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서 맛본 닭백숙 청송맛집 서울여관식당 청송에 1박 2일로 여행갔다가 몸보신도 할겸 찾은 청송맛집 서울여관식당. 닭백숙으로 유명한 청송에서도 손꼽히는 가게라고한다. 근처에 닭백숙집이 몰려있는 곳이라서 사실 어디를 가든지 비슷할 것 같긴한데 우리가 고른곳은 서울여관식당이었다. 우리가 다녀간 이후 나중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는 소문이 있었다. TV를 안봐서 진위는 알 수 없다. 아무튼 청송 서울여관식당에서 맛있는 닭백숙을 즐기고 몸보신도 해보았다. 무슨 세트 메뉴가 있어서 남자 셋이서 세트메뉴를 골랐다. 이것저것 다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밑반찬이 들어온다. 밑반찬은 모두 정갈한 편이고 양도 적당하다. 맛도 대체로 괜찮은 편이다. 청송에서는 꽤 유명한 식당인지라 손님들이 많았다. 도시화되지 않은 ..
청송 대명리조트 숙박 후기(스위트룸) 2017년 7월 1일 토요일. 경상북도 청송의 대명리조트가 그랜드오픈했다. 청송 대명리조트는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청송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져서 안동에서도 40분 ~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이 됐다. 최근에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함께 대명리조트 체인 대규모 숙박시설까지 갖추어서 전국에서 여행객들이 찾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그랜드오픈하는 날인 7월 1일에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방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겨우겨우 다음날인 7월 2일에 다녀왔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그동안의 가뭄을 해갈해줄 반가운 비가 내리던 일요일이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뚫고 도착한 청송 대명리조트는 새 건물 냄새가 로비에서부터 났는데, 방에서는 그런..
4개의 얼굴,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주왕산 주산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자주 찾게되는 곳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는 그런 곳이죠. 조용한 풍경, 산속 숲 길, 시원한 나무 그늘과 새 소리, 물소리. 마치 대자연의 품 안에 안겨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몇 안되는 곳. 바로 주왕산국립공원의 주산지 입니다.일반적인 관광객분들이 경북을 여행할 때 주산지를 지나가는 하나의 코스로 포함시킵니다. 입장료가 없는데다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면 빠르게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등산객분들은 주산지를 산행 전 잠깐 둘러보는 코스로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마찬가지 이유에서겠죠. 덕분에 주산지에는 관광객 수가 많지만 회전이 빠른 편입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구경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니까요. 반면에, 힐링이나 어떤 산책..
경북 청송 주왕산 제1폭포 가는길 경상북도 청송에 위치해 있는 주왕산입니다. 주왕산은 산새와 계곡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지요. 주왕산의 주산지 같은 경우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환경적인 이유로 예전만큼의 풍경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2013년 10월 26일 토요일에 단풍놀이 겸하여 다녀온 주왕산 제 1폭포인데, 거의 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이 시기는 단풍이 들기 조금 전,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닫기 10일 전 쯤입니다. 그런데도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 및 등산객, 가족, 연인 등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정상까지 가보면 좋겠지만 무리하게 정상까지 가다보면 체력이나 건강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중간쯤에서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