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메가박스에서 영화보고 왔어요 8월 말경에 오픈한 경북도청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고 왔다. 가까운 영화관 놔두고 왜 경북도청까지 갔느냐하면, 일단은 보고싶은 영화의 상영 시간이 안맞았던게 첫번째이고 메가박스 오픈 후에 한 번도 안가봐서 호기심에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두 번째였다.신축 건물이라 그런지 확실히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경북도청 메가박스. 11월에는 2000평 규모의 아울렛 매장이 들어선다고하는데 현재 분양 중인 것 같다. 아직은 입점한 곳이 없어서 조금 휑한 느낌이다. 메가박스 카운터는 3층에 있다. 한가지 좀 아쉬운 것은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좀 부족하다는 점. 아울렛이 들어서면 아울렛을 둘러보다가 영화를 보러 가라는 마케팅적 계산이 깔려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영관..
영화 나랏말싸미 촬영지 안동 봉정사 영산암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주연의 영화 나랏말싸미가 내일인 7월 24일 개봉한다. 한글과 관련된 영화로 주연배우들의 연기력과 연출, 그리고 영화안에 로케이션되었던 풍경들과 장소들로 관객들에게 관심을 끌고있는 영화다. 경상북도에 있는 여러곳의 문화재들이 이 영화에 출연하는데 대표적으로 안동의 봉정사, 영주의 부석사 등 오래된 불교사찰의 풍경이 시네마틱하게 담겨있다. 안동에서는 봉정사 영산암을 배경으로 아주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여기 송암당 앞은 사진찍기에 좋은 포토존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나도 예전에 일반인 스냅사진을 촬영한적이 있는 장소다. 더불어 가을께 봉정사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단풍을 품은 영산암 앞 계단을 만날 수 있다.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군위 여행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 주연의 영화 리틀포레스트가 2월 28일 개봉했습니다. 우리나라 농촌 지역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영화가 경상북도 의성과 군위 지역에서 로케이션하여 촬영된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분들이 영화 촬영지를 찾아 가실 것 같네요. 의성과 군위는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만 이번에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만을 찾아가는 테마로 다시 한 번 찾았습니다. 몇 군데는 유명한 곳이라서 쉽게 찾았는데 또 일부는 알려진 정보가 없어서 도무지 어딘지 알 수 없어 찾을 수 없어 안타깝네요.리틀포레스트 영화 포스터. 풍경 중에서도 사계절을 너무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설명을 위해 영화 포스터와 스틸컷 이미지,..
안동 메가박스 리모델링! 누워서 볼 정도로 완전 편해~ 학생 때는 메가박스를 자주 갔었는데 용상의 롯데시네마가 CGV로 바뀌고 난 뒤로는 주로 용상을 이용했다. 몇년간 영화볼 때면 용상으로만 갔었는데 예매의 편리성, 지하주차장 등의 이유에서였다. 거리가 가까운건 오히려 메가박스지만 이상하게 메가박스는 잘 안가게 됐다. 그러다가 이번에 메가박스가 대대적으로 리모델링됐다. 고질적 문제로 꼽히던 좌석 피치가 엄청나게 넓어졌고 매우 쾌적하고 편리하게 바뀌었는데 가격은 그대로라서 관람객 입장에서 무척 만족스러웠다.좌석 피치가 상당히 넓어졌다. 의자에 약간 삐딱하게 앉아도 앞 좌석에 다리가 거의 안닿는다. 기존에 막 뒤에서 무릎이나 발로 툭툭치고 이런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이제는 그럴일이 없어져서 아주 좋..
안동 날씨 좋은날 월영교 영화같은 나들이(+시네마틱 무비) 9월들어 안동 날씨가 무척이나 좋다. 하늘은 맑고 푸른데 뭉게구름이 솜사탕처럼 펼쳐진 그런 날들이다. 인스타그램에는 온통 안동의 예쁜 하늘을 찍어 올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안동 날씨가 너무 좋아던 일요일 주말을 맞아 월영교에 다녀왔다. 시네마틱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기 위함이었는데 즐거운 나들이 시간이었다. 월영교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인데다가 하회마을, 도사서원 등 역사 깊은 문화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어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적기 때문이다. 사실, 자세한 월영교 스토리는 학습이 좀 필요하긴하지만 간단한 나들이에서 굳이 조선시대 이야기를 꺼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물론 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하고 국제시장 티켓 받자 현재 영화 예매율 1위.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연말에 개봉한 입니다.저도 며칠 전 감상하고 왔는데요. 영화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어 밝힐 수 없지만 정말 감동적이고 슬퍼 간만에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참 좋은 영화입니다. 황정민씨 연기가 일품이었네요. 영화 에는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배우 등이 열연을 펼칩니다.또한 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 하나 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후원자에게 다채로운 이벤트가 제공되는데요. 지금 ‘사랑, 하나 더’ 캠페인에 정기후원을 신청하시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 티켓 200장(1인 2매)을 준다고하니 후원을 생각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
별점 : 8점 스토리 8 | 연출 8 | 연기 8 | 공감 8영화가 끝나고 자기도 모르게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게되는 여운이 강한 작품. 유머와 애절함을 겸비한 풋풋한 사랑 이야기. 잔잔한 감동이 가뭄같던 감정을 적셔주었다. 영화관을 나온 후 삶이 꽤 아름답게 보이는건 왜일까.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Okay?"
별점 : 5점 스토리 5 | 연출 7 | 연기 6 | 공감 4무언가에 중독된 인간의 말로를 표현한 작품. 왜 그토록 쉽게 중독되었는지 알 수 없어 감정이입이 어려웠다. 권총으로 말미암은 사랑에 대한 선문답은 인상적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안타까움이 많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