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저우리마을 탐방
- 일기
-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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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홍보 영상 제작 관련으로 연락을 받아서 미팅차 안동 저우리마을을 다녀왔다. 저우리 마을은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깊숙하게 들어가본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을 형상이 저울처럼 생겼다고해서 저우리라고 한다. 이름이 정말 예쁘다. 겨울이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아직은 활성화 단계 전이지만, 주변을 살펴보니 풍경이 수려하고 주변 마을의 모양이 아름답다.
주소가 안동시 풍천면 장수길 70이다. 장수길. 저우리 마을분들이 장수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간 길 이름일까. 공기 맑고 풍경이 훌륭해서 장수하기에 좋을 것 같다.
직접 가 본 저우리 마을은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이었다. 경북도청쪽으로 가서 하회마을 방면으로 가다가 들어갈 수 있는 마을이라서 안동 시내와는 거리가 꽤 되는 곳이다.
안동에서 풍천면은 자체적으로 평지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안동 시내권에서 보는 산으로 막힌 답답한 장면만 보다가 이렇게 뻥 뚫린 시야를 보면 마음이 힐링이 된다.
다양한 행사와 마을 사업들, 체험관광 사업 등을 알차게 꾸려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직접 가보니 여행 장소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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