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30 청년들로 구성된 스냅사진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고민을 거쳐 어느정도 구상을 정리한 후에 핵심 멤버들에게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혼자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명이 머리를 맞대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도움이 되었다.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나눌 땐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서, 멤버들을 1:1로 한 명씩 직접 만나가면서 기본적인 구상들을 설명하고 아이디어를 요청했다. 일단 우리 스냅사진 동아리의 이름을 짓는게 급선무라서 이름부터 고민해보기 시작했었는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있었어서 참고가 되었다. 감성을 담은 이름으로 하자는 의견이 마음에 들어서 감성 충만한 네이밍으로 고민을 하다가 뭔가 달과 관련된 이름이면 예쁠 것 같아서 며칠 정도 고민을 해보았다. 목표는, 안..
현재 안동을 베이스캠프로 하는 청년 주도형 스냅사진 동아리를 만들어서 운영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초기 멤버로 안동맵과 안동스냅의 전속 모델을 해주는 쏭피치와 태화동 김모씨, 그리고 나 이렇게 3명이 구성되어 있고, 최근에 안동스냅 인스타 사진을 보고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분께서 협업 제안을 해주셔서 나중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보고 실제 협업도 해보려고 하는 중이다. 곧 여성분들이 쓸 장신구나 악세서리 숍과 협업을 추진하려고 이야기를 일단은 해두었다. 안동의 옷가게들과 패션쪽으로 협업하고 싶으나 서로간의 이해관계 및 사업성에 대한 부분에 걸림돌이 있는지, 의류 쪽은 마음처럼 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나중에 플래시몹 성격의 이벤트를 개최하려면, 음료 회사(카페), 그리고 간식 가게(과자점), 식당(배..
동아리라고 해야할지, 동호회라고 해야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동아리라는 단어가 조금 편한 느낌은 있어서 동아리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누군가가 이런 재미있는 기획을 해서 추진해준다면, 나는 멤버로 참여할 의향이 있지만, 이 동네에는 이렇게 아이디어틱한 친구들이 거의 없는데다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도 그걸 구체화하고 직접 추진할만한 용기있는, 그 빌어먹을 양반의식을 벗어던질만한 인물들이 많지 않다. 방금 내가 적은 생각처럼, 다들 '누군가가 이런걸 만들었으면...'하고 있을 뿐이다. 지방에 사는 젊은 친구들은 '안동엔 이런것도 없나?'하면서 안동을 욕하지만, 정작 본인이 그걸 만들려는 생각은 안한다. 할 수 없이, 내가 만들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하니까. 내가 안동에..
● 촬영 안동스냅 @andongsnap ● 촬영장소 안동 옥동의 모 카페 ● 촬영 Canon EOS R , RF85mm L렌즈, RF 35mm MACRO 렌즈, 삼양 RF14mm AF렌즈 ● 편집 보정 Affinity Photo ● 촬영일 2021.05.05 ● 모델 쏭피치 ● 사진 동아리 활동 월영필름 예쁜 카페가 있어서 월영필름 회원들과 함께 카페에서 재미있는 스냅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놀면 뭐해? 뭐라도 하나 하는게 남는거지 ㅋㅋ 휴일 알차고 재미있게 보냈다. 보정은 요즘 계속 밀고 있는 동화풍 색감이다. 조금씩 연습해서 어느정도 색감을 잡아나가고 있다. 피부 색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색상만 보정해야해서 조금은 까다로운 보정 스타일이기도 하다. 모델분의 패션이 카페에서 사진 찍기 좋은 여리..
● 촬영 안동스냅 @andongsnap ● 촬영장소 안동 메뚜기공원 ● 촬영 Canon EOS R , RF85mm L렌즈, RF 35mm MACRO 렌즈, 삼양 RF14mm AF렌즈 ● 편집 보정 Affinity Photo ● 촬영일 2021.04.24 ● 모델 쟈스민 ● 사진 동아리 활동 월영필름 안동 청년 스냅사진 동아리 월영필름을 창설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쓸 예정이다. 카테고리도 이미 만들었고. 첫번째 출사겸 모임에서 장소를 고민하다가 메뚜기 공원으로 정하고 해당 장소로 스냅사진 촬영을 가게 되었다. 날씨가 꽤 좋았다. 날짜 잘 잡은 것 같다. 5인이상 집합 금지 규정을 지키고자 4인으로 그룹을 지어서 나누어서 각각 활동했다. 사람 많은 곳을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사람 별로 없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