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10년을 살아갈 힘이되는 한마디》 어떤 한마디 때문에 누군가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또 다른 어떤 한마디 때문에 누군가는 오랜 세월을 버티거나 아예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그만큼 생각의 기초가 되는, 그리고 생각을 좌우하는 메시지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책 《10년을 살아갈 힘이되는 한마디》는 그러한 메시지들 중 182명이 전하는 명언들을 정리한 도서다. 인생에 정답이란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은 있을 수 있다. 인생에 정답은 없을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결코 하지 말아야 하는 몇가지는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마디로 삶을 항해에 비유한다고 했을 때에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그곳을 향해 나아가는 방향이 중요하고, 그렇게 행진할 때 나타나는 수 ..
“당신은 과거에 비해, 이를테면 중세시대나 르네상스시대와 비교했을 때 현재의 문명이 더 발전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문명은 과연 발전하고 있을까 퇴화하고 있을까? 이것은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이다. 농경사회보다 살기 좋고, 멋진 기계들과 자동차, 비행기가 있고, 최신형 퍼스널컴퓨터와 유비쿼터스 시스템 등이 구비되어 있는 현대가 더 발전한 문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발전을 하든 하지 않았든 더 발전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문명의 발전도를 판단하는 기준을 단지 ‘시간’에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즉, 기원후 100년보다는 200년이, 2000년보다 2010년이 더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생각은 시간에 ..
이제 저자 소개를 써 볼 차례다. 지금까지 책에 대한 많은 내용들을 설정하고 작성했다. 이제는 책이 아닌 ‘그 책을 쓴 사람’에 대한 글을 쓸 것이다. 즉, 당신이란 사람에 대한 글을 써야한다. 일반적으로 책 소개에 들어가는 분량은 비슷비슷한데, 실제로 당신이 써야하는 저자 소개의 분량은 그보다 많아야 한다. 최종 선택은 당신과 출판사가 결정할 것이다. 일단은 최대한 자세하면서도 포인트가 드러나도록 쓰는 것이 좋다. 어떤 사람은 저자 소개를 쓰라하니 마치 입사지원서에 있는 자기소개서를 예상했는지 구구절절 지루하게 쓰는 경우도 있다. 결코 이렇게 하면 안된다. 당신은 지금 ‘자기소개’가 아니라 ‘저자 소개’를 쓸 예정이기 때문이다. 자기 소개와 저자 소개는 개념적으로 다르다. 당신이 전략적으로 저자 소개를..
《1인분 청춘》이 출간된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습니다. 1주년이라고 하기에는 날짜가 많이 지났군요. 인터넷 서점 공식 등록일자로는 2012년 6월 10일로 기록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6월 2~5일 사이에 공식 출간되어 예약 판매 형태로 판매가 시작되었었습니다. 사실 개인 생일도 제대로 챙기지 않는 성향이라... 큰 의미를 두고 있진 않지만 첫번째 저서의 1주년은 기념하고 싶고 생각들을 기록해두고 싶어 블로그에서나마 이렇게 글을 쓰며 self 기념(??)하고 있습니다. 뭐 베스트셀러에 오르거나 스테디셀러로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책은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되었다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 첫 술에 배부르기도 힘들거니와 아직까지 그 정도의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제 수준에 맞는 적당한 인기를 얻었..
이전 꼭지에서 예상 정가를 설정하고 예상되는 판매 부수를 결정했다. 어차피 ‘예상’이기 때문에 별 부담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출판사 입장에서는 현실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판단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이전에 제시한 예상 정가와 관련하여 책의 사양을 고려해 볼 차례다. 책의 사양이라고 하면 책의 전반적인 스펙에 관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2만원짜리 메모리 칩을 사거나 만원짜리 옷을 사더라도 사양(요즘에는 스펙이라는 단어가 더 흔히 쓰이지만)을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 분석 해보고 사지 않는가? 책도 마찬가지다. 책의 사양에 대해 요구하는 항목은 출판사마다 상이할 수 있다.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도 있는데 대체로 다음과 같다. 1) 책의 수명(개정 시기) 2) 판형 : 3) 인쇄도수 4) 사진 컷수 ..
적당한 소음... 적당한 시끄러움.... 서울 출장 차 기차를 탓다. 청량리 행 새마을 호. 무궁화 호는 좀 많던데 새마을 호는 하루에 2대 밖에 배차가 없다. 안동에서 청량리 까지 가는 기차는 새마을 호와 무궁화 호가 있는데, 도착 시간이 약 20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 새마을 호도 빠른게 아닌가보다. 아니면 무궁화호가 빨라졌거나. 내 기억으론 몇 년 전에는 무려 4시간이 걸렷엇으니 무궁화호가 빨라진 게 확실해 보인다. 그런데도 가격은 8천원이나 차이가난다! 시간 선택 여지가 없으니... (적당한 출발시간에 있는 것은 새마을 호 뿐이다)울며 겨자 먹을 수 밖에. 매번 버스로 서울을 갔다. 버스로는 3시간. 출장으로 인해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는 것은이번이 처음인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기차로..
이번 책 은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도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하라!'가 되겠다. 매우 유용한 책이고, 오래도록 간직해도 좋을 책이며, 주기적으로 읽고 정말로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를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국내에 출간된지도 벌써 여러 해가 지났다. 2009년에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원본은 2007년에 출간되었는데, 출간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많은 인기를 끌었었다.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과 CEO들, 그리고 메시지가 필요한 그 누구라면 이 책에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가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정말 많은 사례들과 이야기들, 연구 결과들이 녹아있다. 책이 속해있는 카테고리를 보면 경제경영 쪽의 마케팅이나 브랜..
하루는 24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언제나 그렇다. 변함은 없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느끼기에 하루는 엄청 짧을수도, 엄청 길 수도 있다. 따라서 확실히 시간이라는 것은 수치가 아니라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하루는 생각보다 길다. 따라서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해낼 수가 있다. 미뤄왔던 청소부터 빨래, 설거지 같은 집안일부터 여행, 식사, 낮잠, 글쓰기, 독서, 공부, 게임, 운동 등. 정말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반대로 하루는 너무 짧다. 24시간 중에서 8시간 정도는 잠을 자야하고, 1~2시간은 식사시간으로, 또 몇 시간은 생리현상을 해결하는데 소비해야 하며, 또 다른 몇시간은 커피를 마시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셔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에 많은 일을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