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서 블로그에게 때때옷을 주었어요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스킨을 변경하였습니다.
아직 조금 더 손볼곳이 있는데 이미 해가 저물고 있네요 ^^;
아침부터 시작했는데, 시간이 이렇게나 빠르다니!!
역시 스킨변경은 쉬우면서도 어렵고, 간단하면서도 오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늦었지만 새해를 맞이해서 블로그에게도 때때옷을 입혀 주었답니다.
사실 훨~~씬 이전부터 바꿔보려 했는데, 미루다 미루다 오늘에서야 했네요 ;;;
때때옷이라고 알록달록 이쁜건 아니지만, 심플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미적감각이 없어서 이게 최선이라는....

100%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 제 마음에는 쏙 드네요 ^^

뭐 이전스킨과 비교분석하는건 시간낭비 인것 같아, 주르르륵 적어가다가 지워버렷습니다 +_+

스킨에 대해 잠깐 적어보자면, 티스토리 블로거이신 티비의 세상구경(http://nextgoal.tistory.com/) 님의 포스트 거의 대부분을 훔쳐오다시피 해서 이것저것 조금씩 만져서 겨우 틀을 잡았습니다.
워낙에 포스트가 좋고, 설명이 꼼꼼하게 잘 되어있어서 따라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가장 오랜시간이 걸렸던게 ... 그전 스킨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서 덕지덕지 붙어있던 스크립트들을 찾고 만지느라 고생했네요 T^T

또 하나 좋은점이, 이전 스킨에서는 가끔 익스플로러 특정버전에서 오류가뜨며 접속이 안되는 현상이 있엇는데, 지금은 잘 되는것 같습니다 ^^ 아마도 이것저것 붙여넣었던 자바스크립트 때문인것 같은데, 정확하겐 모르겠네요...

스킨은 블로거분들은 아시겠지만, Life In Mono(Light) 버전입니다.
저는 이런쪽에 워낙에 느려서 더듬더듬 따라했는데 생각보다 잘 된것 같아 더더욱 기쁘네요 ^^

이제 블로그도 때때옷을 입었으니 , 같이 세배하러 갈 일만 남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