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정하동 카페 라클라세빈 아메리카노 디카페인이랑 밀크티 처음 가 본 정하동 카페 라클라세빈. 지나가다가 갈데 없어서 잠깐 들림. 거리두기랑 마스크 착용 때문에 손님들이 거의 없었다. 밀크티는 티백으로 나온다. 맛이 조금 연한 편. 난 찐한거 좋아해서 홀짝 홀짝 다 마심 ㅋㅋ 분위기 좋고~ 좌식 테이블 쪽도 있다. 단체석도 있는데 6인석 이상이라 거기 앉기는 너무 눈치보여서 작은 테이블에 앉음...ㅋㅋㅋ 입구쪽에 사진 잘 나오는 곳 있음 ㅋㅋ
안동 옥동 어메이징카페에서 힐링하기 안동 옥동에 잇는 어메이징카페는 2017년에 처음 갔었고 한동안 좀 가다가 이번에 다시 찾은 곳이다. 젊은 여자 사장님 두 분이 운영하는 곳으로 그 중에 한 분은 피아노를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어서 카페에서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하고 신청곡도 받고한다. 피아노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는게 어메이징카페의 특장점이고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직접 들어보면 문화적으로 감성적으로 충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후 늦은 시간에 잠깐 방문했다. 밀크티와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골랐다. 직접 만들었다고하는 간식도 하나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예전에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지금은 좀 더 좋아진 카페. 다양한 책들과 음악, 미술작품들이 있어서 정말 컬처틱한 카페다.
안동 옥동 카페 델라카사 아메리카노 밀크쉐이크 안동 옥동에 있는 델라카사 카페. 예전에 몇 번 가 본 곳인데 간만에 갔더니 오잉? 여러가지가 좀 바뀐 것 같다. 이름은 그대로 델라카사.테이블이 원래 이거였었던가? 기억이 잘 안난다.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이런건 좀 바뀐 듯. 예쁜 꽃이 있길래 찰칵. 그런데 조화다. 아메리카노랑 밀크쉐이크를 주문. 밀크쉐이크는 꽤 진해서 맛있었다. 양도 푸짐. 나갈 때 물어보니 아메리카노 리필은 안된다고한다. 참고.
안동카페 옥동 이마트 앞 소복 카페 요즘 곳곳에 카페가 많아서 여기저기 가보는 맛이 있다. 맛집은… 이제 하도 많이 다녀서 더 이상 갈곳이 잘 없는 상황인데 오히려 카페는 그렇지않아서 새로운 곳들을 탐험해보는 재미가 있다. 소복 카페는 옥동 이마트 앞에 있다. 아담한 규모의 카페라서 개인 카페인줄 알았는데 물어보니 프렌차이즈라고한다. 예쁘고 클래식한 겉모습을 갖추어 시선을 끈다. 모퉁이에 있어서 이마트 갈 때 마다 보는 곳이기도 하다.소복 카페 입구.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칠해져있다. 블랙앤화이트. 진리의 색상 조합. 내부도 깔끔함 그 자체다. 청결하게 관리되는 모습이다. 소복 메뉴판.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다. 잘 골라보자. 소복초코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어보여서 그걸로 시켰다. DP된 메뉴들...
안동카페 도산면 예끼마을 휴게실 고구마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안동 도산면에 있는 예끼마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선성수상길을 비롯해 예끼마을 자체에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예끼마을에는 휴게실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카페가 하나 있다. 2층 건물로 겉보기에도 웅장한 모습이다. 이곳이 바로 예끼마을에서 카페로 운영중인 곳이다. 간판 아래에 있는 영어 텍스트, 서부리 도산면 안동시 경상북도 코리아 인포메이션센터의 볼드체를 다 조합하면 SEOBURI가 나온다고 알려주셨는데 정말 그랬다. 당시에는 오~하면서 신기해 했었는데 지금 자세히 뜯어보니까 약간 억지로 끼워맞춘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특히 인포메이션 센터가 그렇다. 만약 서부리에 있는 인포메이션센터였으면 서부리 위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와야하지 않을런지. 어쨌든 ..
요즘 2독 중인 책 원래 정독하는 독서 스타일 때문에 왠만하면 같은 책을 여러번 읽진 않는 편인데, 이 책은 마음껏 2독 중이다. 책이 두껍지는 않지만 내용물이 상당하기 때문에 두 번째 읽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지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다. 특히나 저자의 필체 (그것은 역자의 필체일지도 모르겠지만)는 나를 매료시킨다. 2독을 하는 이유는 마음속에 있는 무언가의 갈증 때문인데, 몇 날 며칠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이런 책을 쓰고싶다." 내가 원하는 이런책이란 무엇인가? 강력한 논리와, 반대되는 주장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필력. 99%가 YES라고 할 때 NO라는 주제를 가진. 각종 수치자료들과 데이터를 들먹이는 대신 생각의 깊이과 넓은 사고에서 잉태된 내..
안동 맛집 시리즈 3탄! 이번에는 안동에 있는 커피전문점. 대기업 프렌차이즈는 어디에서나 맛 볼 수 있으니 리뷰하지 않고, 개인 커피전문점이나 소상공인 커피전문점에 눈길이 간다. 나는 실속파니까. 어쨋거나 이번에도 부제목은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다. 요즘에는 커피전문점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아주 흔한 장소가 되었다. 시간을 때우고 싶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식후에 휴식을 취할 때 카페에 방문하는것은 익숙한 광경이다. 커피값은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이왕이면 더 맛있고 더 좋은곳을 찾아야 할텐데, 이번에 소개할 '보케르'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품질이 뛰어난 곳이다. - 주의 : 이 글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사진에는 포토샵 효과(음식을 더 맛잇게 보이는 등)가 없습니다. 워터마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