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찜 안동옥동점 찜닭 배달시켜먹기 집에 사람들 놀러와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했다. 뭘 먹을지 얘기하다가 찜닭을 먹고싶다길래 배달의민족에서 찜닭 검색하다가 두찜 안동옥동점이 있길래 한번 배달시켜보았다. 까만맛에 매운맛 단계는 3단계 보통맛으로 1마리 주문했다. 리뷰 이벤트로 리뷰를 쓰면 돈까스를 서비스로 주는게 있어서 그것까지 같이 신청! 일단 좋았던점이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배달이 엄청 빨리왔다. 한 20~30분 정도 소요됐던것 같다. 보통은 50분 걸린다고하면 50분에 거의 맞춰서 오는데가 많아서 배를 곯아야했는데 빨리와서 만족. 찜닭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일반 찜닭집이 25000원인걸 생각하면 여기는 2만원 초반대 가격 형성이다. 가격이 내려간만큼 양 자체는 찜닭골목 찜닭보다 조금 작은 느낌이었지만 ..
안동맛집 치즈찜닭이 맛있는 쩐데이찜닭 안동에서는 찜닭을 심심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다른 지역에서 찜닭을 먹으면 상당히 맛이 없다는걸 알 수 있다. 역시 찜닭은 안동에서 먹는게 제 맛이다. 그런데 여기, 전형적인 찜닭이 아닌 치즈가 들어간 퓨전 찜닭을 몇 년간 판매해온 곳이 있다. 옥동에 있는 쩐데이찜닭이다. 젊은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음식점으로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양, 찜닭의 식감과 치즈의 쫄깃함이 더해진 독특한 메뉴를 파는 곳이다.쩐데이찜닭은 나도 예전부터 다녔던 곳이다. 최근에는 안동에도 식당이 무지하게 많아졌기 때문에 자주가진 않는 편이지만. 몇 년전만해도 굉장히 자주 갔었던 곳. 간만에 갔는데 크게 바뀌지 않았더라. 쩐데이찜닭의 메뉴판. 찜닭골목 찜닭에 비해 몇 천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
안동맛집 시내 용상갈매기 찜닭과 고추부추전 안동 시내에 있는 용상갈매기는 연탄구이 포차로 유명한 맛집이다. 이미 안동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아담한 곳으로, 대체로 연탄구이를 먹는다. 또 연탄구이가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사실 이 곳의 숨겨진 하이라이트 메뉴는 따로있다. 소위 히든메뉴라 할 수 있는 찜닭과 고추부추전이 그것이다.이 곳을 크게 3단계 손님으로 나누게되면, 초보는 갈매기살 또는 연탄구이랑 술먹기, 중수는 주먹밥이나 라면 등 사이드 조합으로 술먹기, 그리고 고수는 찜닭 등 히든메뉴를 먹기 되시겠다. 이 곳의 찜닭을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번째는 바로 가격. 찜닭 한 마리가 2만원으로 찜닭골목의 찜닭에 비해 5천원이나 저렴하다. 하지만 맛이나 양 모두 찜닭골목 찜닭과 별..
안동찜닭골목맛집 신세계찜닭 쪼림닭 안동을 여행하는 여행객들과 내일로를 타고 안동을 찾는 내일러들, 그리고 안동 시민들 역시 사랑하는 음식은 바로 안동찜닭입니다. 저도 종종 찜닭이 먹고싶어질 때가 있고 또 자주 먹는 편인데요. 안동찜닭골목에는 많은 찜닭집이 있어서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맛 같은 경우에는 거의 비슷하다는게 정설이지만, 분위기나 서비스, 깔끔함 등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안동찜닭골목맛집인 신세계찜닭을 찾는데요. 더운 여름을 맞아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이 날 저녁에 찜닭골목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성수기이고 휴가철이다보니 사람들이 다 찜닭을 먹기 위해 온 듯 보였어요. 안동찜닭골목맛집 신세계찜닭도 엄청 붐비더군요. 이번에 방문했더니 새로운 내부 디자인이..
안동 찜닭골목 찜닭 맛집 - 신세계찜닭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에는 많은 찜닭집이 있습니다. 보통 관광객들은 인터넷을 참고해서 어디에 가야할지 고민하실텐데, 사실 가격도 모두 동일하고 맛도 모두 비슷비슷합니다. 안동 사람은 매번 가는 곳만 습관처럼 가는 경우가 흔한데, 저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는 사람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이제 찜닭의 원조가 어디니, 쪼림닭의 시초가 어디니 따지는건 무의미해요. 다 비슷하거든요.안동 찜닭이 가격도 같고 맛도 비슷하다보니 중요한건 서비스나 인테리어, 분위기 등이 됩니다.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인테리어를 가진 찜닭집이 있습니다. 신세계찜닭입니다.최근에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곳이라 깔끔하고 깨끗하더군요. 밖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는 구조 탓에 멋스러운 식당 내부가 오픈..
경북 안동에는 맛집이 참 많이 있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알고있는 안동 맛집이라 해봐야, 고작 안동 찜닭 골목이나 헛제사밥, 안동 간고등어 백반 정도다. 물론 이것들도 맛있긴 하지만, 현대적인 의미의 맛집이라 하기에는 글쎄요다. 안동 사람들도 잘 안먹는 헛제사밥이랑 간고등어 백반이 진정한 안동의 맛일지는 의문이다. 그저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객 음식'으로 변해가는듯해서 아쉽다. 솔직히 나는 맛집에 대해 잘 모른다. 거의 아는게 없다. 나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를 운영중이지만 '맛집'에 대한 카테고리조차 없었다. (방금 하나 만들었다) 최근들어 맛집에 대한 의미가 많이 퇴색한 상황에서 (그 중심에는 몇몇 악질 블로거들의 영향이 있겠지만), 제목에 맛집이라는 단어를 넣어야 할지 말아야할지를 한참동안 고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