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땡초상회 옥동에 최근에 새로 생긴 땡초상회. 화끈한 우동에 석쇠가 땡길 때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곳인데 땡초우동과 석쇠구이가 있는 실내포차 술집이다. 옥동 야구장 맞은편, 야포 옆 자리에 있다. 가게 내부 천장에 있는 벚꽃이 아주 볼만하다. 나무 기둥은 실제 나무인듯 한데 꽃은 조화다. 겨울에도 벚꽃을 볼 수 있다. 기본 안주는 계란과 오뎅이 나온다. 특히 저 계란이 맛있는 편. 돼지짜글이부터 주문을 해봤다. 건더기가 푸짐한 편이지만 짜글이 치고는 국물이 많아 마치 탕 같기도 하다. 자박자박한 짜글이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국물 많은 짜글이는 탕과 다를바 아니다. 그냥 생각없이 간정석쇠를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다. 나중에 먹어보니… 간장석쇠가 최강이다. 간장석쇠는 처음 먹어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안동 옥동 파불(파불고기)먹고 밥도 볶아 올해 초 부턴가? 옥동에서 술먹고 지나가다보면 눈에 띄는 곳이 한 곳이 생겼다. 이름이 파불이라는 곳인데 가게 앞에 있는 엑스배너를 보니 파불고기 집이었다. 1차로 가기에도 괜찮아 보이긴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먹거리들이 많은 옥동이라 못가다가 얼마전에 2차 장소로 한 번 개척해 보았다. 요즘엔 워낙 프렌차이즈가 많아서 프렌차이즈인지 일반 가게인지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은데, 이 곳은 프렌차이즈 같았지만 프렌차이즈 아니다. 파불이라는 이름답게 파불고기 집이다. 메인메뉴는 파불고기랑 삼겹살인데 우리는 파불고기랑 볶음밥을 먹었다. 야들야들한 파불고기랑 볶음밥이 무척 맛있었다. 술도 술술~ 신기하게 청하를 판다. 고기를 다 먹었으면 볶음밥을 먹는게 진리라길래 볶음밥 성애자 ..
[안동맛집] 백화정, 양꼬치와 탕수육이 맛있는 곳 회식 차원에서 백화정에 들렀다. 백화점 아니고 백화정이다. 한중 음식이 잘 차려진, 특히 중국요리가 잘 차려지는 맛집이다. 시내 막창골목으로 향하는 쪽, 안동초등학교 옆 골목에 작게 위치해있다.백화정의 역사는 꽤 오래된 듯 보인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는건 비교적 최근이다. 양꼬치가 특히 유명하다. 얼마전에는 양꼬치를 자동으로 굽는 기계를 도입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배달도 가능한지 오타바이가 앞에 위치해있다. 한중 맛집 백화정이다. 중국식품들도 판매 중이다. 수정방과 옌타이구냥 등 중국 술이 주류를 이룬다. 안동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많은데(특히 대학원생), 그 친구들도 이 곳에서 중국술을 구입해서 집에가서 먹는다. 한 친구는 경북관광 서포터즈 4기..
안동 옥동 술집 - 말이 필요없는 오렌지향기(문어집) 안동 전체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인기있는 술집 중 한 곳. 명불허전인 곳으로 주말은 말 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자리가 잘 없는 편이다. 내부는 매우 좁아 테이블이 5~6개 정도 뿐이지만 특유의 문어 맛과 시끌벅적한 술집 분위기 때문에 최고의 인기를 끄는 곳.놓쳐서는 안 될 안동 술집 지도 v1.0에도 가장 첫번째로 소개된 곳이다.설명따윈 사치. 말이 필요가 없다. 가보면 왜 맛집인지 알 수 있다!
이른 시간에 술 한잔 걸치고 뜨끈 칼칼~한 국물 안주 땡길 때 찾아가면 좋은 곳. 옥동 야구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안동 술집 - 옥동 찌개나라 안타깝게도 새벽 2시까지 영업이라 3차 이상 수준에선 찾기 어려운 곳이기도하다.양푼돼지고기김치찌개(컷팅 셀프), 명태내장탕, 동태탕, 튤립불닭발의 메뉴가 있는데 대체로 저렴하고 양도 많은 편이다. 기본 사이즈가 2~3인분인데, 배가 부른 상태라면 기본 사이즈로 5인 이상도 가능했다. 황금비율인 4명 수준에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남은 찌개는 포장용기값만 지불하면 포장할 수도 있으니 참고. 소주는 3,500원. 동태탕이 맛있다길래 주문! 큰 양푼이에 잔뜩 담겨 나오고 건더기도 풍부한데다 국물 맛도 시원해서 술 안주로 손색이 없었다. 맛있었다.
안동 맛집 - 옥동 대한곱창 기본 곱창집이지만 술집으로 더 인기있는 곳. 위치는 옥동 용덕이 앞. 대한곱창. 식사겸 술자리에서, 특히 1차 수준에서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주가던 곳이었는데 어느덧 시들해져서 찾지 못하다가 이번에 다시 떠올라서 찾게 된 곳. 놓쳐서는 안 될 안동 술집 지도 ↩에도 충분히 들어갈만한 맛집이다. 인정!▲ 대한곱창 입구. 한 곳에서 묵묵히 오래도록 장사 중이다. ▲ 단일메뉴 양념곱창. 1인분에 6,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고 김치 및 쌀과 고기등 국산을 사용한다.대한곱창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양념곱창에 사리를 추가하여 우선 먹고 마지막에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 양념곱창 2인분. 별로 양 없어보이지만 ..
안동 옥동 술집 - 비턴 가볍게 병 맥주 한잔이나 알싸한~ 느낌의 보드카를 먹고싶을 땐 옥동의 비턴이 괜찮은 것 같다. 호가든같은 병 맥주를 직접 가져다 먹으면되고 안주의 가격 레인지도 넓은 편이다.▲ 이렇게 가벼운 안주와 맥주 한 병을 홀짝 거려도 좋고, ▲ 스미노프나 앱솔루트처럼 보드카를 시켜두고 먹어도 좋다. 특히 보드카 SET 메뉴 같은 경우 안주와 더불어 토닉워터 몇 개, 얼음도 함께 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보드카의 경우 일반 BAR에서 먹는 거에 비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날씨가 좋다면 이렇게 야외에서 먹는 것도 하나의 재미.
안동 옥동 술집 - 말자살롱 한참 전 까지만 하더라도 안동에 프렌차이즈 형태의 크림생맥주 집이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근래들어 급격하게 많이 생겼다. 그 중 가장 처음 생긴 곳으로 알고 있는 옥동의 말자살롱. 자그마한 가게이지만 오픈 후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걸 봤었고 나 역시 몇 번 찾아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근처에 비슷한 맥주집이 많이도 생겨나면서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은 프렌차이즈 맥주집이 되었다.짭쪼름한 맥주와 통통하고 따끈따끈한 치즈가 들어간 치즈스틱은 언제먹어도 맥주 안주에 잘 어울린다. 오붓하게 친구들과 한잔 기울이기에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