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2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2016년부터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는 2회째로 작년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중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은 요즘 ‘고맙습니다, 선생님’ 에 참여해보는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마음을 키우는 초록우산 인성캠페인으로 인기가수 인피니트가 홍보대사다. 나는 TV를 안보는데다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요즘 가수들이 누구인지 잘 모르고, 음악도 7080 가요나 몇몇 매니아틱한 장르만 듣다보니…(나이 먹었다는 증거일수도) 가수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얼핏 방송에서 몇 번 본적이 있는 것 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한데 어쨌거나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의 주 대상이 되는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가수인만큼 관심도를 높..
옥야동 영호초등학교에서 안동교육청 교육지원센터로 옥야동 구 영호초등학교(내 모교)가 교육청 교육지원센터로 탈바꿈했다. 추억이 깃든 곳인데, 이렇게 싹 바뀌니 뭔가 시원섭섭한 기분이다.영호초등학교가 옥동으로 옮겨가면서 현재 건물이 한동안 아무런 쓸모도 없었는데 이번에 리모델링을 싹 거치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운동장에 축구 골대는 여전히 있지만 놀이터가 없어졌고 의자와 나무들이 많이 없어져서 아쉽다. 어린 친구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이 곳에서 본지도 꽤 된 것 같다.
우리는 무한경쟁시대에 살고있다고 한다. 정말 이 말이 맞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의 삶은 유한하다. 언젠가는 마무리가 된다. 그것이 길든 짧든 어쨋든 그렇다. 반대로 경쟁은 무한하다. 이 가정이 맞다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평생동안 경쟁을 해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초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학원을 다니면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졸업 후엔 중학교에 진학한다. 그 중학교에는(특히 자신들과 어울리는 대부분의 친구들은)초등학교 1등 출신들이 있다. 여기에선 초등학교 1등끼리 경쟁해야 한다. 치열한 경쟁을 통과하면 중학교에서도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다시 졸업후엔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1등을 한 학생은 당연히 그에 걸맞는 괜찮은 학교에 진학했을 것이다. 고등학교에 가보면 중학생때..
불행하기 위해 행복을 찾는 사람들 보지 않기 위해 보는 것 가난해지기 위해 돈을 버는 사람 더 많은 욕심을 위해 욕심을 채우는 사람 더 이상 배우지 않기 위해 다니는 학교 경쟁을 위한 친구관계 점수와 수치로 점철된 시스템 책임지지 않기 위한 책임 더 바쁘게 살기 위한 시계 더욱 힘들게 살기 위한 잠깐의 안락 돈을 벌기 위한 돈 반대를 위한 반대 잠깐의 웃음을 위한 장시간의 우울 더욱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스트레스를 위한 휴대전화, 메신저, 이메일, 직통전화 살을 빼는 음식 술을 줄이기 위한 알코올 담배를 끊기 위한 니코틴 패치 형식적인 명함 교환 1년내내 연락 한번 하지 않는 전화번호부 수백개의 연락처 그만두기 위해 일하는 회사원 퇴근하기 위해 출근하는 회사 졸업하기 위해 다니는 학교 싸기 위해 먹는..
페이스북의 친구목록 기능이 친구 리스트 기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많은 수의 친구를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 유저라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바로 '친구목록' 기능이었는데요, 페이스북의 친구목록 기능은, 기존에 트위터의 리스트 기능과 흡사합니다. 또는 블로그의 카테고리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즉, 많은 사람들을 특정 주제로 분류해두고 쉽게 관리하기 위한 기능인데요. 지금까지 페이스북의 '친구목록' 기능은 소수 몇몇만 사용하는 특정 기능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기능이 공개되어 있지 않았고, 설정 방법이 까다로웠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페이스북에서 리스트 기능으로 전환하면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좌측 사이드바에 보시면 라는 새로운 메뉴가 보입니다. 기존에는 우측 최신글 롤업 메뉴에서 체크해야만 ..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 저자의 2010년 후반기에 나온 서적이다. 또한 베스트셀러 반열에 들어선지 오래다. 이지성 저자의 유명한 서적으로는 ,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지은이 이름만 보고 책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하고 있는 작가들이 있는데, 국내저자로 한정해서 보자면, 대표적으로 자기개발 서적의 팔색조 이지성, 한국 IT 미래를 보는 눈 김중태, 한국문학 국가대표 조정래, 등이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저자 이지성의 는 '인문고전 독서' 를 통해 두뇌 자체를 바꾸고,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즉, 인문고전 독서가 왜 중요하고 왜 읽어야 하는지, 또 어떤식으로 읽어야하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자세하게 나와있다. 더 나아가서는 인문고전 독..
어제 한 영화를 보며 느낀점이 많았다. 3 idiots 란 영화인데.. 영화를 설명하자는건 아니고, 거기에 느낀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영화 대사에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 무슨 1위를 말 하는거죠? 여기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명에는 전혀 관심 없잖아요. 점수, 취업, 그리고 미국내 취직에만 관심 있죠. 저희는 공학을 배우기보다는 점수 잘 받는 방법만 배우고 있습니다. 경기가 불황이고 취업이 어렵다 어렵다 하니 이거 참 ... 생각해보면 웃기다. 지금의 한국의 학교들은 마치 똑같은 제품을 찍어내는 공장이다. 학생들은 얼굴에 활기가 없고 눈만 퀭할 뿐... 어떠한 열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것은 분명 기성세대의 문제다. 예를들어 아들은 굉장히 손재주가 있고 재미가 있어서 기계수리공을 하고싶다고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