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VLOG] 업무미팅/혼밥/간짜장ASMR/잡담/다른사람을너무신경쓰지말자 간만에 VLOG 영상입니다! ㅎㅎ날씨 좀 풀리고 외부 업무도 많아지는 시점이라 종종 VLOG로 소통할게요~~~
(생각편) 콘텐츠로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6가지 방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볼 때, 자기만의 스타일, 자기만의 영역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콘텐츠로 어떻게하면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남시언 콘텐츠랩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4pKUeS 파이널컷 배우기(기초) : https://goo.gl/xbSXyF 파이널컷 배우기(응용편) : https://goo.gl/6g7Dps 어피니티포토 배우기 : https://goo.gl/Vhm2ka
3,700번째 글, 헝그리 정신 오늘 정말 바쁜 하루를 보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오전부터 정신없이 일하고 회의에 서류 필요한게 있어서 여기저기 방문했다가 또 와서 일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오늘 단 한끼도 못먹었다. 위가 줄었는지 배는 그다지 고프지는 않다. 그냥 온 몸에 힘이 없을 뿐. 살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이건 헝그리 정신이라기보다는 그냥 귀찮아서 반, 시간 없어서 반으로 안먹은 것 뿐이다. 바쁘게 살아도 즐겁게 일하는 중이다. 나는 내가 창의력을 발휘하고 전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을 하는게 적성에 맞는 것 같다. 책읽기, 글쓰기, 사진찍기, 동영상 만들기 등은 모두 이에 잘 부합한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숨이 턱턱 막히거나 정말 어디론가 도망가버리고 싶은 충동같은..
진짜 10월의 마지막날이다. 떨어지는 낙엽처럼 시간도 알게모르게 흘러가고 있다.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잎은 거리를 노랗게 물들인다. 찰나의 순간에도 가을은 그렇게 흘러가다보다. 10분이라 쓰고 랜덤이라고 읽는 안동의 2번 버스. ( 안동 시내버스 2번. 누구를 위한 배차간격 인가?) 오늘도 그 버스를 기다린다. 평소처럼 10분만에 오진 않았고 대략 25분 정도를 기다려야했다. 배차간격은 여전히 10분이라 적혀있다. 뭐...이제는 익숙해질법도한데, 성격급한 사람이라 그저 기다릴 뿐.... 기다림에 있어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니 참 좋았다. 오늘은 유난히 버스가 늦게오는것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지나가는 가을을 붙잡으려 손 내밀듯, 가을낙엽은 천천히 아래로 낙하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