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도 식후경! 맛집 도동식당 오징어내장탕 배를 타고 울릉도에 도착한 다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밥을 먹는 일이다. 아침부터 표 끊고 기다리고 장시간 배를 타고 도착하면 오후 1시에서 오후 1시 30분 정도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배의 매점을 이용해도 좋았겠지만 나처럼 멀미 걱정 때문에 물조차도 조심스럽게 먹어야하는 사람에겐 너무나도 배가 고픈 시간. 울릉도도 식후경! 여행사 패키지나 일반 여행에서도 울릉도 도착 후 가장 먼저 점심식사라는 일정이 시작된다.이번에 가게된 식당은 도동소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도동식당이라는 곳이다. 부제가 울릉도 맛집 멋집인데, 이 곳에서 오징어내장탕을 먹을 수 있었다. 울릉도는 섬 지역이고 관광지역이라 육지의 물가를 생각하면 곤란하다. 어떻게보면 바가지일 수 있지만 물..
[울릉도 여행] 썬플라워호 우등석타고 울릉도 도착 드디어 탑승이다. 새벽 5시에 안동에서 출발하여 엄청 오래도록 기다렸다. 드디어 탑승이다!!신분증과 표를 제시하고 입구를 통과하면 배를 탈 수 있다.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로 향하는 배는 썬플라워호다. 이렇게 배를 탄다. 고급스러운 배를 많이 탄 사람이라면 썬플라워호가 다소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울릉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이런 배를 각 항구 여객선터미널에서 타는 것 외엔 없다. 대통령이 와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니 모든 사람이 이런 배를 타고 울릉도로 향한다. 지난번 울릉도 방문시에는 일반석을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우등석을 이용했다. 우등석은 3층이고 일반석은 1층과 2층이다. 뭐, 큰 차이는 없다. 조금 넓은 느낌이라는 것 정도? 다행이 ..
[울릉도 여행]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로 출발! 울릉도 여행의 시작은 배를 타기 위한 여객선터미널로 향하는 것이다. 아직 공항이 없는 신비의 섬 울릉도이기에 오로지 배 편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까닭이다. 경북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울릉도편 여객선터미널이라면 포항여객선터미널이다. 어떤 식으로든 포항여객선터미널을 거쳐서 배를 타고 가야만 울릉도에 당도할 수 있는데, 날씨, 파도 등에 따라 이동 시간과 멀미 여부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떻다!고 할 순 없다.오전 출항 배 였기 때문에 다소 일찍 포항여객선터미널로 출발했다. 대중교통은 시간이 맞지않아 자차로 이동해야만했다. 여유롭게 새벽 5시에 출발했다. 이때까지만해도 날씨가 춥지는 않았는데, 새벽 5시엔 꽤나 쌀쌀했다. 중간에 와촌 휴게소에 들러 ..
뽀로로와 코코몽을 아시나요? 이번에 뽀로로와 코코몽, 꼬마버스 타요, 시계마을 티키톡, 두리뭉실 뭉게공항, 엄마까투리 등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함께 울릉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일손, 그리고 변덕스러운 날씨 등으로 인해 함께 참여했던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9.29(일)~10.1(화)까지 2박 3일 일정이였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명피해가 없고, 울릉도 입도 및 포항으로의 복귀하는 배는 정상적으로 출항되어 일정상 큰 무리없이 진행되었다는 점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저는 행사 담당자로서 많이 부족한 행사다고 생각중인데, 함께 참여해주셨던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아름 정책기자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이 좋아 제 블로그에 공유합니다. 10월은 독도의 달입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