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새로운 빵집이 생겼다. 빵집 이름이 빵이좋아다. ㅋㅋㅋ 공사할 때 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던 곳인데 지나가다가 보니까 불 켜져 있길래 무작정 들어가보았다. 11시 정도에 갔다 보니까 아직 빵이 안나왔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12시 정도는 되어야 당일 빵이 나온다고 한다. 여러가지 빵들이 조금 남아 있는게 있었어서 남은것들 중에서 몇 개 골라서 먹었다. 메뉴를 좀 살펴보니 식빵 위주의 종류가 많은 것 같다. 피자빵 없나요....ㅋㅋ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빵들이 있는데 대체로 크기가 크고 단품 소포장이 아니라 중포장이라서 가볍게 먹을 땐 고르는게 좀 어려웠다. 몽블랑도 있고. 슈크림번도 있다. 먹어봤는데 안에 슈크림 맛있었다. 소시지빵도 있는데 피자빵 스타일이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하나밖에 ..
어릴 때 종종 먹었던 빵 맛을 잊지 못해서 옛날 빵집을 좋아하는 나는 종종 빵으로 식사를 하곤 한다. 다행스럽게도 안동에는 수십년된 빵집들이 몇 곳이 여전히 영업중인데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맘모스제과를 비롯해서 영가제과, 신라제과 등이 있고, 신시장 마트 안에 있는 빵집도 꽤 오래된 곳이다. 마트 안 빵집도 옛날식 빵집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 가게를 내고 영업하는 곳을 더 좋아하긴 한다. 옛날 빵집을 좋아하는 나. 이번에 안막동에 있는 뉴델리베이커리라는 곳을 가보게 되었다. 간판에서부터 레트로 느낌이 물씬나는 이 곳. 안막동 길원여고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안동 시민들과 주변 로컬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만, 인터넷과 SNS 상에서 널리 알려진 빵집은 아니다. 이상하게 이런 곳이 더 맛있는 경우..
요즘 안동 최고의 핫플 빵집! 용상 하루커피앤도넛 가게 이름이 하루커피앤도넛인데 보통은 하루도넛이라고 부르고 있다. 안동 용상에 있는 하루도넛. 오픈한지 3개월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예전부터 맛있다는 소문이 조금 있었지만 최근에 설도 끝나고 날씨도 풀리면서 안동 미식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가게 이름은 하루도넛. 도넛이 정말 맛있는 가게! 커피도 함께 판다. O킨도너츠 비슷한데 카페인데 도넛으로 유명해진 곳. 가게 입구. 용상애서 용상 우체국을 넘어서 조금 더 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약간 밝고 차분한 스타일의 카페처럼 꾸며져있다. 2인석, 4인석 구분돼 있다. 입구쪽 한켠에는 약간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는 6인석으로 돼 있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이다. 영업시..
진짜 맛있는 안동 신시장마트 빵집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빵 맛집. 안동 신시장마트 안 빵집이다. 여러가지 제과제빵으로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어 골라잡으면된다. 이름은 ‘베이커리'인데 정확한 이름은 나도 잘 모르겠다. 보통 사람들이 그냥 신시장마트 빵집이라고 부른다. 쌀빵부터 시작해서 내가 좋아하는 슈크림빵도 있고 슈크림빵 다음으로 좋아하는 앙꼬빵도 있어서 좋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빵집 바로 옆에 피자도 구워파는데 이 피자도 상당히 맛있다고한다. 그러나 매번 갈 때 마다 피자가 마감이라서 여태껏 먹어보진 못했다. 빵 종류가 많아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빵을 사가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안동 시민들이 추천하는 곳인만큼 빵 맛은 뭐 보장돼 있다고봐도 무방하다. 지금과 사장님이 아마도 다른것 같지만, ..
월영교 달빵, 선물용으로도 좋은 안동 명물 마약 크림빵 안동크림빵 월영교달빵 주문방법 보기 (링크) 안동의 유명 관광명소 월영교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월영교 달빵. 최근에 나온 새로운 빵인데, 처음에는 뭐 저런 것도 있나 싶었다가 한 번 먹어보고는 그 맛에 반했버렸다. 안동에는 맘모스 제과를 비롯해 뉴욕제과, 영가제과, 신라제과 등 역사있는 베이커리들과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 등의 프렌차이즈 빵 집이 많아서 선택지가 다양한 편이지만 독특한 빵은 또 없는 편이라서 다들 무난한 정도에 불과하다.월영교 달빵은 크림빵 종류인데 총 6가지의 맛이 있고 차갑게해서 먹는 특색있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크림이 잔뜩 들어가있어서 맛이 풍성한 편이며, 좀 더 차갑게 만들면 빵 안의 크림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처럼 변해 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