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아동 1:1 결연 우편물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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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아동 1:1 결연 우편물 수령

정기후원 신청 후 10일 정도 지난 시점에 후원아동의 소개서를 받게되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아동 1:1 결연 우편물 수령

▲ 잘 도착해있는 우편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아동 1:1 결연 우편물 수령

▲ 우편물에는 정기후원 안내서 책자와 국내아동결연안내서, 그리고 내가 후원할 아이의 사진과 간략한 소개글, 그리고 나눔카드가 들어있다. 정기후원안내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에서 PDF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거주지에 살고있는 아동과 결연하게되어서 기쁘다. 우선 가까운 사람들부터 챙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내가 후원하게 된 아이는 과학 과목을 좋아하고 선생님이 꿈인 예쁜 여자 아이다. 사진 뒷면에는 100자 정도되는 아동소개 글이 있는데, 읽어보다가 울컥했다. 가정형편이 열악한 상황이다. 그러고보니, 나도 중학교 1학년 땐 과학과목을 좋아하는 선생님이 꿈인 남자아이였었지. 신기한 연결이 아닐 수 없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아동 1:1 결연 우편물 수령

▲ 새로운 가족을 얻은 듯한, 새로운 사람들 알게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 좋은 인연이라는 생각때문에 묘한 기분이 든다. 모니터 옆에 세워두려 했으나 책장 높은 곳으로 결정했다. 가끔씩 보면서 나도 힘내야지.

나중에 시간이 흐른 뒤엔 손편지를 한 번 보내봐야겠다. 힘내라고. 과학과목을 좋아한다해서 선물도 줄겸 관련 책이 있나 살펴봤지만 과학관련 서적은 도무지없다. 몇 권 좀 사야될까보다. 나도 읽어보게.

그건 그렇고 백수가 후원이라니.... 내가 봐도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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