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문가는 누구일까? 예전에는 농부나 어부가 전문가였다. 그들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어떠한 감각과 정신적 지식을 바탕으로 남들이 보기에 거의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도 척척해 내기 일쑤였다. 어떤 식물은 언제 피고, 어떤 어종은 언제 잡히는지, 또 어종들의 모양을 보고 건강상태가 어떤지 등을 알고 있었던 듯 하다. 그런것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왔다. 즉, 고전 전문가들(농부나 어부 등)은 자연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들처럼 보였다. 산업시대에는 기술력으로 전문성을 판단했다. 그들은 냉장고를 조립하고 에어컨을 설치할 기술을 가지고 있다. 사용설명서나 설치설명서를 보지 않고도 기계만을 보고 기계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평범한 사람이 1시간 걸릴 작업량을 그들은 30분 이내에 완료한다...
인간들은 특정 상황에서 공통된 반응을 보이는데, 이런 사실로 미루어볼 때 인간은 태초부터 몇가지 공통된 분모를 가지고 있다. 그 공통분모 중 한가지가 바로 이다. 인간은 어떤 위험한 상황을 만나면 크게 3가지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한다. 1. 도망간다 2. 정지한다 3. 맞서 싸운다 가령, 갑작스럽게 앞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면, 누군가는 도망을 선택하고, 누군가는 모든 동작을 멈추고, 또 다른 누군가는 맞서 싸우는 방법을 선택한다. 이런 선택적 방법은 두뇌속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결정이 내려지기 때문에 본인 조차 어떤 경로를 거쳐 그런 행동을 했는지 점검해보기가 쉽지않다. 그러나 현대화된 문명을 이끌어가고 있는 오늘날, 갑작스럽게 맹수를 만나는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위험을 느끼는것은 또 다른 형태로 발..
'부자아빠'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간 저자는 이미 글로벌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와 금융에 대한 견해를 세상에 피력했고, 증명을 받았다. 이번책 는 저자가 전해주는 세계 경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우리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되는지, 그리고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돈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위기와 기회는 언제나 함께 온다고 했던가. 글로벌 경제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고,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지금과 같은 위기가 결국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라고 역설한다. 불공정한 게임은 금융교육에 있다는점을 책 전체를 통해 강력하게 말하는 책이다. 생각해보면 주변에 제대로된 금융교육을 하는곳은 많이 없는것이 현실인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