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안 금소생태공원 유채꽃밭 새로운 명소 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 촬영일자 : 2020년 4월 30일 촬영장소 : 안동 길안 금소생태공원 유채꽃밭 작년 길안 유채꽃으로 유명했던 장소는 올해에는 꽃을 식재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갈아엎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꽃이 없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나름 인기가 있는 모 페이지 및 채널의 경우, 안동분이 운영하는게 아닌데다가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취합해서 올리는 방식의 비즈니스로 운영되는 곳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올해도 꽃이 폈다고 생각하고 작년 사진을 그대로 올려서 몇몇분들이 헛걸음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역 채널의 경우,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운영하는곳을 신뢰하는게 좋다. 원래 자리 건너편 절벽 아래에 조금 있긴한데 너무 조금인데다가..
경북도청 근처 유채꽃밭 경북도청 서문 근처에 유채꽃밭이 있다. 주소는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725이고 여기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가면 된다. 길안 유채꽃밭에 비해 꽃이 조금 빽뺵하지 않은 느낌이지만 규모가 커서 볼거리는 충분하다.이곳은 예전부터 유채꽃밭으로 조성한다고 푯말도 세우고해서 엄청 기대했던 곳인데 꽃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은 느낌이다. 바람개비도 있고 엄마까투리 포토존도 있고 벤치도 있어서, 그리고 규모가 넓어서 근처에 거주한다면 가볼만하다. 멀리서 찾아가도 좋겠다. 안동에 유채꽃밭이 있어서 참 좋다~
안동 길안 유채꽃밭 발견! 대도시처럼 놀거리가 많지 않은 안동은 넓은 땅과 농촌 지역, 그리고 문화와 풍류를 즐기는, 또 곳곳에서 지역을 위해 힘쓰시는분들 덕분에 꽃 구경은 1년내내 많은 편이다. 내가 오래도록 안동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오면서 놀랐던점, 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곳곳에 꽃들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용상동 3주공 아파트에 겹벚꽃이 있는식이다. 길안면에는 예전에 양귀비를 식재해서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 여러 이유로 인해 양귀비는 다음해 바로 없어졌다.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코스모스밭도 인기가 좋았지만 다음해 바로 없어졌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인기있고 힘들게 식재한 꽃밭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 지속성과 연속성이 없는 까닭에 여행객 유입이 매우 어려운게 안동의 현실이다..
예천 회룡포마을 유채꽃밭 옆 복사꽃 예천회룡포 마을에는 유채꽃밭이 유명하지만 유채꽃밭의 향기로운틈을 벗어나면 유채꽃보다 아름답고 고즈넉한, 예쁜 빛깔의 복사꽃을 만날 수 있다. 뿅뿅다리 근처에 있으며 유채꽃밭에서 멀지않아 유채꽃과 함께 감상하기에 좋다. 사진은 2017년 4월 16일에 촬영했다. 복사꽃이 예쁘게 핀 예천 회룡포 마을이다. 복사꽃은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무궁화같기도 하고 사과꽃같기도 하다. 봄에 피는 꽃들은 사실 다 비슷하게 생긴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이름을 모르면 헷갈리기 십상이지만 복사꽃 특유의 색감은 복사꽃만의 아름다움을 느끼게한다.
2017 예천 회룡포 유채꽃밭 만발 안동에는 유채꽃을 키우는 곳이 거의 없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평지가 많이 없어서일 것이다. 안동에서 평지라고 해봐야 풍산/풍천 지역인데 대부분 농사지대라서 유채를 심을 땅이 있을까 싶다. 유채꽃이 유명한건 아무래도 제주도. 제주도 유채꽃은 여행객들로부터 인기있는 장소이며 봄 철 제주도를 찾는 강한 이유가 된다. 경북에서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것도 가까운 곳에! 바로 예천 회룡포 마을 유채꽃밭이 그 주인공이다. 회룡포는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데 국가 명승 16호. 사시사철 회룡포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과 예천 용궁순대로 유명한 순대와 국밥을 먹기위해 찾는 이들이 많은 인기 여행지다. 반면에 뿅뿅다리와 회룡포 마을은 상대적으로 찾는이가 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