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안동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저녁에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되는 바람에 안동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다녀왔다.행사장 일정표를 보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18:15분 부터 예정되어 있었다. 그전까진 지신밟기 및 난타공연, 산불방지 및 목공예체험, 민속놀이체험(투호, 제기, 팽이), 보름음식 체험, 농특산품 시식 체험, 윷점보기, 윷놀이 대회, 소원쓰기, 팔씨름 대회, 연날리기, 노래자랑, 쥐불놀이, 풍물 및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었다.달집태우기를 보기 위해 달려갔지만 퇴근 후 가야했기 때문에 오후 7시나 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들어가는 차와 나가는 차가 한데 뒤섞여 난리도 아니었다. 요즘에는 작은 행사에도 교통 통제..
국회숲속도서관 조성기념 책 나눔 축제(북페스티벌) 개최 간만에 행사 정보 알려드립니다. 국회도서관에서는 2014년 4월 18일(금)부터 4월 20일(일)까지 3일간 국회도서관 전면 광장에서 책나눔축제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2013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책 나눔 축제는 작년에는 가을에 개최되었지만, 올해에는 봄에 새 봄에 개최된다고 합니다! 국회숲속도서관 조성기념 책나눔축제 포스터 지식과 정보가 나비처럼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표되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책나눔 축제는 주말을 포함하여 3일동안 국회도서관 전면 광장에서 열립니다. 포스터를 살펴보니 다양한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네요. 1. 책나눔(책장 다이어트) 가지고 있는 도서를 기부하는 행사입니다. 책장을 다이어트하고 불필요한 ..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상징, 대덕특구가 대전시 유성구(옛 충남 대덕군)에 일대에 들어선지 올해로 40년이 되었습니다. 오는 11월 30일이 딱 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대덕특구는 많은 기술 창출과 미래 지향적인 사업 진행, 기업 유치 등을 통해 그동안 한국이 대외 원조 수혜국에서 지원 국가로, 가내 수공업 체제에서 지식경제 기반 사회로 발전하는데 주춧돌을 놓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IT KOREA. 대한민국하면 정보통신 강국으로 일컬어 지는데요. 우리나라 정보통신 수준을 세계 초일류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기여한 CDMA에서부터 원자력, 항공,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있습니다. 특히 한국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획기적이라 할 수 있는 CDMA 기술 같은 경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
가을 입니다. 모름지기 가울하면 단풍과 국화겠죠. 경북 안동 봉정사에서도 국화축제를 하고 있더군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잠시 다녀와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봉정사 국화축제'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이 따로 있더군요. 정확한 명칭은 '2013 안동 서후 봉정사 국화 대향연'입니다. 봉정사(천등산) 주차장 일대에서 열리기 때문에, 안동 시내로 치자면 접근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차로 한 20여분 달려가면 되니까요. 토요일에 방문했더니 관광버스를 비롯해서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국화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화보다는 단풍이 물들어가는 천등산의 풍경이 참 멋이 있었는데, 함께 간 일행은 국화에 더 꽂힌 듯 보였습니다. 봉정사 입구..
오늘은 축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축제의 꽃에 대한 글입니다. 2012년 안동탈춤페스티벌은 2012년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 축제입니다. 국내에는 정말 많은 지역에서 축제들이 개최되지만, 좀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그림자처럼 묵묵히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살펴보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2012 안동탈춤페스티벌의 끝 물에 열린 은 뜻 깊은 행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2년 10월 5일(금요일)... 그러니까 축제가 마무리되기 직전의 금요일에 '당신이 바로 축제의 주인'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밤이 열렸습니다. 축제 안의 축제라 할만한 많은 프로그램과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부터 나..
나는 상인의 아들이다. 지금은 매우 자랑스럽지만 어릴적엔 부끄럽게만 느껴졌던 나의 아버지는 장사꾼이었다. 나는 코흘리개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시장통에서 놀았다. 정말 많이도 따라다녔다. 당시에 아버지는 경북 북부지역의 5일장을 돌며 장사를 했다. 안동/진보/영양/영주/청송이 그곳이었다. 제일 마지막 청송은 작은 장터라, 계절이나 상황에 맞게 다른 지역으로 대치될 때도 있었다. 전쟁터보다 더 전쟁터같은 재래시장의 장날. 시끌벅적한 그곳에서 나는 어린시절부터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 많은것을 배웠던 것 같다. 그때는 몰랐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고객과의 관계,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어떤 인간 내면의 깊숙한 욕심과 범죄 아닌 범죄들을 많이 보고 자랐다. 쉽게말해서 사람들의 가장 노골적인 부분들을 보면서 자랐다...
5월 5일~~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경상북도 안동의 강변 둔치에는 국제탈춤공연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각종 기념일 행사 및 공연들이 이어집니다. 그 중 특이한 모습이 있어 블로그로 옮겨봐요~ 바로 팀이 마련한 " 어린이날 맞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와 사진촬영 " !!!! 엄마까투리와 강아지똥 으로 대표되는 권정생 선생의 작은 도서관도 있구요~ 귀여운 우리 아이들에게는 화사한 풍선도 나누어 주더라구요~ 저두 풍선 주쎄요옹~~ ㅠ+ㅠ 엄마까투리 케릭터와 사진촬영도 해주더라구요~ 너무 너무 귀엽다는 ㅎㅎㅎ 가족들이 모두 모여 뮤지컬 배우들과도 사진놀이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해맑게 웃어서, 보는 사람까지도 즐거워지는 행사 !!!! 온 가족이 함께 촬영하여 추억도 남..
3.1 절 아시죠? 단순히 노는날 아니라는거 ~ ㅋㅋㅋ 올해 경상북도 안동에서는요 3.1절 기념행사로 태극기 연을 기억합시다 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안동의 중앙. 시내의 신한은행 앞 광장에서 진행이 됩니다.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아주 좋은 행사죠 ㅎㅎ 다행이도 요즘 날씨가 많이 포근해 졌지요? 많은 분들이 시내로 나들이 나오시는데 행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네요 ^^ 이렇게 이쁜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신다는~~ ㅋㅋ 대형태극기 만들기 행사가 있습니다. 즉, 시민들의 소원을 적은 색별 쪽지를 모아모아서 엄청나게 큰 대형 태극기를 만드는 행사 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면 더욱 빨리 만들어지겟죠? 여러분들의 올해 소원은 무엇인가요? 색지와 볼펜이 아주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