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뜨겁던 날씨도 아침저녁으로 이제는 좀 선선해지면서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네요. 가을은 천고마비, 명실공 독서의 계절임에 틀림없습니다.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우면 책에 집중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마음이 도무지 안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든 낙엽과 시원한 바람, 구름 한점없는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조용히 몰입하여 읽을만한 자기계발 신간추천 리스트 3권을 고심끝에 선정해보았습니다. 1. 권력의 숨은 법칙 1인자와 2인자가 연출하는 파워게임에 대한 책이다. 특히 인문고전의 사실기반 역사를 주제로 하여 권력에 대한 숨은 법칙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 책은 중국역사의 왕과 재상들의 영원한 파트너도, 그리고 영원한 적군도 아닌 애매하면서도 흥미로운 관계를 바탕으로, 그들이 ..
드디어 8월이 되었다. 무척이나 덥고 비소식도 많았던 7월이 지나고, 뜨겁던 여름도 어느새 절반이 훌적넘어 갔다. 여름 휴가계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휴가라는것이 미친듯이 계획을 짜서 잠도 안자고 놀다가보면, 업무 복귀후에 남는건 사진과 뱃살뿐이요, 다크서클과 피로감이 전부다. 정말로 휴가라는 개념을 잘 이용하는 사람은 바닷가 또는 산속, 집, 근처 공원 등.. 장소에 관계없이 조용한 공간에서 자기만의 성찰을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자기만에 시간을 가지면서 좋은 책들을 탐독하고 깊이 있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을 되새겨보고 재충전하는 시기. 이것이 바로 휴가에 가장 알맞는 계획은 아닐까? 이렇게 여름 휴가지 및 여가시간을 이용해서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만한 자..
2011년도 어느새 7월이다. 그에따라 날씨도 무척이나 무더워졌다. 올해도 벌써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어쩌면 가장 지치고 힘빠져 있는 시기일수도 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은 알게모르게 잊혀지고 현실에 타협해가며, 작년과 똑같은 쳇바퀴를 돌리고 있지는 않은가? 이런 불확실하고 지쳐있는 후반전의 시점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용기를 얻고 진일보하기 위해서, 2011년 7월의 자기개발 신간서적들을 찾아보자!! 1. 시간 지배자 시간 지배자 - 켄 로슨 지음, 민청기 옮김/대림북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에게 똑같이 주어지는것이 딱 한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시간 이다. 최고의 경지에 있는 자원이면서도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무한자원이 될수도, 또 잘못관리하게 되면 매우 부족한 유한자원이 될 수도 있다..
6월이다. 여름이다. 벌써부터 더운 여름이지만, 하는 일은 겨울이나 여름이나 거기서 거기다.자기개발 서적을 꾸준히 읽고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을 보고 싶다면, 2011년 6월에는 아래와 같은 신간들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1.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 이창준 지음/리더스북 평생 공부를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다. 각 대학과 지역에서는 평생교육원 등을 운영하며 여러가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문제는 그러한 것들이 대부분 잠깐 맛보기. 즉 인스턴스성 교육으로 끝이 난다는 것인데, 본질적으로 무엇을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없이 남들 따라하기식 공부를 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래서 누구나 천편일률적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다. 10대엔 열심히 공부만 하면서 입시를, ..
벌써 5월이다. 푸르른 나무들과 새들이 지저귀는 이렇게 좋은날. 좋은 햇살을 좋은 책과 함께 보내기에도 좋은 시기. 어떤 책을 고르면 기쁠지 곰곰히 생각해 본 뒤 3권을 골라보았다. 1. 이 남자가 말하는 법 이 남자가 말하는 법. 이 남자는 어떻게 말할까 무척 궁금했다. 요즘 자기개발 서적은 정신적인 개발에서 행동성 개발로, 행동성 개발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발로 위치이동하고 있는 느낌이다. 각박한 세상에 그만큼 소통과 관계가 중요해지고 있고, 사람들은 언제나 남들의 관심에 목말라 있는 상태다.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 이 남자를 만나면 말하기 전문가가 된다 "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간결하고 확실한 메시지 전달로 인해 상대방..
1.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첫번째로 라이언북스에서 나온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라는 책. 어떤 도전도 어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저자인 극지 탐험가 엘링 카게의 인생 탐험기다. 책 표지만큼 아주 어렵고 높아보이는 곳도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어렵지 않다고 이야기 해준다는 의미에서 마음에 들었다. 현실의 높은 벽 앞에서 어느 방향으로 갈지 몰라 망설이고 남들 따라하듯 살고있는 이 시대의 젊은 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나를 포함한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한편으로 보면 너무 나태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게 무슨말일까? 바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해보지 않는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해 볼 '생각' 조차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 어렵게 느껴지고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된다고 생각..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신간평가단 9기에 선정되엇네요 ^^ 오늘 선정되엇다는 문자메시지를 보고 기뻐서 바로 방문해봣다는....ㅋㅋㅋ 매번 알라딘에서 책을 구매하고 서평을 남기고 하고 있지만.... 신간평가단이 잇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ㅠ 게다가 벌써 9기라니 !!!!!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 자기계발, 인문/사회/과학, 예술/대중문화, 유아/어린이/청소년, 실용/취미. 각 분야별로 한가지 분야에만 지원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처음에 어디로 지원할까 엄청 망설이다가.... 자기계발 분야로 지원했는데 덜컥 선정되어 너무 기쁘네요~~ 자세한 사항은 내일 안내메일로 통보해준다니 기다려봐야겟습니다. 어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되고, 지금 책장이 꽉차서.... 새로 하나 장만을 해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