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 경희식당 점심특선 한식뷔페 7000원 안동 태화동 동사무소 근처에 있는 경희식당. 현수막에 점심특선으로 한식뷔페 7천원짜리가 있는걸 보고 호기심에 가보게 됐다. 한식뷔페 좋아해서 ㅎㅎ 내부는 평범한 식당처럼 생겼다. 뷔페는 가게 입구에서부터 나열돼 있는데 원하는만큼 골라 먹는, 말 그대로 뷔페식 점심특선을 제공한다. 주로 나물 등 한식 반찬들이 제공된다. 마음에 들었던건 제육볶음이 있었다는것! 이 날만 그런건지 계속 있는건진 모르겠는데 이렇게 제육덮밥처럼 만들어 먹으니 맛있었다. 제육덮밥 7천원주고 먹는것보다 맛도 더 있고 푸짐하기도 해서 좋았다. 된장국. 국도 2종류가 있었는데 된장국 위주로 먹었다. 반찬보다 주로 밥이랑 고기 위주로 먹었는데 무난하니 괜찮았다. 특별하진 않지만 포근한 그런..
안동 몰개골 기사님 한식집밥뷔페 송현에서 영주로 가는 영주통로 방향에 몰개골 기사님 한식집밥뷔페가 생겼길래 가봤다. 일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평일 점심 때 방문했다. 화환이 엄청나게 많은걸로 보건대 사장님께서 인품이 훌륭하신가보다. 현재 송현동 쪽은 과거에 몰개골이라 불렸다. 이 일대에 모래가 많아서 모래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요즘에는 몰개골이라는 이름 대신 모래골이라는 이름을 많이 쓴다. 2019년 초에 이 일대에 배수지가 신설되어 인근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도시가스 업체인 대성청정에너지가 자리잡은 일대가 모래골, 몰개골이다.보통 안동의 지명 명칭에 ‘골'이라고 붙어있으면 좁은 길이거나 오르막이 심한 골목인 경우가 많은데 송현동은 꽤 평지 느낌이 난다. (어가골, 월남골 등) 모래가 ..
안동 강변 만남의뷔페에서 먹방찍는 중 안동 강변에 있는 만남의뷔페. 여기도 진짜 오래된 곳이다. 내 기억만으로도 거의 10년은 족히 된 것 같은데. 예전에는 가성비도 좋고 또 당시에는 안동에 음식점이나 뷔페 등이 많지않아 선택지가 많지 않아 자주 갔었던 곳이다. 주차가 편한것도 한 몫했었다. 예전에는 진짜 한달에 한 두번은 꼭 가던 곳이었는데 몇 년간 근처에도 안가다가 이번에 생각나서 한 번 다시 가보았다. 만남의 뷔페 입구. 강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체육관과 가까워 행사가 있을 땐 사람이 더 많아진다. 최근 최저임금 상승 여파로 물가인상이 곳곳에서 보인다. 생산성 증가없이 임금이 강제로 오르게되면 인건비 뿐만 아니라 재료값이 올라 강한 인플레가 생기게 된다. 안동 만남의뷔페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