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보여행 - 감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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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2. 4.
부산 도보여행 - 감천문화마을
오늘날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벽화마을 없는 도시없다. 벽화마을은 문화관광 콘텐츠의 유행이다. 모두들 벽화마을을 만들고 강조한다. 그 와중에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오래된 역사와 더불어 넓은 구조, 다양한 골목코스 등이 잘 어우러져 전국에서도 손 꼽히는 벽화마을 중 한 곳이다. 볼거리가 풍성한건 기본이다. 1~2년 정도밖에 안된 벽화마을과 비교해선 곤란하다.
그래서 부산 여행에서 감천문화마을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벽화마을 구경하는걸 선호하는 한 명의 여행객으로서 부산 감천문화마을로 향했다.
감천문화마을 가는법
책방골목과 깡통시장에 이은 코스로,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했다. 택시비는 4,000원 ~ 5,000원 사이. 경사 있는 오르막을 한참이나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는건 합리적이지 못하다. 버스편이나 택시로 이동하는게 가장 좋다.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토성역. 토성역에 하차하여 택시를 이용하는게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감천문화마을로 가는 방법이다. 시내 버스가 아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 택시를 이용해서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하차했다.
▲ 바로 옆에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이 연결되어 있다. 이 곳 전체가 문화마을인 셈이다.
▲ 목적지인 감천문화마을로 향한다. 저 간판에 있는 화살표로 들어가면된다. 고지대다.
▲ 입구 안내에서 지도를 확인한다. 정해진 코스외에 골목골목을 휘저으며 올라가도 좋겠다. 입구에서 감천문화마을 지도를 판매하는데 2,000원 이었다. 구매하진 않았다. 인포메이션의 지도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그걸 보면서 이동했다.
▲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 하늘마루에 오르면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 하늘마루 전망대엔 현 대한민국 원수인 박근혜 대통령이 12년 새누리당 비대위시절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했음을 기념하고 있다.
▲ 하늘마루에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 전경. 날씨가 흐려 아쉬웠다.
▲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있는 명실공 감천문화마을 최고의 포토존. 이 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옆에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한다. 많은 관광객이 이 곳에서 추억을 남긴다.
▲ 좁은 골목골목의 콘텐츠들도 눈여겨보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설정샷도 가능하다.
▲ 무거운 짐을 지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보면 현기증 때문에 눈 앞에 별이 보인다는 볼 보러 가는 계단. 무시무시한 148개의 계단이 이어져있는데, 다행스럽게 나는 저 곳을 오르지않고 내려오는 코스였다.
▲ 꽤 넓어 완전정복 하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감천문화마을. 유명세 만큼이나 괜찮은 곳이었다. 기본 코스외에 좁은 골목을 찾아나가는 모험을 떠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