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파스타부오노 까르보나라 + 핫 해물리조또 시내에서 간단하게 밥먹을 곳 찾다가 파스타부오노에 갔다. 파스타부오노는 시내에도 있고 옥동에도 있는데 둘 모두 중심가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 주차장이 없다는게 좀 그렇지만... 아무튼 까르보나라와 리조또 하나를 주문해서 먹었다.개인적인 입 맛으로 파스타부오노의 까르보나라가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 까르보나라 크림 스파게티로 진한 맛이 특징인데 내가 특히 진한 맛을 좋아한다. 국물이라 해야하나, 소스라 해야하나? 아무튼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빵을 찍어먹거나 다른 밥이랑 같이 먹기에도 좋다. 핫 해물치즈 리조또. 다소 매콤한 편인데 이 것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까르보나라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퀄리티다.
안동 시내 깡통 석쇠구이에서 왕새우소금구이 안동 시내에 있는 깡통석쇠구이. 지나가면서 맛있어 보이고 인테리어도 좋아보여서 지난 번에 다녀왔다.2차인가 3차인가에 술이 얼큰하게 취해서 간터라 안주를 하나만 먹었던 것 같다. 가게 외부에는 옥외메뉴판이 있다. 육회부터 왕새우소금구이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곳이다. 왕새우소금구이를 시켜보았다. 술 취해서 흔들렸다. 겨우 다시 찍었다. 새우 14마리가 통으로 나왔다. 직접 하나하나 다 까서 먹어야한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할나위 없을 듯. 기본으로 오뎅탕이 나왔었고 소주와 함께 왕새우소금구이를 안주삼아 먹었다. 초토화. 이 안주가 맛은 있는데 단점이 손이 좀 지저분해지고 테이블이 새우 껍질로 인해 같이 지저분해진다는 정도. 급하게 찍었던가. 이 사..
안동 시내 아이스플라워에서 먹은 생과일/바나나 빙수 요즘 유행하는 카페나 빙수 집을 워낙 선호하지 않다보니 안동 시내에 있는 아이스플라워는 이번에 처음 가보았다. 남자끼리거나 혼자였으면 성향상 거의 안갈텐데, 이번에는 피자 먹고 후식으로 빙수를 먹기 위해 찾아간 곳. 사람들에게 아이스플라워라는 상호를 많이 듣기만했지 가본건 처음이었다.다양한 메뉴가 있고 빙수 메뉴도 정말 많다. 결정장애 있는 사람에겐 참 곤욕스러운 일. 우리는 쿠폰으로 생과일 빙수와 바나나 빙수를 1개씩 주문했다. 먼저 바나나 빙수. 핀트 나갔네;; 두번째는 생과일 빙수. 과일 여러개가 들어있어 시원하고 맛이 좋았다. 계속 먹다보니 수박 씨가 좀 많아서 불편했다.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먹으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4명이서 1인분짜리 2개..
안동 시내 - 대박 치킨 지인들과 소주 한잔 하려고 시내 활보하다가 방문한 곳. 지나가다가 보니 내부도 깔끔해보이고 사람들도 꽤 있는데다 옥외간판에서 확인하니 가격도 저렴해서 먹어보았다. 시내 땅땅치킨 바로 옆에 위치. 개인적으로 찢어먹는 옛날치킨 별로 안좋아해서... 닭강정으로 주문! 특이하게 카운터로 가서 직접 주문해야하는 셀프 방식이다. 크게 불편하진 않았고 색달라서 좋았다. 간장 닭강정으로 주문했는데 가격이 일단 저렴해서 좋았고 양은 가격대비 괜찮았지만 객관적으로보면 다소 부족해서 3인 이상일 경우엔 2개를 주문해야할 것 같다.아무튼 저렴한 안주에 소주 한 잔 마시기에 좋은 곳! 가볍게 먹고 싶을 때 갈만한 곳이다. 예전에 이 자리엔 족발집이 있었고, 그 다음에 다른걸로 바뀌었다가 직장 다닐 때 ..
