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갈아타기를 위해 잔금이 필요해서 금융자산들을 여러개 정리하고 있다. 최근에 아파트 갈아타기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다들 아파트 갈아타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여러가지 손해들(금융자산 중도해지에 따른 손해, 주식 중간에 팔아야할 때의 세금 및 시세차익 손해, 세금 손해, 복리효과 감소 등)을 말하면서 아깝고 걱정된다는 말을 많이들 하셨다. 물론 손해는 발생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입장이므로 아깝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특별한 이벤트일 경우 이러한 손해는 필수불가결하므로 감수해야한다는 입장이고,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많은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서 조금 놀랐다.(내가 이야기나눴던분들의..
콘텐츠 제작 분야, 문화 콘텐츠 분야는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있는 전문분야이기도 해서 오래전부터 관심두던 종목들인데 그동안 망설이다가 안사다가 결국 비싼 가격에 이번에 사게 됐다... 앞으로 더 오를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현금이 생겼으니 들어가봤다. 요즘 드라마 재밌는거 많던데 ㅎㅎㅎ 워낙 국내 증시가 상승장이라서 비싼 가격에 산 것 같다는 느낌도 들지만... 일단은 가져가본다.
카카오는 주식 시작했을 때 초창기에 사서 지금까지 가져가고 있던 종목이다. 여름즘에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80% 이상 팔아서 수익실현해서 그 돈으로 급하게 돈 잘 썼었다. 일부 남은 수량이 있었는데, 가격이 많이 오른 바람에 추가 매수는 하지않고 가지고만 있었다. 지금까지 여러번 1루타 친 적이 있었는데 혹시 더 가나? 싶어서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1루타 쳤길래 수익실현 목적으로 일부를 매도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참 고마운 종목. 나중에 가격 떨어지면 추가로 더 살 생각도 있긴한데 지금은 눈여겨 봐둔 다른 종목들이 있어서 그쪽으로만 투자하고 있다.
LG화학 주식을 팔았다. 예전에 배터리 종목으로 테슬라 한창 날아갈 때 샀었다가 물리는 바람에 몇 달을 마이너스 기록으로 버티고 버텼다. 중간에 몇 번이나 손절하고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 심리를 이겨내고 버텨거 결국 익절할 수 있었다. 최근에 LG화학 주가가 많이 올라서 다행스럽게 익절할 수 있었는데 수량이 많지 않아서 엄청 이익은 아니지만, 그래도 버티고 버텨서 익절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동안 물려 있는 기간동안 손해본 기회비용 정도만 제외하면 나름 다행이라고나 할까. 매도할 때도, 주가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전량 매도하지 않고 분할 매도했다. 11월 25일에 81만원 찍었길래 그때 조금 팔았고, 11월 27일에 주가가 조금 더 올랐길래 추가로 익절했다. 손절할뻔 했던걸 다시 익절한 것 만으로도 참..
최근에 LG전자 가습기를 샀는데 제품도 괜찮고 해서 LG전자 주식에도 관심이 가서 일부만 들어가봤다. 최근에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라서 기대했는데 오늘 장 시작하자마자 확 올라버리네... 뭐지...ㅋㅋ 꼭 살려고 하면 오른다는거...ㅋㅋ 우리집 가전제품들도 대부분 LG전자이고 해서 일단 일부만 들어가보고 상황보고 팔지 더 살지 생각해봐야겠다. 요새 환율이 괜찮아서 미국 주식으로 더 들어가고 싶은 마음 때문에 좀 머리아프네...;;; 종목토론실 보면 LG전자 다들 욕하고 난리 ㅋㅋ 남들과 다르게 하려면 이럴 때 사는게 괜찮은 전략인듯...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우선주보다는 본주가 낫다고 보고 있어서 본주를 매수했다. 가격 변동을 오래도록 지켜보았는데 가격대보다도 현대차의 브랜드 자체를 신뢰하는 입장에서 잠깐 들어가보았다. 현대차는 그동안 매수하고 싶었던 종목이었지만, 그동안 노조 문제가 워낙 시끄러워서 매수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현대차 노사가 임금동결했다는 기사를 보고 매수를 결정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주식 고수들은 지표와 차트, 기업을 잘 분석해서 투자하는것 같지만, 주린이인 나는 주로 실생활에서 상품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인기있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해서 투자하는 편이다. 최근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타고 있는데 정말 만족하고 있고, 4세대 투싼 풀체인지 모델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입..
2만원 초반대에 사서 2만 3천원 초반대에 팔았다 위닉스는 처음에 카페나 식당 등에 가보니까 위닉스 제품이 많이 보이길래 관심을 가지고 있던 종목이었다. PER도 내가 볼 때 괜찮아 보여서 한 번 연습삼아 매수해서 가지고 있어봤다. 6월 초에 매수를 했었는데 한동안 계속 손해 구간이어서 존버를 타야했다. 손절할까 고민도 했었는데 그냥 가져가기로 마음먹었었다. 올여름이 비가 많이 오고 덥지가 않았었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파란색으로 떠 있어서 좀 안타까웠다. 그래서 언제라도 이익 구간에 접어들면 바로 팔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9월 중순경에 운 좋게 주가가 오르면서 익절할 수 있었다. 3개월 가량 존버탔다. 지금 차트를 보니까 최고점일 때 판 것은 아니었지만, 이정도면 어깨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적당..
처음 니콜라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테슬라 때문이었는데 당시엔 테슬라가 너무 비싸기도 했고 너무 급하게 오르고 있어서 들어가기가 좀 그래서 테슬라 대신 니콜라라는 심정으로 당시에 들어갔었는데 주당 33불 수준이었다. 당시에 다른 주식을 거래하고 그냥 남는 달러로 니콜라나 사두자해서 소량 사두었었는데 오늘 손절했다. 니콜라와 관련된 기사가 영 좋지가 않아서 계속 들고가기가 좀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고, 테슬라가 이제 분할을 하면서 가격이 매력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굳이 니콜라를 가져가야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원래 익절이든 손절이든 치려고 했었는데 아쉽지만 손절이었다. 애플은 추가 매수를 꾸준히 하고 있고 애플 역시 최근에 액면분할해서 가격 접근성이 뛰어나서 소수점 투자를 하지 않는 나로서는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