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5 '꽃보다 남자'의 주요 배경, 배네시안 호텔(The Venetian Macao Resort Hotel) 베네시안 호텔은 코타이 스트립에서 가장 먼저 오픈한 곳으로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호텔입니다. 숙박장소보다 체험관광의 주요명소로 더 널리 알려져있는 곳이죠. 이 곳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요배경이 되면서 더욱 큰 인기를 끌게되었는데요. 마카오반도의 랜드마크가 세나도광장이나 세인트폴이라면 코타이 스트립의 랜드마크는 단연 베네시안 호텔입니다.1990년대만 해도 이곳은 존재하지 않았던 곳이죠.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사이의 바다를 메운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불과 수십년 전까지만해도 바다였던 곳이 현재는 마카오에서 가장 화려한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가장 노골적으..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4 마카오를 한 눈에! 기아요새 마카오의 중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아요새. 지금은 성당과 등대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마카오의 전경도 높다란 빌딩에 많이 가려져있지만 확 트인 경관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마카오의 명소이기도 합니다.현지인들의 운동장소 및 산책로로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요새는 로얄호텔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위치에 있습니다. 세나도광장에서부터는 도보 20분~30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로얄호텔을 빠져나와 체크아웃하지않고 곧장 기아요새로 향합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날씨가 후텁지근합니다. ▲ 로얄호텔의 정면. ▲ 로얄호텔 바로 앞에 있는 가마가든입니다. ▲ 시원한 물줄기에 잠시 눈길이 갑니다. ▲ 로얄호텔 인근의 세븐일레븐을 거쳐서, ▲ 이 길..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3 5성급 이상이었던 로얄호텔 조식 로얄호텔을 예약할 때 조식포함(Breakfast included)된 상품으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마카오에 갔으면 호텔조식 한 번쯤은 먹어봐야하니까요. 로얄호텔은 4성급 호텔인데요. 각종 사이트의 로얄호텔 리뷰에서도 알 수 있듯 조식이 꽤 괜찮게 나오는편입니다. 5성급 혹은 5성급 이상의 조식 퀄리티더군요.이틀째 일정에서 역시 도보여행객에겐 식사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100%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식사 장소에 대한 루트는 잡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한 조식을 많이 챙겨먹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카오음식이 대체로 느끼하고 제 입맛에 그렇게까지 잘 맞지는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허기를 달래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괜히 음식을 남길까..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2 마카오 윈호텔 번영의 나무 쇼(Tree of Prosperity) 마카오의 밤은 야경과 쇼를 좋아하는 저같은 도보여행객에겐 천국같은 곳입니다. 마카오 윈호텔의 음악분수쇼와 더불어 또 다른 엔터테인먼트로 마카오 윈호텔 1층 카지노 입구에서 열리는 번영의 나무 쇼가 있습니다. Tree of Prosperity라는 이름을 가진 쇼입니다. 화려한 마카오의 밤, 카지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삐까뻔쩍한 쇼였습니다.천장에는 12간지, 바닥에는 12성좌가 조각되어 있고, 바닥과 하늘이 열리면서 순금나뭇잎으로 장식된 번영의 나무가 빙글빙글 돌며 올라옵니다. 나무가 올라오면 구경꾼들이 미친듯이 동전을 던져대기 시작하는데요. 곧 있을 카지노와 앞으로의 행운을 바라는 행위라고 합니다.▲ 윈호텔 정..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1 소름돋을만큼 멋진 마카오 윈호텔 음악분수쇼 마카오 반도의 명물로 자리잡은 마카오 윈호텔 음악분수쇼. 낮보다 조명이 있는 밤에보는게 훨씬 더 아름다운데, 마카오에 왔으면 꼭 지나치지 말아야할 야경입니다.윈호텔 정문 분수대에서 매일 11:00~24:00까지 매 15분 간격으로 계속해서 쇼가 펼쳐지는데요. 여러가지 음악에 맞춰 화려하게 움직이는 분수쇼는 감탄을 자아내더군요. 소름이 돋을만큼 멋졌습니다. 분수쇼의 정확한 명칭은 Performance Lake of Wynn Macau입니다. 무료 관람! 큰 호텔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이나 쇼 덕분에 마카오의 밤은 더욱 화려해보입니다. 15분마다 열리는 음악분수쇼인데도 음악과 패턴이 동일하지않고 계속 바뀌는 등 다양해서 계속 보고싶은 ..
제26회 마카오 국제불꽃축제의 아름다운 현장(26th Macau International Fireworks Display Contest) 9월 27일 토요일은 마카오 국제불꽃축제의 아름다운 밤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마카워 타워 옆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 꽃. 그것들을 보기위해 시간에 맞춰 마카오로 간 것입니다.드디어 오늘밤. 마카오의 하늘이 불꽃으로 변합니다. 호텔에서 팜플렛을 받아 일정표를 확인해봅니다. 9월 27일에는 포루투갈과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대결을 펼칩니다. ▲ 저녁 노을이 내리깔리는 늦은 오후시간대에 일찍이 마카오타워 근처로 향합니다.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미리 봐둔 포인트가 있어서 그 쪽으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마카오타워와 노을, 사이판 브릿지가 너무 아름다워서 셔터를 누르지 않을수가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0 마카오의 랜드마크 세나도 광장으로! 만다린하우스를 떠나 마카오의 랜드마크 세나도 광장으로 향합니다. 원래 계획은 세나도광장만 살펴본 뒤에 호텔로 복귀하여 샤워와 휴식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 성 도미니크 성당 쪽을 둘러보려고 했었는데, 매우 가깝게 위치해있어서 갔는김에 한꺼번에 보았습니다. 이후에 세나도광장을 몇 번 더 거치게되는 코스였습니다. 만다린하우스에서 세나도광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세계문화유산들을 쭉 둘러보는 도보여행코스입니다. 요셉신학교와 성당, 돔 페드로 5세 극장을 살펴보고 성 아우구스틴 성당과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을 거쳐 자애당, 세나도광장, 성도미니크 성당같은 세나도광장 주변을 찍은 다음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 도보로 이동하다보니 골목골목을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6 퇴근 후 여유롭게 마카오로 가는 방법 김해공항발 마카오행 에어부산 항공편 스케쥴은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합니다. 따라서 김해공항과 멀지않은 곳에 있으신 영남권 거주자분들이라면 금요일 퇴근 후에 마카오로 출발하여 주말을 마카오에서 신나게 보내고, 새벽같은 아침 비행기로 에어부산을 통해 다시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미리 준비해두고 퇴근 후 여유롭게 마카오로 잠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따로 휴가를 내거나 평일날 시간을 빼기 어려운 분들에겐 환영받을만한 에어부산의 비행 스케쥴입니다. 탑승수속 ▲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탑승수속을 하는 모습입니다. A18번 창구부터 A23번 창구가 있고 그 옆에는 단체수속을 할 수 있는 창구가 있었습니다. 약간 여유있게 줄을 섰지만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