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 ACG 역사∙수학 대회!!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입니다. 오늘날에는 지식과 정보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상상력이 돈이 되고 산업이 되는 세상. 창조 경제로 대표되는 시대적 트렌드인데요. 지금은 과거 산업화 시대와는 달리 단 하나의 콘텐츠가 엄청난 부를 창출하고 있죠. 가령, 해리포터라나 뽀로로 같은 콘텐츠가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저 역시 콘텐츠 회사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었지만 그때마다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하더군요. 사업기획에서부터 마케팅, 사업 결과 및 기대효과 추측에 이르기까지 어떤 사업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것 역시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 등이었습니다. 이런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하듯 학교나 기업, 국가 등에서는..
소장용으로 구매해서 읽는책이 좋은점은, 블로그에 서평을 남길 때 시간제약이나 압박이 없다는것이다. 충분히 읽고 곱씹고 검토하고 생각을 정리한 뒤에 설을 풀 수 있는것은 매력적이다. 피터 드러커를 맹신하는 경영자가 있는 기업에서는 그의 경영 방식을 고스란히 흡수해서 자신의 회사에 주입시켰다. 이 방식은 최근까지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피터 드러커 자신은 '경영 구루'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조직을 관리하고 인재를 확보하고 회사의 모든 프로세스를 정립하면서 경영을 하는것이 그 방식이다. 한마디로 처음부터 끝까지 경영자가 관리를 하는 것. 모든것을 체계화시키고 수치화 시키고 데이터로 뽑아내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경영방식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시간은 모든것을 변화시..
2011년은 대한민국 광복 66주년 입니다. 뼈아픈 역사를 우리모두 가지고 있고 절대 잊지말고 기억해두어야 할 일임에 분명합니다. 반면에 외세세력들은 아직도 교과서 조작이니 역사조작이니 하면서 우리의 숭고하고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왜곡시키고 있는 실정이지요. 광복을 위해 피땀흘렸던 선조들의 정신이 경상북도 안동에서 산수실경 뮤지컬 를 통해 그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존하는 자연경관과 전통고택을 배경으로 하는 는 안동의 독립운동가 향산 이만도 선생의 순국자정을 기리는 선비정신과 애국애족을 다룬 이야기를 바탕으로 감동적이면서도 멋지게 태어났습니다. 역사의 현장 그곳에서, 역사의 인물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지역민들의 열정이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전통고택을 배경으로 하는 ..
요즘 '해냄' 출판사에서 유익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다. 한국 근현대사 스토리텔링의 달인. 저자 조정래는 이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대하소설 같은 문학적인 기념비를 세운 인물. 지금까지 현대사 소설을 줄기차게 고집하던 그가 시대적인 상황 때문에 미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새로운 장편소설 에서 부활한다. 37년만에 중편에서 다시 장편으로 이미 라는 소설은 중편으로 출간된 적이 있는 소설이다. 작가 조정래가 직접말하는 것은 '장편으로 써야할 내용을 중편 로 내었던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이제 다시 장편으로 개작했다' 는 것. 그것도 무려 37년만에!! 쉽게 읽히지만 여운이 남는 필력 책 자체의 구성이 매우 매끈하면서도 스토리 전개가 부드럽다. 공신력있는 작가의 필력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
경상북도 안동에서 전통 고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관. 산수 실경 국악뮤지컬 가 곧 시작됩니다! 이제 정말 시작되네요 ㅎㅎㅎ 왠지 으스스 해지는 느낌의 홍보 전단지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ㅎㅎ 이제 딱 한달 정도의 기간이 남아있네요 ^^ 꼭 보러 가야지 ㅎㅎㅎ ▶ 공연장소 : 안동민속촌 내 동산서원 ▶ 공연일정 : 6월 18일(토), 7월 2일(토), 7월 16일(토), 7월 30일(토), 8월 13일(토) 총 5회 공연 ▶ 공연시간 : 저녁 8시 ▶ 공연문의 : 054-822-1838 실외 에서 펼쳐지는 공연이기 때문에, 조명을 사용해야 되서 아마 저녁 시간때에 맞추어 진행이 되는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일본이 독도 문제와 함께 국가적인 문제를 일삼고 있는데, 이럴때 일수록 우리의 역사를 확실히 알 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북 안동에서 뮤지컬이 펼쳐집니다. 오늘 소개할 뮤지컬은 "락-나라를 아느냐" 입니다. 제목이 많은 의미를 시사해주지요?ㅎㅎㅎ 안동에서 열리는 실경국악뮤지컬 "락-나라를 아느냐" 는, 안동에서 안동사람만이 할 수 있는 멋진 공연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통 고택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펼쳐집니다. 저도 작년에 관람을 했었는데, 저녁시간대에 보게되니 너무 감동적이더라구요~ "락-나라를 아느냐" 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락]은 뮤지컬 형식을 빌려 안동의 정신을 노래한 것이다. 임 청각 대청에 다듬이 북소리가 시대를 거슬러 격동의 시대배경을 암시하는 대고소리로 무대를 감싸며 .... (중략) 관중들은 안동사람들의 선비정신과 의로움의 바탕이 무엇이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