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마지막날에는 텐진에서 쇼핑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제일 먼저 돈키호테에 방문해서 기념품이나 먹을거리 등을 살펴보고 관람하였었어요. 돈키호테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사람들이 많네요 ㅎㅎ 저는 이번에는 따로 쇼핑은 하지 않았고 그냥 구경만 했고, 함께간 일행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구매해서 선물도 주고 하는것 같았어요. 후쿠오카 텐진 돈키호테 근처가 메인스트리트라서 쇼핑할 수 있는 곳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애플스토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걸어서 가보았는데 텐진 돈키호테에서 애플스토어까지 거리가 굉장히 가까웠습니다. 일본 애플스토어는 처음 방문해보았는데, 우리나라 애플스토어랑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아이패드 교육이 이뤄지고 있고, 애플스토어 직원분들에게 물어보면 사용법 등도 교육받을 수 있는 모습이..
후쿠오카 하카타역에 보면, 하카타역 바로 옆에 이렇게 코인 라커가 있습니다. 이 코인라커는 제일 큰 사이즈가 800엔 정도인데 큰 사이즈의 캐리어는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카타역 안쪽에도 코인라커가 꽤 있는데 안쪽에는 제일 큰 사이즈가 1000엔이며 여기에는 아마도 큰 사이즈의 캐리어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코인라커를 쓸 수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하카타역 아래쪽에 캐리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어서 이쪽을 이용했었던 포스팅이 있는데요. 하카타역 캐리어 보관 2가지 방법(코인로커,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하카타역 캐리어 보관 2가지 방법(코인로커,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패키지가 아니라 후쿠오카로 자유여행을 갔다면 짐을 보관할 공간이 언제든지 필요할 수 있다. 여행 첫..
후쿠오카 1일 버스투어 와쿠와쿠 버스 후기입니다. 1일 버스투어는 일본에서는 처음 이용해봤고, 후쿠오카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날이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저녁시간까지 이어지는 버스투어인데 하루안에 다자이후와 유후인, 벳푸를 다녀올 수 있고 버스로 편하게 이동하면서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 가격까지 저렴해서 강력 추천하고싶은 프로그램입니다. 같이 간 친구 일행들도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만족스러웠어요. 자유여행이라고 하더라도 개별적으로 유후인이나 다자이후, 벳푸까지 가는건 교통비도 많이들고 또 교통편도 알아야하고 골치아픈 일들이 많은데 이렇게 함께 이동하는 와쿠와쿠버스를 이용하니까 참 편리하더라고요. 다자이후와 유후인은 처음 가보았고, 벳푸는 아주 오래..
구글맵에는 야키토리 고바라고 나오는데 간판이 업데이트 된건지 지금 간판은 야키토리 다이조라고 돼 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 근처에 있었던 야키토리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냥 동네에 흔한 야키토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음날인가 방문했을 때 만석이었어서 못갔던걸 생각해보면,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가게 같았어요. 가게 안쪽은 좌식 테이블 2개가 있고, 일반 테이블 2갠가 3개가 있었고요. 바형 테이블 조금 해서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었고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야키토리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이곳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지 않는 곳처럼 보이는데, 구글맵 리뷰에도 한국인 리뷰가 거의 없었고요. 한글 메뉴판도 없었어요. 그림 메뉴판도 없었어서 글자만 보고 주문을 해야하는 곳이..
하카타 캐널시티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되돌아가는 길에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라는 곳을 지나가다가 발견하게 되어 잠깐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스미요시 신사는 도심 속에 있는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 신사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조용하고 자연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좋아하고, 반대로 쇼핑몰처럼 북적거리는곳은 조금 기 빨리는 느낌이 있어가지고 실제로 쇼핑몰에서 체력이 많이 소진이 되었었는데요. 스미요시 신사에서 조금 산책하면서 쉬다보니 에너지가 다시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일행들과의 여행이었어서 오래 머물진 못했었는데 만약 혼자 여행을 갔었더라면 이 곳에서 몇 시간은 머물렀을 것 같아요. 다음날 다자이후 같은 유명한 곳에 방문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관광객들이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
후쿠오카 여행에서 써니마트 근처에 있는 곳들 둘러보다가 현지 로컬 맛집처럼 보이는 구리야 술집(くりや酒場)이라는 곳에 가보았어요. 한국인들 아예 없었고 딱봐도 현지인들이 찾는 곳 같더라고요. 간단한 이자카야 입니다. 가게 이름을 읽는버을 몰라서 구글맵에 검색해서 읽어보니 리야 술집이라고 돼 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이렇게 골목길 코너쪽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에요. 가게 안은 꽤 넓은 편입니다. 이곳은 테이블마다 설치돼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한국어로 언어를 바꿔서 주문을 할 수 있지만, 일부분은 번역이 되지 않은 상태였고 몇가지 메뉴들은 조금 이상하게 번역이 돼 있었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것보다는 나았어요. 해피아워 비어를 18시까지 제공해서 390엔에 즐길 수 있는게 있었는데 저희는 ..
이번 일본 후쿠오카 여행은 대구공항을 이용했습니다.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후쿠오카 공항까지 이동했어요. 이동시간은 대략 40분 정도였고, 넉넉잡아 50분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대구공항에서 후쿠오카는 매우 가깝습니다! 대구공항 2층에는 셀프등록대가 있어서 필요하시면 셀프등록 하시면 됩니다. 대구공항 이용하시는분들 중에서는 흡연실 위치 궁금해하시는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대구공항은 규모가 아무래도 좀 작기 때문에 국제선 탑승구 안쪽에는 흡연실이 없습니다. 대구공항 흡연실은 1층 바깥 왼쪽에 흡연실이 마련돼 있고요. 공항 안쪽에는 흡연실이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흡연하시는분들은 대구공항 국제선 안쪽으로 들어가게되면 흡연을 못하오니, 바깥 흡연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후쿠오카 맛집 타이라우동 니코고보우동 후쿠오카 맛집으로 평가받는 타이라 우동. 현지에서는 굉장히 인기라서 리뷰 사진을 볼 때 마다 웨이팅 줄이 장난이 아니었다. 찾는 길은 구글맵을 이용해 알맞게 잘 찾아갔는데 도심 근처에 있는데도 모퉁이를 돌아야 건물이 보이는 형태라 자칫하면 헷갈릴 가능성도 있다. 우리가 타이라 우동에 갔을 때는 전혀 식사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손님이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웨이팅은 없었다. 사실 이것만해도 여행시간을 아주 많이 절약할 수 있다. 타이라 우동은 캐널시티 근처에 있다. 타이라 우동 입구. 입구가 무슨 건물이나 집처럼 생겨서 자칫하면 지나쳐버리기 일쑤다. 타이라 우동 메뉴판. 한국어 메뉴는 없는것 같고 전체가 일본어로 된 메뉴라서 잘 골라야한다. 일본어를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