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함으로 USB 케이블과 충전 선들 깔끔하게 보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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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웨이러블 기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 등 다양한 전자기기들을 다양하게 쓰는 시대다. IT 기기들을 다양하게 써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이나 가방에 이런 USB 케이블이나 충전 케이블, 전선들이 마구잡이로 흩어져 있고 굴러다닌다. 

이렇게 굴러다니는 전선들을 한 곳에서 깔끔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다가 다이소에서 구매한 구급함(약을 담아두는 통)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시도해보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몇 개월간 만족하면서 쓰는 중이다. 

처음부터 원했던 디자인은, 다양한 선들을 섞이지 않게 보관할 수 있게끔 칸막이로 분리되어 있는 적당한 크기의 함이었는데, 다이소를 여러차례 방문해서 둘러보면서 구급함이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구급함을 이용해 케이블 정리와 보관을 하고 있다.

 

다이소에 가면 이런 구급함을 판매한다.

 

적당한 크기의 5천원 짜리 특대 구급함을 구매했다. 크기는 다양하게 있는데 조금 큰 걸로 사는게 좋다. 너무 작은걸 사게되면, 많은 케이블을 분리해서 수납할 수 없게 된다.

 

구급함은 비상약이나 상비약 등을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렇게 칸이 분리가 되어있다. 케이블들을 분리해서 보관할 때 제격이다.

 

집에 책상 서랍이나 책상 위에 굴러다니는 케이블들을 순서대로 정리해서 넣어준다.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어서 어떤게 어떤 제품인지 손쉽게 알아볼 수 있고, 무엇보다 꺼내고 넣기가 매우 쉽다. 운동할 때 쓰는 유선 이어폰도 넣어주었다.

 

조금 두껍고 긴 케이블의 경우에는 케이블 타이나 찍찍이 타이로 묶어서 넣어주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아래쪽 칸에는 어느정도 뎁스가 있어서 두꺼운 케이블이나 충전 어댑터 등을 넣어 보관하면 된다. 

 

선들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가 힘들고 구분하기도 어려운데, 잘 안쓰는 케이블들은 아래쪽으로, 자주 쓰는 케이블은 옆이나 위쪽에 배치해주면 편리하다.

 

두껑을 닫아두어도 투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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