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인생은 어쩌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여행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끝을 알 수 없고, 당장 바로앞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헤엄쳐 가야만 가라앉지 않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바다의 끝은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끝이 있다는 것만은 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의 일생도 바다속 여행과 닮은점이 많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의 저자 스티브 도나휴가 이번에는 이라는 제목으로 신간을 내놓았다. 편안하면서도 수려한 필체와 비유가 일품인 저자의 글은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는데, 사막을 건너고 나서 그 경험담을 통해 내놓은것이 이다. 그랬던 그가, 사막보다 더욱 광활한 인생을 건너면서 이번에는 을 제시한다. 첫 표지에는 아슬아슬한 느낌을 가진 북극곰이 있지만, 실제 책 내용의 주된 동물은 북극곰이 아니라..
의 저자는 책의 제목처럼 서른번 이상 직업을 바꾸며 도전하는 삶을 이끌어왔다고 한다. 그의 이름 정철상. 가난했던 어린 시절 버려진 버스에서 지낼만큼 가난했고, 그래서 어린시절 열등감 때문에 자포자기하여 흐지부지 인생을 낭비하기도 하고, 야간대학에 다니며 공장을 전전하기도 했으며 300통 이상의 이력서가 모두 휴지통에 버려지기도 했다. 이후 기술직, 무역, 영업, 인터넷 사업 등 30개 이상의 직업을 거치게 된다. 그랬던 그가,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살려 현재는 한국 최고의 커리어코치가 되어있다. 2010년에 출판된 로 이름 알려진 그는, 현재 저자로서의 경험도 쌓고있는 듯 하다. 굴곡이 심한 인생을 살면서도 도전정신을 잃지 않았던 저자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인생에서 수많은 실..
직장생활, 더 나아가서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어이없는 일들 투성이다. 비지니스에서는 언제나 갑을관계가 성립하기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을' 입장만 스트레스가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갑' 위치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똑같이 스트레스와 고민을 껴안고 있다는걸 이해해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실적도 좋은것처럼 느껴진다. 나는 이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며 연봉을 많이 인상해줘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옆 자리에서 매일 요령이나 피우고 일도 제대로 하지도 않는 동기 직원은, 별로 하는 일도 없어보이는데, 연말만 되면 승진과 보너스를 독차지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무슨 아이러니 인가. 직장 상사, 더 나아가서 이 회사 사장은 까막눈이..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의 실제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의 최신작이다. 행복을 찾아서란 영화를 예전에 본 것 같은데, 2007년도에 나온 영화이기 때문에 기억이 거의 나지 않지만, 처음 책 머릿글을 읽어보고, 그 영화가 주었던 어떤 감동과 메시지는 얼핏 생각날 듯 말듯 했었다. 제목이 . 부제는 Start Where You Are.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 가드너'는 자수성가한 인물로써,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있는 인물이다. 그가 전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메시지들이 42가지로 요약되어 정리된 책이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려낸 솔직하고 빛나는 조언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저자인 크리스 가드너는 아들과 함께 1년간을 지..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뜨겁던 날씨도 아침저녁으로 이제는 좀 선선해지면서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네요. 가을은 천고마비, 명실공 독서의 계절임에 틀림없습니다.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우면 책에 집중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마음이 도무지 안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든 낙엽과 시원한 바람, 구름 한점없는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조용히 몰입하여 읽을만한 자기계발 신간추천 리스트 3권을 고심끝에 선정해보았습니다. 1. 권력의 숨은 법칙 1인자와 2인자가 연출하는 파워게임에 대한 책이다. 특히 인문고전의 사실기반 역사를 주제로 하여 권력에 대한 숨은 법칙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 책은 중국역사의 왕과 재상들의 영원한 파트너도, 그리고 영원한 적군도 아닌 애매하면서도 흥미로운 관계를 바탕으로, 그들이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인 '토네이도'의 서적이다. 크게 알려진 출판사는 아니지만, 탄탄한 도서들과 알찬 내용의 서적들이 많은 출판사 중 하나다. 책 제목은 . 여기서말하는 독학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그 독학이다. 혼자하는 공부…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독학에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 들어있다. 즉, 남들따라하기 식 말고,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하라는 의미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젊은 친구들이 남들따라하기 식으로 인생을 허비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있다. 영어공부를 왜 하는지, 자격증은 왜 따는지, 무엇 때문인지, 그것은 자신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것인지, 최종적으로 그것이 정말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남들이 하니까 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자기만족에 ..
무려 2008년 7월에 출판된 자기계발 서적이다. 는 제목의 이 책은, 책 표지의 캐리커처가 아주 귀엽게 일러스트 되어 있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저자인 서정명 기자는 특히 워렌 버핏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쓴 작가다. 3년동안 뉴욕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워렌 버핏과의 많은 인터뷰 및 만남을 통해서, 그의 원칙과 소신에 대한 생동감있는 이야기들을, 우리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워렌 버핏. 명실공 세계 최고의 부자임에는 틀림없지만, 그가 이야기하는 진정한 부자란 단순히 '부'에 한정된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 현존하는 워렌버핏과 관련된 서적들은 대부분 주식전문가나 주식투자에 관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자기개발 종류에 맞는 ... 게다가 청소년들을 타겟팅한 이번 책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겠다. 여러분들도 알다..
드디어 8월이 되었다. 무척이나 덥고 비소식도 많았던 7월이 지나고, 뜨겁던 여름도 어느새 절반이 훌적넘어 갔다. 여름 휴가계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휴가라는것이 미친듯이 계획을 짜서 잠도 안자고 놀다가보면, 업무 복귀후에 남는건 사진과 뱃살뿐이요, 다크서클과 피로감이 전부다. 정말로 휴가라는 개념을 잘 이용하는 사람은 바닷가 또는 산속, 집, 근처 공원 등.. 장소에 관계없이 조용한 공간에서 자기만의 성찰을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자기만에 시간을 가지면서 좋은 책들을 탐독하고 깊이 있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을 되새겨보고 재충전하는 시기. 이것이 바로 휴가에 가장 알맞는 계획은 아닐까? 이렇게 여름 휴가지 및 여가시간을 이용해서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만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