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원형 탈모로 피부과 다닌지 3년 정도 됐네요. 저는 심한건 아닌데 미리 관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 미리미리 약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방받아 가보니까 약이 조금 바뀌었길래 포스팅으로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완벽하게 해결되는건 바라지는 않고 있고, 최대한 현상 유지, 최소한은 탈모 진행 속도 저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두타리드, 미녹시딜, 판토시딜 이렇게 먹었었고요. 올해는 약이 조금 바뀌어서 두타리드, 바이모정, 판토시딜 이렇게네요. 적어놓고 보니까 미녹시딜이 바이모정으로 바뀌었네요. 바이모정은 이렇게 생겼네요. 두타리드는 계속 먹어왔던 녀석입니다. 판토시딜은 이전에는 직접 만들어준 약봉투에 들어있었는데 이렇게 캡슐로 돼 있어서 더 좋긴 하네요. 약 3가지 모두 비급여 항목이라서 약값이 ..
안동 장피부과 방문 2 오늘도 안동 장피부과 다녀왔다. 아마 앞으로 죽을 때 까지 평생 다녀야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먹는 약을 타먹고 막 그런다. 내가 진료받는 항목은 비급여라서 약값도 굉장히 비싸고 처방전 가격도 만만치 않다. 그래도 건강이 최고니 건강에 돈을 아끼진 말아야한다. 돈이야 또 벌면 되니깐. 안동 장피부과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고 병원 앞이 차량들로 꽤 복잡하기 때문에 장피부과에 갈 땐 친구 차를 얻어타고 가거나 버스를 타고 가는 편이다.지난번에 갈 때에는 태화동 사는 김모씨가 태워줘서 편하게 갔었는데 매번 갈 때 마다 부탁하기도 그렇고 평일이라서 서로 바쁘고 해서,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갔다. 집 앞에서는 11번 타고 안동교회 맞은편에 내려서 걸어가면 되는데 0-1번이 더 빨리 오길래 ..
'해냄' 출판사의 심리치유 에세이 도서다. 책 제목은 . 마음주치의 정혜신 저자의 나를 응원하는 심리처방전이 부제다. 요즘들어 자기위로, 자신의 심리처방 에세이 류의 서적들이 많이 눈에 띈다. 딱딱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위로받고 의지할 곳 없는 우리들의 염원일까? 나는 나대로, 나의 방식대로 살기 위한 의 치유를 받아보자. 다섯가지의 처방전 처방전이라 함은 병원에서나 주는것으로 알고있다. 정신과의사 정혜신과 심리기획자 이명수가 공동 지은이라서 그런지 책에서는 챕터를 '처방전' 으로 구성하고있다. 총 다섯가지의 처방전으로 독자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있는데, 모두 나를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는 따뜻한 글들로 가득하다 엄선된 105편의 글과 따뜻한 그림 이 책은 저자가 홈페이지에 연재하며 5년간 써왔던 글들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