. 맛집 냄새 풀풀 풍기는 아담한 식당이다. 들어가서 메뉴판을 살펴본다. 짜장이 4,000원으로 괜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중화비빔밥은 야끼밥으로 통하는 곳이다. 나는 볶음밥을 주문했다. 곱빼기를 주문했더니 1,000원이 추가되었지만 엄청난 양을 보려면 곱빼기를 먹어야만했다. 곱빼기를 주문하니 옆 테이블에 홀로 오신 어떤 아저씨께서 "젊으니까 좋네. 곱빼기도 먹고!"라며 칭찬해 주었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KBS 1박2일 팀에서도 이 곳에..
[봉화맛집] 강순화된장 - 20년 넘은 고추장으로 양푼이비빔밥 봉화농업기술센터에 강의를 나가면서 매번 지나치던 강순화된장. 한정식 집인데 지나치기만 지나칠줄 알았지 밥을 먹을줄은 몰랐는데 이번에 큰 마음먹고 식사를 해보았다. 뭔가 입구에서부터 전통 맛집 냄새가 풍기는데 아쉽게도 블로그 등의 검색 콘텐츠는 많이 없는 편이라서 직접 먹어보고 사진을 찍어왔다.유리창에는 청국장과 된장찌게(찌개가 맞는 표현)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론 된장찌개 단일 메뉴 뿐이다. 우리 일행은 당당하게 "된장찌개 주세요!"라고 했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던 다른분들이 다른 메뉴는 없다고 알려주셨다. 주문 완료 후 조금 기다리니 식사가 준비되었다. 엄청난 밥의 양을 자랑하는 양푼이 비빔밥과 각종 밑반찬들이 잔뜩 나왔다. 이 녀..
경북 봉화 중국집 - 자금성 봉화에 강의가 있어서 매일의 점심을 봉화에서 해결했다. 안동에서 먹고 가도 괜찮지만 배가 든든해야 일도 잘되는 법. 이왕이면 현지식(1시간 정도 거리밖에 안되지만)을 든든하게 먹고 힘내서 강의하기 위해서였다.보통은 식당에서 정식류나 볶음류를 먹었다. 그런데 이날은 함께 움직이는 보조강사님과 음식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음식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야기하다보니 갑자기 중국음식이 땡긴다하여 중국집으로 선택! 원래 가려고했던 곳은 봉화의 만리장성이라는 곳이었다. 로컬 현지인에게 전화해서 직접 들은 정보라 높은 확률로 만족스러울 곳이었는데 막상 찾아갔더니 문이 굳게 닫겨있었다. 휴무일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근처 다른 중국집을 찾았는데 거기가 바로 이 곳. 자금성.봉화 보건소 인근에 위치해..
봉화 맛집 - 초원식당 오삼불고기 봉화에 강의가 있어 5일이라는 강의 기간동안 매번 점심을 봉화에서 해결했다. 1월달 SNS 강의때도 했던 일이라 크게 어색하지는 않았으나 이번에는 좀 더 다른 곳으로 찾아가보고 싶다는 일념하에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마침 봉화에서 근무 중인 친구 녀석이 있어 몇 군데 정보를 얻은 다음 여기저기 다녀보았다. 처음에 간 곳은 초원식당이라는 곳으로 생김새부터 맛집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메인메뉴는 돌솥과 오삼불고기라한다. 내가 좋아하는 오삼불고기. 당장 가지 않을 수 없어 방문한 곳. 내성로 3길 20-2에 위치해있다. 초원식당의 메뉴판. 오삼불고기의 가격은 7,000원이고 밥 값은 별도이니 주의. 2인 기준으로 7,000*2=14,000원과 밥 2개일 경우 2,000원..
봉화 맛집 - 태양식당 이 곳도 봉화 보건소 근처에 있는 리얼 맛집이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백반정식. 음식 솜씨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열 몇가지의 반찬 중 맛 없는게 단 하나도 없다. 모든 반찬이 다 맛이 있다. 메뉴 백반정식 : 6,000원 김치찌개 : 6,000원 청국장 : 6,000원 계란찜 : 6,000원 ▲ 마치 집밥같은 다양한 밑반찬들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쉽게 뚝딱할 수 있다. 반찬의 종류는 백반 특성상 소소하게 바뀌기 때문에 언제든지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이다. ▲ 화산폭팔을 연상시키는 계란찜. 양도 많고 간도 잘 되어 있어서 매우 맛있었다. ▲ 국 같은 경우에는 매일 바뀌는 것 같은데 국의 퀄리티도 뛰어난 편이다. 봉화 보건소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라 접근성이 괜찮고 근처에서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