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주물 커피포트 허밍 전기주전자 내돈내산 구매후기 HMK-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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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1. 30.
기존에 쓰던 전기포트가 조금 낡은것 같아서 이번에 새로운 전기포트로 교체하려고 인터넷 검색으로 둘러보다가 허밍 전기포트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내돈내산 구매후기입니다.
집에서 전기포트는 커피나 차를 자주 먹고,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굉장히 자주 사용하면서 본전을 충분히 뽑는 가전제품인데요. 살림살이를 하는 와중에 특히 소형가전제품의 경우에는 선택지가 너무 많기도 하고 예쁜 디자인, 훌륭한 성능과 청소 용이성, 가격까지 3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다보니 더욱 관리나 선택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보니 샤오미 제품이 인기가 좋은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 샤오미 제품을 선호하지 않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능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슷한 디자인의 비슷한 제품을 찾아보다가 허밍에서 출시된 전기주전자 전기포트 통주물 전기포트가 있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허밍 온도조절 전기 보온포트라고 합니다. 일단 예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요.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점, 그리고 2중 구조로 만들어서 옆면을 만져도 화상을 입지 않는점, 물이 빨리 잘 나오는 점과 뚜껑을 통째로 열어서 청소할 수 있다는점 등이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였어요.
온도조절 기능이 있으며 메모리 기능도 있고 자동전원 차단과 데우기 모드가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구매할 땐 85도씨로 사용하면 좋겠다 싶었으나 막상 써보니 100도씨가 좋아서 지금은 그냥 100도 가열 물끓이기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염소제거 모드는 쓰고있지는 않아요.
생김새는 이렇게 생겼어요. 전체 흰색 톤이며 디자인이 상당히 예쁜 편입니다. 통주물로 돼 있고 뚜껑을 완전하게 벗길 수 있어서 물을 넣거나 청소할 때 용이해요.
뚜껑을 연 상태에서 손잡이쪽 끝 부분은 상당히 날카로워서 조심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모르고 뚜껑을 손잡이 쪽으로 열다가 여기 끝부분에 살짝 베일뻔 한적이 있었어요.
내부는 스탠 통주물이라서 청소가 상당히 편리해보입니다. 안쪽 깊은 곳에 온도조절용 뾰쪽 튀어나온 것도 없어서 참 좋아요.
뚜껑도 완전히 벗길 수 있고 뚜껑도 스탠으로 만들어서 위생적입니다. 연마제 제거 작업 하였으나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작동은 터치 방식이며 '띡~' 소리로 변경되는걸 알려줍니다. 물이 다 끓었을 때에도 '삑~'거리는데 이 소리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조용한 편이더라고요.
손잡이쪽에는 기능 설정에 불이 들어와서 현재 모드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손잡이도 커서 좋고 잡기에도 편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전선이 좀 짧아요. 그래서 기존에 싱크대 옆에 있던 것의 위치를 옮겨서 전자레인지 쪽으로 옮겨서 설치를 했습니다.
최근에 샀던 여러가지 소형가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소형가전 제품이에요. 성능도 좋고 물도 빨리 끓는 편인것 같아요. 소음이 적어서 집안이 조용하게 만들 때에도 유용하고요. 추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