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십년동안 대형 광고들 거의 대부분이 단순한 '징글'을 포함하는 음악과 함께 제작되었다. 대형 광고들에서는 왜 이렇게 음악에 진심인걸까? 내 경험상 소형 프로덕션, 단순 홍보 및 마케팅 콘텐츠에서는 상대적으로 음악의 중요성이 낮게 평가되는 것처럼 보인다. 현실에서는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현장 필드에서조차 놀라울 정도로 음악의 중요성이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음악의 중요성은 굉장히 크다.광고의 초창기부터 음악과 TV광고는 함께 만들어졌다. 음악이라는건 왜 그렇게 잘 작동하는걸까? 그리고 광고주들은 어떻게 음악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을까? 기억력과 음악의 연결고리를 먼저 살펴보자.기억력과 음악의 연결성생각해보면, 우리는 모두 특정한 장소나 특정한 시점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을 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