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스터디카페 하우스터디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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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과외 시작했다. 주제는 주로 콘텐츠 기획,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 콘텐츠 마케팅 등이다. 주로 콘텐츠 제작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강연 나가면서 지역에 계신분들이나 주변 지역에 계신분들 같은 경우에, 1:1 과외로 강습받고 싶다고 물어보시는분들이 많았었는데, 항상 정중하게 거절해왔었다. 그 이유는 수강생에게 과외를 한다는게 좀 내키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금액적인 측면에서도 강연보다는 아무래도 좀 높게 책정할 수 밖에 없다보니까 부담되는 가격을 제시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서의 난감함도 한 몫 거들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도저히 거절할 방법이 남아있지 않은 데다가 수강생께서 너무 간절하게 요청하신 바람에 하기로 약속하고 장소를 알아보았다. 원래는 카페에서 진행하려고 계획 중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등으로 인해 요즘 카페에 방문 자체가 안되다 보니 다른 곳을 찾아야했는데 마침 과외날에 딱 맞게, 그것도 하루 차이로 태화동에 하우스터디라고 하는 스터디 카페가 오픈했길래 처음으로 이용해보았다. 오늘은 오픈 이벤트로 이용료가 무료였다. ㅋㅋㅋㅋ

처음 방문해서 입구에서 전화번호랑 지문 등록하는게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사장님께서 오셔서 잘 설명해주셔서 등록하였다. 나는 예전부터 서울 곳곳이나 종로 토즈처럼 개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었고, 계속적으로 알아보았지만 지역에는 그런 곳이 마땅치 않아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없는 이상한 현상을 오래도록 견뎌야했다. 스터디 카페 자체가 완전 토즈처럼 자유분방한 분위기는 아니고 모두 방처럼 돼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곳들이 조금씩 생기면 비슷한 곳들이 늘어나서 공간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긍정적인 예상도 해본다. 

하우스터디는 기본적으로 혼자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포커스를 맞춘 공간이다. 그래서 개별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조용하게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알맞은 공간 디자인이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회의를 한다거나 의견을 교환하는 것처럼 하려면, 스터디룸을 이용해야하는데 안동 하우스터디의 경우 직접 가보니까 스터디룸이 단 하나 뿐이라서 자리 맡기가 좀 어렵겠다 싶었다. 스터디룸을 좀 늘려주면 좋겠다. 

안동 하우스터디는 브라운스톤 아파트 앞 상가에 자리잡고 있는데 입구를 찾는게 조금 어렵다. 옆면에는 간판이 있지만 정면에는 잘 안보이는 까닭이다. 

 

안동 하우스터디 스터디 카페는 3층과 4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3층의 경우 좌우 양쪽으로 공간이 구분돼 있고, 전체적으로 공간이 다소 협소한 느낌이지만 공부하는데는 지장 없는 수준이다. 

 

한쪽에는 인터넷을 할 수 있는 PC와 프린터가 있다. 아 얼마전에 프린터 샀는데... 타이밍 참... ㅋㅋ

 

사물함도 있다. 내가 쓸 일은 거의 없을듯.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나는 예전에 종르 토즈에서 강연이나 컨설팅을 하기도 했었는데, 토즈는 먹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었다. 안동 하우스터디도 앞으로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 중. 

 

정수기도 있다.

 

커피 한 잔 내려 먹었다. 셀프로 이용하면 된다. 

 

각 자리마다 와이파이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돈 내고 공부하러와서 와이파이 쓸 일이 있을까 싶다만, 쓸 일이 있을 땐 유용할듯. 특히 노트북 할 때. 그런데 노트북을 하려면 스터디룸을 이용해야하거나 굉장히 조심스럽게 작업해야해서 그게 조금 신경쓰일 것 같긴 하다. 

아무튼 가까운 곳에 스터디 카페가 생겨서 정말 좋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예정! 사장님과 얘기하다가 억양이나 말투가 달라서 여쭤보니 안동분이 아니라고 하신다. 어쩐지 친절하시더라니...ㅋㅋ 과외도 여기에서 하고 나도 진짜 공부할 일 있으면 여기에 가서 집중력있게 하고 그러고 싶다. 분위기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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