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메뉴 사진을 안 찍었네... 술국이랑 국밥 하나 시켜서 소주 먹은 곳. 서부시장에도 잘 찾아보면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과거만큼 많은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하다. 한바퀴 둘러보다가 날도 쌀쌀하고 뜨끈한거 먹고 싶다는 느낌도 있어서 24시 가마솥 옛날순대국밥가서 먹었다. 여기도 의외로 꽤 맛있는 곳 ㅋㅋㅋ 술국이 좋았다. 사실 이때부턴 술이 좀 취해서 맛은 기억이 잘...ㅋㅋ
배채울 용도로는 조금 안어울리고 배 약간 부른 상태에서 술 안주로는 진짜 맛있었다. 일단 야들야들하니 얇고 간도 알맞고 식감도 굿~ 옥동 맛나슈퍼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젊은분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만 같은... 그런 레트로스러운 분위기 ㅎㅎ 깔끔하니 좋네. 닭껍질튀김 맛있어서 추천! 다른것도 이것저것 먹은것 같은데 과음해서 솔직히 맛이 기억이 잘... 안나서 패스 ㅎㅎ
안동옥동맛집 추억의 급냉삼겹살이 맛있는 곳 모여라 요즘 뉴트로가 유행이라고한다. 나는 예전부터 옛날 노래만 듣는등 레트로 문화를 좋아하는데 거기에 여러가지 추억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촌스러우면서도 힙한 느낌이 좋기 때문이다. 안동 옥동에 새로생긴 모여라는 급냉삼겹살을 주로 다루는 포장마차이자 술집이다. 설전에 가오픈을 하고 설 연휴가 끝난 후에 정식 오픈을 했다고한다. 위치는 옥동 중심가에 무척 가까워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가게 안에 테이블도 꽤 넉넉한 편. 위치는 옥동 회왕, 대게왕 맞은편이고 뼈나루감자탕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옥동 목욕탕에서 몇걸음만 더 내려가면 된다. 가게는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난다. 추억의 노래들도 많이 나와서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 산수책, 디아블로와 미르..
안동맛집 더욱 맛있어진 옥동 철펍철펍 2019 안동 옥동에 있는 맛집 철펍철펍은 안동에서 맛집 좀 찾아다닌다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두번 정도는 가봤을 유명한 가게다. 나에게는 오픈때부터 지금까지 자주가던 가게다. 옥동에서 밥먹거나 술먹을 때, 특히 술먹을 때가 많지만 마땅히 생각나는 곳 없으면 거의 무조건 철펍철펍이다. 분위기가 좋고 요리들이 훌륭해서 최소 평타고, 입맛에 맞다면 친구들에게 칭찬까지 받을 수 있는 그런 장소다. 여러 지인들과 오래도록 철펍에 다녔는데 대부분 평가가 좋았던걸 보면 평균적인 맛을 내는 곳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철펍철펍의 메뉴는 조금씩 변화가 있었는데 2019년인 이번에 메뉴가 대폭 업데이트 됐다. 메뉴들이 술과 무척 잘 어울리는 것들이 많아서 새로나온 것들 위주로해서 이것저것..
안동옥동맛집 철펍철펍 이것저것 박살내고 온 후기 맛있는걸 먹고 싶은 날. 안동의 유명한 맛집이자 안동 미식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옥동 철펍철펍에 갔다. 철펍철펍은 오픈 후부터 지금껏 꾸준하게 다녔던 가게인데 맛과 분위기가 안동에서는 손꼽을만큼 괜찮은 곳이다. 철펍철펍이 좋은점은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 것. PUB을 지향하는 곳이지만 술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단체석이 있어서 모임이나 회사 회식으로 매우 좋으며 늦은 시간에 식사를 원할 때 찾기에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게 장점! 술도 되고 밥도 된다는게 철펍의 매력이다. 철펍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 간만에 다시 또 찍어봤다. 사실 올 때마다 찍긴한다. 간만에 왔더니 블랙보드 메뉴판이 추가돼 있다. 여기에 나와있는 메뉴들 어..
안동 옥동 삼구포차(39포차) 안동 옥동에 있는 삼구포차(39포차). 모든 안주의 가격이 3,9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곳이다. 특히 대학생들부터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곳 같다. 늦은 시간에는 발디딜틈 없이 사람들로 꽉 찬 모습을 많이 보았다. 나도 한 번 가보고싶긴했었는데 뭔가… 좀 젊은이들 노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나이 먹은 아재가 가기에 꺼려져서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 조용할 때 가보았다.옥동 삼구포차 왕계란말이. 3900원 치고 양도 많고 맛도 뭐 나쁘지는 않은 수준. 이거 하나만으로도 술 어느정도 먹을 수 있다. 탕수육. 이게 제일 맛있었다. 양은 좀 아쉽지만 안주 가격이 저렴하니 관계없다. 총 4개를 시켰었는데 이게 제일. 무슨 찌개였나? 돼지찌개였나? 아무튼 그거였는데 건더기는 거의 없..
안동 옥동 술집 수상한 맛집 안동 옥동에 있는 수상한 맛집. 예전부터 정말 엄청 다녔던 곳이다. 특히 지금보다 많이 어릴때 자주 갔었던 기억이 난다. 안주가 이것저것 나오는 점도 매력이고 술이 맛있어지는 안주와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곳. 한동안 안가게 되다가 간만에 다시 갔다.푸짐하고 저렴하고 맛있는 안주는 여전한 곳. 보통 여기에서는 통술안주를 많이 먹는데 가격인하됐다. 띠용? 대박인데? 한상 차려놓고 신나게 먹어본다. 사실 안주가 이거 외에도 조기구이랑 돈가스가 있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었다. 돈까스가 정말로 맛있었다. 돈가스 단품이 있었다면 그걸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 이날도 1차에서만 5병을… 꽤 취한 날이었다.
안동 옥동 백촌진짜대구막창에서 술 한잔 안동 옥동에 있는 백촌진짜대구막창에 가보았다. 여기가 원래는 술집이었어서 술집일 때 친구들이랑 아주 가끔 갔었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백촌진짜대구막창으로 바뀌었다. 백촌진짜대구막창은 옥동을 비롯해서 정하동에서도 봤었고 요즘 안동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곳이다. 원래는 옥동에 있는 다른 막창집에 갈려다가 문 닫기는 바람에 이쪽으로 가게됐다. 메뉴판. 백촌막창을 비롯해서 닭발, 돼지갈비, 가브리살 등을 판다. 첫주문 기본 3인분부터 시작. 밑반찬이 여러개가 나온다. 밑반찬은 전체적으로 꽤 맛있는 편이었다. 그 다음 막창이 나왔다. 여기 막창은 일반적인 막창처럼 둥글둥글한 모양이 아니라 대구막창 특유의 사각형 막창 스타일이다. 네모난 막창 중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곳은 아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