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컷 단축키 변경으로 컷편집 속도 200% 올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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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컷프로X으로 영상을 편집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기술, 컷 편집 과정에서 속도를 향상하고 좀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편집하는 꿀팁을 알아봅니다.

 

컷 편집은 영상 편집에서 대단히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지만, 자체적으로 보면 단순 반복 작업입니다.

 

영상을 자르고, 불필요한 부분을 지우고, 나머지 부분을 이어 붙이는 형식이죠.

 

그런데 일반적인 키보드에서 우리의 왼손은 (오른손 잡이 기준) 주로 키보드의 왼편에 항상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컷 편집 후 삭제하는 버튼은 백스페이스나 딜리트키라서 오른쪽에 배치되어 있죠. 그러면 손이 왼쪽 오른쪽을 오가며 컷 편집이 이뤄져야하는데 이게 굉장히 낭비적인 요소가 되며 잘못 클릭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컷 편집 후 컷된 컷을 지우는 키보드 단축키를 키보드의 왼쪽에 있는 녀석으로 적절하게 바꿔주면 생산성과 컷 편집 속도를 많이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파이널컷 자체에서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으나, 제가 사용하고자하는 Caps lock의 경우 조합키라서 단축키로 지정이 안됩니다.

 

할 수 없이 맥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카라비너 앱을 이용해 캡스락을 딜리트 키로 지정해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caps lock의 대소문자 구분 또는 한영 전환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컷 편집을 좀 더 빨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aps lock을 잘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

youtu.be/ipR1TZMgT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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