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행코스]포항운하관과 크루즈 포항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운하관과 포항운하크루즈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2014년 3월에 준공한 포항운하관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코스로 꼽히고 있는 듯합니다.▲ 포항운하관에 도착했습니다. 건물의 외관이 참 멋집니다. ▲ 주차장에서 내려 운하관으로 향합니다. ▲ 운하관으로 가는 길. 쫙~ 펼쳐진 광경이 시원스럽습니다. ▲ 갈매기 3마리가 있는 포항 크루즈 운하 선착장 이정표가 있네요. ▲ 토요일 이른 시간이었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찾아온 덕분에 주차장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 포항운하관 3층으로 향했습니다. 3층에서 내려다보는 주차장이 참 광활한 느낌입니다. ▲ 이 곳은 제일 상층인데요. 포스코와 동해..
영덕 강구항 동광어시장, 맛있는 홍게 영덕 강구항 동광어시장에서 홍게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홍게 철이라서 그런지 홍게 수도 많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게철이 아닌지라 언제나 붐비는 강구항과 동광어시장도 평소보단 조용한 느낌이었는데요. 가장 좋았던건 역시나 홍게의 가격과 맛이었습니다. 홍게외에 박달대게랑 랍스터도 위용을 자랑하고 있더군요.영덕은 비교적 가까워서 자주가는 편인데요. 여행으로 방문한걸 빼면, 매번 대게 축제나 대게 철에만 방문했었죠. 대게를 먹기 위해서였는데, 대게 시즌에는 역시 사람도 엄청많고 대게 가격도 꽤 오르는 편인거 같아 제대로 맛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복잡하기만하고, 차만 엄청 막히고... 고생이죠.개인적으로는 대게보다 저렴하고 양도많고 맛도 좋은 홍게가 더 ..
[안동 가을단풍 명소] 400살 보호수 은행나무가 있는 광흥사 안동에서 차로 20분 정도만 가면 되는 한적한 절이 있습니다. 400년된 은행나무 보호수가 입구에 떡하니 자리잡은 학가산 광흥사입니다. 저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기위해 1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틀전(2014년 10월 25일)에 다녀왔는데 잎이 떨어지기 시작했더군요. 꽤 빨리떨어지는 것 같았는데, 아마 다음주쯤되면 거의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아직 물들지 않았으면 어쩌지? 이미 단풍이 다 떨어졌으면 어쩌지? 라는 의아심이 들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또 운좋게도 적당히 물든 은행나무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사람 발 길 드문 한적한 곳.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쓰러지지않고 멋진 위용 보여주는 은행나무로 존재해주었으면..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30 귀국! 시티오브드림즈를 거쳐 다시 마카오공항으로. 2일째 밤은 마카오에서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는 시간입니다. 사실 새벽 2시발 비행편이라서 어떻게보면 3일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오후에 콜로안 빌리지 등 여러곳을 도보로 여행하면서 진이 다 빠지고 온 몸이 피로에 지쳤습니다. 알게 모르게 강행군을 해버린 셈이 되었습니다.오후 일정을 어느정도 마무리짓고 베네시안 호텔로 돌아가 우선 맡겨둔 짐을 찾았습니다. 그때 시간이 8시 정도더군요. 비행시간을 고려해도 넉넉하게 잡아 10시까지나 11시까지 도착해도 충분한 마카오 공항.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리는 바람에 마카오 공항까지 한 번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카오 도보여행의 끝을 도보로 장식하고 싶다는 마음과 한번 도전해보고싶은..
알고보면 정말 쉬운 마카오 시내버스 타는 방법 처음 마카오 여행을 준비할 땐 시내버스를 탈 엄두가 나지 않아서 호텔셔틀이나 택시를 이용한 동선을 잡았었습니다. 그러나 현지에서 택시요금 바가지 때문에 택시를 포기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그 덕분에 시내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으니까요.처음 마카오 여행준비때 읽은 블로그 글들이나 책자에 의하면, 마카오에서 시내버스를 타는게 매우 쉽다고 합니다. 무조건 쉽다, 쉽다 하는데 솔직히 경험자에게나 쉽지 저처럼 무경험자에겐 어렵다는 판단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착각이었죠. 어려운줄 알았는데 막상 타보니까 정말 쉽더군요.용기내어 한번만 딱 타보면 마카오 시내버스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버스비..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4 마카오를 한 눈에! 기아요새 마카오의 중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아요새. 지금은 성당과 등대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마카오의 전경도 높다란 빌딩에 많이 가려져있지만 확 트인 경관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마카오의 명소이기도 합니다.현지인들의 운동장소 및 산책로로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요새는 로얄호텔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위치에 있습니다. 세나도광장에서부터는 도보 20분~30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로얄호텔을 빠져나와 체크아웃하지않고 곧장 기아요새로 향합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날씨가 후텁지근합니다. ▲ 로얄호텔의 정면. ▲ 로얄호텔 바로 앞에 있는 가마가든입니다. ▲ 시원한 물줄기에 잠시 눈길이 갑니다. ▲ 로얄호텔 인근의 세븐일레븐을 거쳐서, ▲ 이 길..
2014 안동구시장 왁자지껄 풍류방랑객 서포터즈 모집 경북관광 공식블로그 어서오이소! 경북 ↩에서 경상북도 안동의 주요명소를 왁자지껄하게 탐방하고, 가을바람과 함께 안동을 여행할 풍류방랑객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40인은 10월 25일(토) 하루 동안 하회마을, 구시장, 안동댐 및 월영교 등을 탐방하게됩니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안동구시장 투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풍류예술난장, 스탬프투어 체험과 무빙갤러리, 버스킹 공연 등을 관람하고 안동소주 및 문화교실 프로그램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계획되어 있어 흥미로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서포터즈 신청 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14일간이며, 신청시 동행인(최대 2인까지)과 함께 신청..
여행용 가방 로우프로 패스포트 슬링 구매 후기 여행을 계속 다닐 예정인데다 가벼운 외출 역시 할 때마다 주머니가 꽉꽉 차는게 싫고 지갑이나 열쇠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항상 크로스백같은걸 메고 다녔는데 조금 번거로워서, 백팩이나 크로스백이 아니라 이른바 전대처럼 간단하게 작은 물품들만 넣을 수 있는 가방을 사고싶다는 마음이 있었다.우연하게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발견한 로우프로 패스포트 슬링! 기존에 생각했던 전대스타일 가방보단 크기가 크지만, DSLR 카메라 가방인데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인 것 같아서 구매!사진찍기를 좋아하거나 나처럼 블로그를 자주하는 사람에게 카메라는 필수품.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녀야해서 손이 자유롭지 못한데다 짐이 많을 경우 사진 찍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