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신용가점 정보제공 추가동의 진행하기
- 재테크 정보
- 2025. 4. 23.


청년도약계좌에 2023년 6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가입하신분들 중에서 지금까지 계좌를 유지 중인 분들이라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위와 같은 안내 문자를 받으셨을 것이다. 해당 문자는 스팸처럼 표시돼 있지만 사실은 스팸아니고 찐이다. 도메인 주소가 or.kr이니까. 내용이 좀 복잡하게 설명돼 있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청년도약계좌 2023년 6월~2024년 11월에 가입한 사람들 중 지금까지 유지중인분들에게 신용가점 부여
- 신용가점은 최소 5점~10점 이상이며 자동 부여된다
- 청년도약계좌 2년 이상 가입 + 누적 800만원 이상 납입한자에게 가점 부여한다
- 지금 당장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도 나중에 조건에 해당하면 신용가점 부여되므로 미리 신청해도 좋다
청년도약계좌는 처음 발표되어 가입을 받을 때 보다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여러가지 단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보완되었고 앞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 현 정부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밀고 있는 것 중에 하나인데, 사실 기존에 있는 그대로의 상품으로도 비과세 + 정부기여금 등으로 아주 좋은 금융상품이었고 지금은 더욱 좋아졌다.
나는 청년도약계좌가 처음에 나왔을 때부터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거라고 전망하는 유튜브 영상을 찍은적이 있었다. 그때가 언제냐면 2024년 3월경이었다.
나는 최근에 아파트 갈아타기 및 이사를 진행하면서 목돈이 필요할 때에도 미국주식 양도세 22%를 맞으면서까지 수억대 금액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청년도약계좌는 해지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상품은 비과세인데 비과세 상품은 찾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귀한데다가 지금 해지해버리면 나이 제한으로 인해서 다시는 가입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이번에 신용가점을 준다고 하길래 신청해보았다.


나의 신용점수의 경우, 2개월 전만 하더라도 KCB 1000점 만점에 NICE쪽은 950점 이상이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 꼬박꼬박 잘하면서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파트 갈아타기 하면서 대출 금액이 다시 늘어나게 되어서 KCB 점수가 977점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950점 이상이라면 사실 만점이랑 큰 차이 없는 것 같긴 하다. 주택담보대출을 가진 상태에서 대출상환 꼬박꼬박하면서 신용점수 올릴 수 있고, 무엇보다 뭔가 큰 목돈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게 내 경험상 훨씬 더 유리하다. 예를들어 자동차를 살 때에도 내 경험상 아파트 소유를 증명하면 여러가지로 이익이 있다.

문자에서 안내해준 링크를 붙여넣기해서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로 들어간 다음 [신용가점 정보제공 추가동의] 메뉴로 들어간다.


본인 인증과 약관 동의를 거쳐준다. 참고로 이 신용가점 신청은 2024년 11월 가입자까지만 해당하고, 그 이후 가입자들은 자동으로 신청돼 있다고 해서 이 과정이 불필요하다.

동의 완료.