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꾸준히 피부과 다니면서 약을 타먹고 있다. 장피부과 같은 경우에는 인기 피부과이고 고객이 무척 많아서 시간대를 잘 정해서 가는게 낫다. 피부과 다니는건 나쁘지 않은데, 나같은 경우 비급여 항목이라서 치료비랑 약값이 너무 많이 든다... 건강은 있을 때 지킵시다. 보통은 약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가서 약을 타두는데 이번에는 태풍도 오고 나가기도 싫고해서 약 다 떨어졌을 때 갔다. 주차장이 없는 피부과이므로 갈 때 마다 항상 버스를 타고 간다. 매번 차를 타다가 간만에 버스를 타면 진짜 편하다. 시원하기도 하고. 요즘에는 안동에도 BIS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버스가 언제 오는지 체크하는 것도 편리하다. 문제는 정류장에 있는 BIS는 터치도 안되고 노선을 보는게 정말 힘들게 만들어져 있다. 버스타는..
안동 장피부과 방문 2 오늘도 안동 장피부과 다녀왔다. 아마 앞으로 죽을 때 까지 평생 다녀야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먹는 약을 타먹고 막 그런다. 내가 진료받는 항목은 비급여라서 약값도 굉장히 비싸고 처방전 가격도 만만치 않다. 그래도 건강이 최고니 건강에 돈을 아끼진 말아야한다. 돈이야 또 벌면 되니깐. 안동 장피부과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고 병원 앞이 차량들로 꽤 복잡하기 때문에 장피부과에 갈 땐 친구 차를 얻어타고 가거나 버스를 타고 가는 편이다.지난번에 갈 때에는 태화동 사는 김모씨가 태워줘서 편하게 갔었는데 매번 갈 때 마다 부탁하기도 그렇고 평일이라서 서로 바쁘고 해서,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갔다. 집 앞에서는 11번 타고 안동교회 맞은편에 내려서 걸어가면 되는데 0-1번이 더 빨리 오길래 ..
안동맛집 시내 돼지네식당 오삼불고기 안동 시내 근처 안동교회 맞은편 골목 안에 있는 돼지네식당. 별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온 곳. 가게 이름이 돼지네식당이라서 처음에는 우리집 이름인줄 알았다. 맛있는 집밥 스타일의 밑반찬과 된장찌개가 포함된 푸짐한 메인메뉴를 갖춘 가게. 제육볶음이랑 오삼불고기같은 볶음류를 좋아해서 둘 중에 고민하다가 오삼불고기로 주문했다. 돼지네식당의 오삼불고기. 커다란 접시에 듬뿍 담겨나온다. 맛이 아주 좋은편으로 간이 알맞고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살아있다. 밥 반찬으로 굿! 돼지네식당 입구. 외부에 메뉴판이 있어서 식당에 들어가지 않고도 메뉴를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다. 유리에 표기된 찌개의 단어는 찌게로 잘못 표기돼 있지만(이런거에 민감해서…), 정식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