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술집 - 옥동 똥꼬 기본으로 양은 냄비에 안성탕면과 계란 하나가 나온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술 한병은 거뜬하다. 밖에서 먹는 라면은, 술과 함께하는 라면은 다른 라면과는 전혀 다르다.옥동 똥꼬는 조용하고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적당히 어두운 조명이라 한잔 걸치기엔 매우 괜찮은 곳.▲ 똥꼬 대표메뉴 2가지. 보통 이 두 개를 먹는 것 같다. 특히 오징어똥집볶음은 양념되어 있어 짧짤하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 술 안주로 더할나위 없다.개인적으로 자주 가고 싶은 곳.
안동 술집 - 옥동 꾼노리 안동 옥동에 위치한 인기있는 술집. 소위 '꾼'이라고 부르는 곳. 야구장 위치가 보다 가깝게 옮겨지면서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되었지만 개인적으론 최근에 잘 안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내부 모든 장소가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TV 시청과 오붓한 대화가 가능한 괜찮은 술집. 조명도 적당히 어두운게 마음에 들지만 화장실이 좀 좁은편(남자 기준, 여자 화장실은 모르겠음).안주도 괜찮은 것들이 꽤 있다. 예전에 평일날 새벽 3신가 4시에 두 명이서 간 적도 있었는데 평일에 너무 늦게 찾아가게되면 가게가 널널하다보니 조금 눈치 보이기도 하더라.아무튼. 과일소주 중에 생딸기 소주가 있는데 이건 진짜 괜찮은 술이다. 가격이 다소 고가지만 자근자근 씹히는 딸기 알맹이와 적당한 혼합율 ..
안동 옥동 술집 - 말자살롱 한참 전 까지만 하더라도 안동에 프렌차이즈 형태의 크림생맥주 집이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근래들어 급격하게 많이 생겼다. 그 중 가장 처음 생긴 곳으로 알고 있는 옥동의 말자살롱. 자그마한 가게이지만 오픈 후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걸 봤었고 나 역시 몇 번 찾아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근처에 비슷한 맥주집이 많이도 생겨나면서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은 프렌차이즈 맥주집이 되었다.짭쪼름한 맥주와 통통하고 따끈따끈한 치즈가 들어간 치즈스틱은 언제먹어도 맥주 안주에 잘 어울린다. 오붓하게 친구들과 한잔 기울이기에 딱이다.
안동 옥동 카우카우-피자와 만두국, 그리고 술 요즘 피자와 소주를 자주 먹게된다. 술안주로 괜찮은 녀석이다. 특히 고르곤졸라처럼 치즈가 잔뜩 들어가있고 쫀득쫀득한 맛이 있는 경우 더욱 그러하다. 요즘 호프집이나 술집에서도 간단한 피자 정도는 요리가 가능하므로 메인메뉴로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안주 선택에 있어 즐거울 때가 많다.옥동 카우카우에 가면 크기가 큰 고르곤졸라 피자를 안주삼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보통은 2차나 3차때 자주 찾게된다. 1차때부터 피자에 소주는 좀 아니다. 확실히 1차땐 최고의 메인메뉴, 이를테면 고기라던지 해산물이 주를 이룬다. 요즘처럼 추운 계절, 뜨끈한 국물과 적당한 건더기 안주를 찾는다면 만두국도 좋다. 선술집의 오뎅탕보단 확실히 얼큰하고 깊은 맛이 난다. 아무래도 둘다 ..
안동 옥동 열불나, 열불나게 매운 닭발과 닭날개 옥동 문어집으로 유명한 오렌지향기 바로 옆 칸에 있는 열불나. 옥동에서 매운 닭발과 닭날개, 매콤한 술안주를 찾는 이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다. 테이크아웃 해가는 사람들도 많다. 내부에서 먹는 이들로 인해 평일이든 주말이든 항상 북적이는 곳인데, 테이블이 단 4개 뿐이라서 주말이면 자리를 못잡을 가능성이 있다.닭발을 먹을까 하다가 닭날개와 밥으로 주문! ▲ 기본 셋업으로 치킨무와 오이 당근이 나온다. 에피타이저로 먹어도 좋지만 메인메뉴가 워낙 매운 편이라 매운걸 먹을 때 함께 먹는편이 좋은 것 같다. ▲ 계란찜. 특별한 맛이 있다기보다는 보통의 심심한 계란찜인데, 매운 메인메뉴랑 먹을 때 없어서는 안될 녀석이다. ▲ 매운 닭날개. 진짜 열불난다. 너무 매울까봐..
안동 옥동 짬뽕신 최근 유행처럼 안동에도 짬뽕 전문점이 많이생겨났다. 옛날 옛적 중국집 스타일을 이유없이 좋아하는 나지만 새롭게 생긴 곳도 나름 잘 찾아가는 편.전날 술먹고 해장하기 위해 점심시간에 찾아간 안동 옥동 짬뽕신이다.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 후 입장! 오후 3시 이전에 짜장면이 3천원이라는데... 나중에 먹어봐야겠다. 일단 오늘은 짬뽕이다. 가장 기본인 짬뽕신을 시켜보았다. 메뉴가 너무많고 다들 대동소이한 것 같아 가장 베이직으로... 맛은 그냥 so so 한 수준. 엄청 맛있다던지 또 엄청 맛없다던지 그런건 아니고 그냥 가볍게 찾아가서 즐길만큼은 되는 것 같다. 국물이 시원하니 괜찮았고 약간 매운듯 하다. 이 매운맛이 뭐랄까... 깊게 매운맛이 아니라 가볍게 맵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
가성비 쩌는 안동 옥동 원할머니보쌈 점심특선 안동 옥동 중심부에 위치한 원할머니보쌈. 지난번에 딱 한 번 먹어보고 이번에 두번째로 점심특선을 먹어봤습니다. 가성비가 좋네요. 원할머니 보쌈의 단품 같은 경우, 저도 여러번 먹은 적이 있었는데 어떤 메뉴는 만족스럽고 또 어떤 메뉴는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있었네요. 호불호가 강한 식당인 듯합니다.단품은 잘 모르겠지만 점심특선은 상당히 저렴한데다 만족스러운 퀄리티라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네요. 점심특선은 오후 2시까지 제공되며, 6,000원입니다. 보쌈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보죠.▲ 주문하면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점심시간엔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 기본으로 각종 야채와 샐러드, ▲ 그리고 밥과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사실 여기까지..
[안동맛집 추천] 쌈촌 - 월남쌈과 샤브샤브, 볶음밥 3단 콤보 안동인이 인정하는, 안동 맛집 추천! 이번에는 옥동에 위치하고 있는 새로운 월남쌈 식당인 쌈촌이다. 부제목은 계속해서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다. 지금까지 안동 번화가에는 월남쌈집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나마 옥동에서 월남쌈 집을 찾을 수 있었다. 우연찮게 지나가다가 발견한 곳으로서, 옥동 야구장 뒤쪽으로 간 다음 모퉁이에 위치해 있는 곳. 각종 신선한 야채들과 맛있는 고기, 해산물로 웰빙건강식사를 하기에 좋아보인다. 쌈촌의 실내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한 모습이다. 주로 초록색을 강조하는 디자인처럼 보인다. 대체로 밝은 조명을 사용하고, 쌈에 필요한 채소와 비슷한 초록색을 강조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거나 먹어볼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