안동 시내 북문동 - 권가네매콤돈까스와불냉면 시내 북문동에 새로운 음식점이 생겼다. 보건소 혹은 구 중구동사무소 옆에 위치한 자리이다. 목성교 4거리라 불리는 곳 한 켠에 있는데, 상호명이 권가네 매콤돈까스와 불냉면이다.한 두번쯤 가본 친구들에게 후기를 들어보니 호불호가 있었다. 괜찮다는 사람도, 별로라는 사람도 있길래 블로그 리뷰를 참고하려했더니 검색결과가 없었다. 그래서 직접 가보았다.메뉴는 크게 돈까스와 냉면으로 나뉜다. 매운 콩나물과 돈까스 또는 매운 파무침과 돈까스. 그리고 냉면과 불냉면, 돈냉면 등으로 구성. 매운 파무침 돈까스와 돈냉면을 주문해보았다. 이녀석이 매운 파무침 돈까스. 돈까스는 수제라 하는데 따끈따끈하니 맛있고 바삭한 식감이 좋았다. 특히 매운 파무침이 돈까스의 느끼함과 잘 어울..
안동 시내 일식 돈카츠집 힛또 안동 시내에 돈카츠 식당이 많이 생기고 있다. 흔히 돈까스라고 부르는데 이제는 돈카츠라고 부르는 추세인 것 같다.아무튼. 과거 미용실 자리였던걸로 기억나는 곳. 매직캠프 오락실 옆, 분수대 건너편에 위치한 돈카츠집 힛또다.▲ 입구에서 이런 엑스배너를 볼 수 있다. 일식도카츠와 우동, 덮밥 등을 판매한다. ▲ 보건소 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힛또 영수증 지참시 백설공주 메뉴 10% 디스카운트까지 가능하다고. ▲ 돈까스 덮밥인 돈카츠 돈부리를 6,900원에 맛볼 수 있다. 소문에 따르면 돈카츠 돈부리는 이 곳의 인기 메뉴다. ▲ 올라가는 계단이 정말 멋있었다. 약간 일본 스타일. ▲ 자리잡고 앉아 주문 후 메뉴가 나왔다. 이건 돈까스 우동인데, 우동안에 돈까스..
안동 시내 중국집 - 아서원 시내에 중국집이라고 해봐야 몇 군데 되진 않는데, 문화의거리 쪽에 있어서 접근성이 괜찮은 곳. 다만 2층에 있다보니 눈에는 잘 안띄어서 가는 사람들만 간다는 후문이다.안동에서 아서원하면 역사가 꽤 깊은 곳이다. 시내에 들어선지 엄청 오래된 중국집이기도 하고, 과거에는 중국인이 직접 요리했다는 소문도 있다. 시내는 예나 지금이나(근래에는 별로지만) 안동에서 가장 중심가라 할 수 있는데 그 중심가에서도 가장 중심축에 있는 곳이 바로 아서원과 맘모스제과다. 지금은 명물이 된, 주말에는 줄까지 서서 먹어야하는 맘모스제과와 쌍벽을 이룰만큼 역사가 깊지만 중국음식이라는 메뉴 특성과 마케팅 관점에선 여전히 로컬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과거의 영광을 뒤로한채 아쉽지만 나름 조용한 ..
안동 시내 - 코바코 학창시절때 부터 대학생 때까지 자주 찾았던 안동 시내 코바코... 최근에는 비슷한 음식점이 많아서 눈길이 잘 안가는 곳인데, 메뉴다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가격은 약간 부담되는 편이지만 맛은 준수한 곳이다.스페셜 세트 같은 경우 돈가스와 초밥, 우동이 함께 딸려 나오므로 2인 기준일 때 가성비 괜찮은 메뉴다.돈까스는 소스에 찍어먹는다. 바삭하게 튀겨졌다. 초밥과 우동은 평범한 일식처럼 젓가락으로 입 속으로 직행이다.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