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아름다운 카페 베리와플 먹어버리기 옥동에 있는 아름다운 카페. 안동 옥동 다이소 주차장 맞은편에 있어서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긴한데 모퉁이다보니 의외로 눈에 잘 안띄어서 이제야 가봤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미 많은 시민분들이 베리와플 사진을 올리며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 실제로 우리가 갔을 때에도 자리가 거의 없었다. 특히 커플분들과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곳 같다. 제일 메인메뉴이자 시그니처는 아무래도 베리와플. 와플 자체는 꽤 쫀득하고 위에 딸기랑 베리가 듬뿍 올라간 독특한 와플이다. 비주얼도 좋고 카페 분위기랑도 잘 어울리는 듯. 베리와플은 8,500원으로 와플 치고는 꽤 고가의 메뉴라고 생각되지만, 위에 올라간 토핑 과일이나 전체적으로 구성, 양으로 보면 어느정도는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