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동킹 정하동 맛집 일본가정식음식점 안동 정하동에 소리소문없이 은근슬쩍 오픈했는데 맛집인 동킹. 처음에 이름이 동키인지 동킹인지 헷갈려서 찾는데 힘들었다. 정확하게는 정하동 동킹(DongKing)이며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다. 정하동 교동짬뽕 바로 맞은편, 정하동에 새로 오픈한 육회집인 안동고을(서부시장에서 유명한 육회집이다) 옆 자리다. 가게는 아담한 편. 메뉴판. 코팅지라서 약간 옛날 스타일이지만, 메뉴판에 사진을 넣어둔건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부분. 주문할 때 큰 참고가 된다. 더블가츠동과 돈카츠카레에 소고기까스를 추가한 메뉴를 주문했다. 돈카츠카레에 소고기까스를 추가했다. 소고기까스가 맛있다고 한다. 남자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홀 서비스하시는분이 무척 친절했다. 카레의 양이 푸..
안동 진성식당 레전드 메뉴 발견! 돌솥제육 곱배기 안동 시내의 유명 맛집이자 안동의 BEST 맛집. 진성식당. 이번에 생생정보통 방송에도 나오고 원래 인기였던 곳인데 더 인기가 있어진 것 같다.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최근들어 메뉴당 가격은 조금 올랐다. 그래도 맛있고 다른 대체제가 없는 곳이라서 진성식당은 언제가도 좋은 곳이고 무엇보다 맛있다. 진성은 예전부터 워낙 자주갔던 곳이라서 어지간한 메뉴는 다 먹어본 것 뿐만 아니라 수십번도 더 먹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메뉴를 하나 발견했다.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인데 바로 곱배기! 왜 지금까지 곱배기가 되는지 안물어봤지? 메뉴판에 없어서 당연히 안되는줄 알고 그랬나보다. 아무튼 이번에 너무 배고파서 곱배기가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그래서 진성에서 가장..
안동 옥동 어메이징카페에서 힐링하기 안동 옥동에 잇는 어메이징카페는 2017년에 처음 갔었고 한동안 좀 가다가 이번에 다시 찾은 곳이다. 젊은 여자 사장님 두 분이 운영하는 곳으로 그 중에 한 분은 피아노를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어서 카페에서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하고 신청곡도 받고한다. 피아노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는게 어메이징카페의 특장점이고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직접 들어보면 문화적으로 감성적으로 충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후 늦은 시간에 잠깐 방문했다. 밀크티와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골랐다. 직접 만들었다고하는 간식도 하나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예전에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지금은 좀 더 좋아진 카페. 다양한 책들과 음악, 미술작품들이 있어서 정말 컬처틱한 카페다.
안동 산마루 야끼밥 + 새우덮밥 예전에 태화동 산마루 김치볶음밥 시켰다가 레전드 메뉴 발견해서 이번에 또 다른 메뉴들로 도전해보았다. 야끼밥이랑 새우덮밥. 야끼밥은 시키기 전에는 몰랐는데 예전에 몇 번 먹어본적이 있는 메뉴. 중화비빔밥이랑 비슷한데 해물도 들었고 좀 더 푸짐한 느낌이 있는 메뉴다. 가격도 중비보다 더 비싸고. 정리하면, 야끼밥은 좀 푸짐하고 맛있게 먹고 싶을 때, 가성비 있게 먹고 싶으면 중비를 고르면 적당하겠다. 새우덮밥은 내가 생각했던 새우덮밥 스타일은 아니었다. 약간 볶음밥처럼 나오는 새우덮밥을 상상했었는데 산마루의 새우덮밥은 소스가 많이 들어간 정말 중국식 새우덮밥이었다. 나는 바짝 마른 스타일을 좋아해서 이 메뉴는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안동문화FEEL 웹진 2월 기고 - 안동 리첼호텔 2019년 2월부터는 안동문화필 최고 인기 꼭지였던 안동 카페 이야기에 이어 안동 쉬어가기라는 코너로 인사드립니다! 안동의 다채로운 숙소들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안동문화필 웹진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매월 발행될 때마다 보내주며 무료입니다. :)http://webzine.tourandong.com/coding/newsView.aspx?seq=1049
안동 봄꽃명소 농업기술센터 식물원 안동에서 봄이 오기전에 꽃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명소는 다름아닌 안동농업기술센터 식물원이다. 보통은 줄여서 농기센터라고 많이들 부르는데 여기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식물원이 조성돼 있다. 아담한 크기이지만 다양한 꽃들이 식재돼 있으며 내부는 매우 따뜻해서 꽃들이 자라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안동농업기술센터 식물원은 예전부터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또는 잠깐의 나들이 장소로 알려졌었는데 포토존은 없었지만 이번에 가보니 포토존이 조금 추가되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포토존과 그네 등이 좁은 공간에도 알맞게 들어가있어서 좀 더 알찬 느낌을 준다. 사진은 2월 20일 수요일에 촬영한 것이다. 화분에 식재된 꽃들도 있고 밭에 식재된 꽃들도 있다. 다양..
수요미식회 안동편 숨은 맛집 길안 장터분식 골부리국 수요미식회 안동편이 2월 20일 새벽, 그러니까 21일에 방송되었다. 지난번에 선지국밥집을 소개했는데 선지국밥집이었던 옥야식당은 안동 시민들에게도 무척 유명하고 신시장이라는 위치상 어디서든 가까워서 항상 붐비는 곳이었고 실제 수요미식회 홈페이지에서 미식가이드로 안내되기도 했다.이번에 소개할 곳은 수요미식회 방송에 아주 짤막하게 나온, 골부리국 맛집이다. 안동 길안이라는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있는 곳이고 나는 여기에 2016년도 가을경에 다녀왔다. 당시엔 블로그 리뷰가 단 1건도 없을 정도로 입소문으로만 알려지는 아담한 식당인데 가게 이름은 장터분식이지만 실제론 골부리국, 육개장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작은 테이블 단 4개뿐인 이 작은 식당은 길안에..
안동옥동맛집 추억의 급냉삼겹살이 맛있는 곳 모여라 요즘 뉴트로가 유행이라고한다. 나는 예전부터 옛날 노래만 듣는등 레트로 문화를 좋아하는데 거기에 여러가지 추억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촌스러우면서도 힙한 느낌이 좋기 때문이다. 안동 옥동에 새로생긴 모여라는 급냉삼겹살을 주로 다루는 포장마차이자 술집이다. 설전에 가오픈을 하고 설 연휴가 끝난 후에 정식 오픈을 했다고한다. 위치는 옥동 중심가에 무척 가까워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가게 안에 테이블도 꽤 넉넉한 편. 위치는 옥동 회왕, 대게왕 맞은편이고 뼈나루감자탕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옥동 목욕탕에서 몇걸음만 더 내려가면 된다. 가게는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난다. 추억의 노래들도 많이 나와서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 산수책, 디아블로와 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